반응형
반응형

엄마 집 현관문을 닫고
나오면서 외로움에 빠졌다.
나도 언젠가는 엄마처럼 하루 종일 방에
불도 켜지 않은 채 혼자 TV 드라마를 보고 또 보고
하겠지. 거품처럼 꺼져버린 시간 속에서 지난날 미루어
두었던 버킷리스트가 누렇게 빛이 바래도록 그렇게
하루하루 살다가 인생 황혼을 맞이하겠지. 거울
앞에서 흰머리를 한 여자가 나를 바라보고
있을 때 나는 과연 무엇을 소원할까.


- 이은주의 《돌봄의 온도》 중에서 -


* 언젠가 다가올
인생 황혼을 미리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언젠가 대면할 '거울 속의 흰머리 여자'를 상상하며
미리 슬퍼할 이유도 없습니다. 행여라도 지난 젊음의
시간을 허송했다면 건강관리 더 잘 해서 그만큼
오래 살면 됩니다. 아직 꿈이 살아있다면
아직 이루고자 하는 소망이 있다면
주름살과 흰머리는 걱정할 게
없습니다. 아름다운 황혼의
빛나는 훈장일 뿐입니다.

반응형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로 사랑하고 사랑받고  (0) 2023.08.24
살아 있음에 감사하렴  (0) 2023.08.23
독일의 '시민 교육'  (0) 2023.08.21
희망  (0) 2023.08.20
내면의 에너지 장  (0) 2023.08.18
반응형

[python] chatGPT에게 TicTacToe 만들어달라고 했다. 

import tkinter as tk
from tkinter import messagebox

class TicTacToe:
    def __init__(self, root):
        self.root = root
        self.root.title("Tic-Tac-Toe")

        self.current_player = "X"
        self.board = [""] * 9

        self.buttons = []
        for i in range(9):
            button = tk.Button(root, text="", width=10, height=3, command=lambda i=i: self.make_move(i))
            button.grid(row=i // 3, column=i % 3)
            self.buttons.append(button)

    def make_move(self, position):
        if not self.board[position]:
            self.board[position] = self.current_player
            self.buttons[position].config(text=self.current_player)
            
            if self.check_winner():
                messagebox.showinfo("Game Over", f"Player {self.current_player} wins!")
                self.reset_game()
            elif all(cell != "" for cell in self.board):
                messagebox.showinfo("Game Over", "It's a draw!")
                self.reset_game()
            else:
                self.current_player = "O" if self.current_player == "X" else "X"

    def check_winner(self):
        winning_combinations = [(0, 1, 2), (3, 4, 5), (6, 7, 8),
                                (0, 3, 6), (1, 4, 7), (2, 5, 8),
                                (0, 4, 8), (2, 4, 6)]

        for combo in winning_combinations:
            if self.board[combo[0]] == self.board[combo[1]] == self.board[combo[2]] != "":
                return True
        return False

    def reset_game(self):
        self.current_player = "X"
        self.board = [""] * 9
        for button in self.buttons:
            button.config(text="")

if __name__ == "__main__":
    root = tk.Tk()
    game = TicTacToe(root)
    root.mainloop()
반응형
반응형

나에게 가난한 집 아이, 부잣집 아이 가운데 한 명을 선택해 가르쳐야 한다면,
나는 망설임 없이 부잣집 아이를 택하겠소.
가난한 집 아이들은 가난이 가르쳐준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오.
- 장 자크 루소, ‘에밀’에서


일상적 선물이 즐거움을 안겨준다면 시련이라는 선물은 인격을 닦게 해줍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일수록 인간은 더욱 견고해지고 숙련되는 법입니다.
싫어도 할 수 밖에 없는 일을 계속해 나가면서
알게 모르게 인생의 만병통치약을 찾아냅니다.
필사적으로 일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시련을 참고 견디는 힘도 커집니다.
가난과 역경은 나를 단련시키기 위해 신이 내게 준 선물일 가능성이 큽니다.

반응형
반응형

독일은 나치의 만행과
제2차 세계대전에서의 패배를 겪은 뒤
만신창이가 된 국가를 일으켜 세우기 위해
'시민 교육'을 실시했다. 사회 전체를 개혁하고
변화시키기 이전에, 더 중요한 것은 개인이 행복할 수
있도록, 스스로 삶을 개척할 수 있도록 사회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라 여겼다. 그러한
개개인이 모두 공동체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피폐해진 독일을
재건하는 방법이었다.


- 인디고 서원의 《인디고 바칼로레아 1》 중에서 -


* 이번 'BDS 독일 캠프'를 진행하며
다녀온 독일 사회의 밑바탕에 '시민 교육'의 힘이
자리잡고 있음을 다시금 실감했습니다.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행복할 수 있다면 그 가정이, 그 마을이,
그 도시가, 그 나라가 행복할 것입니다. 더 나아가
온 인류가, 온 지구가 보다 더 안전하고 행복할
것입니다. 각 개인의 안녕이 전체의 질서를
이루고 국가를 바로 세우는 일입니다.

반응형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살아 있음에 감사하렴  (0) 2023.08.23
거울 속의 흰머리 여자  (0) 2023.08.22
희망  (0) 2023.08.20
내면의 에너지 장  (0) 2023.08.18
오래 볼수록 더 반짝이는 별  (0) 2023.08.17
반응형

반응형
반응형

길은 있다

반응형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울 속의 흰머리 여자  (0) 2023.08.22
독일의 '시민 교육'  (0) 2023.08.21
내면의 에너지 장  (0) 2023.08.18
오래 볼수록 더 반짝이는 별  (0) 2023.08.17
시간이라는 약  (0) 2023.08.16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