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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섭

공전과 자전 아무리 친밀한 사람이어도 드러내기 싫고 침범당하기 싫은 부분은 분명히 존재한다. 지구와 달과 태양도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긴 시간 동안 한결같이 공전과 자전 거리를 유지하며 돌고 있다. 그 거리를 유지하는 일은 오랜 시간을 함께하기 위한 그들만의 규칙이었을 것이다. 하물며 길어봐야 백 년도 채 함께하지 못하는 인간의 사랑은 어떨까. - 김혜령의《불안이라는 위안》중에서 - * 일정한 거리, 일정한 속도, 일정한 반복. 이것이 지구 공전과 자전의 우주적 법칙입니다. 그 한결같음이 하나라도 흔들리면 재앙입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도 자전과 공전이 있습니다. 일정한 거리가 유지돼야 합니다. 과도한 간섭과 충고는 관계에 금이 가고 오래가기 어렵습니다. 더보기
우리 아이의 잘못된 습관 막연하게 손놓고 아이를 지켜보는 것은 금물이지요. 많은 자녀 교육 전문가가 '자유'를 최고 가치로 뽑아요. 하지만 일부 부모는 이것을 '아이에 대한 간섭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라고 잘못 이해하고 상황을 수수방관하다가 결국 아이에게 잘못된 습관을 키워 주죠. - 인젠리의《아이의 마음을 읽는 연습》중에서 - * 세 살 버릇이 여든을 간다고 하지요? 어린 시절에 배인 습관이 거의 평생을 좌우합니다. 아이가 마음껏 놀 수 있게 하되, 가르칠 것은 올바르게 가르쳐주고 고칠 것을 반드시 고쳐줘야 합니다. 자유는 수수방관이 아닙니다. 적절한 때에 적절한 방법으로 개입해서 좋은 습관이 몸에 배도록 이끌어줘야 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