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반응형

인공지능이
인간을 넘어설지에 대하여
많은 논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식을 추출하고
미래를 예측합니다. 반면에 인간은 창의적인 사고로
인류가 경험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적절한 판단이 가능할
것입니다. 이러한 면에서 인공지능은 인간을 넘어서기
어려워 보입니다. 단, 데이터는 감정이 없습니다. 모든
상황에서 객관적인 평가를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인간은 감정에 치우치며 종종 일을 그르치곤
합니다. 인공지능과 공존하기 위해서
인간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됩니다.


- 김용대의 《데이터 과학자의 사고법》 중에서 -


* 시대가 변하고 있습니다.
이전과는 전혀 다른 세상이 열리고 있습니다.
인류가 경험하지 못했던, 한 번도 걸어보지 않은 길을
가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사람의 일을 대신하고 있고,
모든 것은 데이터로 남아 스스로 학습하며 진화하고
있습니다. 그 정점에 메타버스가 있습니다. 그러나
인공지능에는 온기가 없습니다. 사랑과 감사,
따뜻한 감성, 정서적 교감이 없습니다.
인공지능은 인간이 사용하는 도구일 뿐,
사람은 사람과 더불어 살아야 합니다.

반응형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려울 게 없다  (1) 2025.10.23
겨울 채비  (0) 2025.10.22
지옥 같은 고통은 왜 올까  (0) 2025.10.20
바보  (0) 2025.10.20
'거대한 가속'의 시대  (0) 2025.10.17
반응형

한 가지는 확실했다.
써질 때 써야 했다. 문제는
이런 경험이 내가 원하는 만큼 자주
되풀이되지는 않았다는 데 있다. 나는 원고가
잘 안 풀리면 여행을 가 호텔에 머물곤 한다. 나의
오래된 미친 짓이다. 글을 써서 버는 돈보다 글을
쓰기 위해 호텔에 쓰는 돈이 더 많은 것 같다.
<교토의 밤 산책자>나 <여기가 아니면 어디라도>
같은 여행책을 쓰던 때는 더 신나서 돌아다녔다.


- 김겨울, 미깡 외《영감의 공간》중에서 -


* 저도 이따금 경험합니다.
익숙한 것에서 벗어났을 때, 영감은 더 잘 떠오릅니다.
그래서 역대 작가들과 예술가들이 훌쩍 떠나고는 했던
것이지요. 그들은 그 외유에서 돌아와 작품들을
만들어냈습니다. 가끔 엉뚱한 충동이 들 때는
그 충동에 동조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그 충동은 어쩌면 내 영혼이 보내는
'떠나라'는 메시지일지 모릅니다.

반응형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을 가지고 노세요  (1) 2025.09.12
관료들의 '영리한 무능'  (0) 2025.09.11
진짜 마음을 읽으려면  (0) 2025.09.09
귀인은 사방에서 온다  (0) 2025.09.08
망각  (0) 2025.09.08
반응형

누구나 이런 경험을 한 적이 있다.
자신이 즐거운 일을 하고 있을 때, 친한 친구를
만났을 때 우리는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잊을 정도로
깊이 그 상황에 빠져든다. 플로우를 경험한 사람들은 이를
'온전한 집중'의 상태에 도달했다고 생각한다. 주의가
산만해지지도 않고 다른 생각이 끼어들 틈도
없는 것이다. 고요하고 완벽한 집중의 상태,
그것이 바로 플로우의 경험이다.


- 조우석의 《간헐적 몰입》 중에서 -


* '플로우'는 완전히 몰입해 있는
심리적 상태를 말합니다. 명상적 관점에서는
'지복의 상태'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지극한 행복',
곧 가장 행복한 마음의 상태를 말합니다. 사랑을 나눌 때,
장엄한 자연과 마주했을 때, 극한의 상황에서 시공간을
초월한듯한 순간, 바로 그때 우리는 지극히
고요하고 평화로운 경지에 듭니다.

반응형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아 성장과 자기 초월  (1) 2025.08.18
유령(幽靈)  (0) 2025.08.18
혈액의 노폐물과 마음 건강  (1) 2025.08.18
스스로 자신을 바꾼다  (0) 2025.08.18
스스로를 쉬게 하는 것  (0) 2025.08.12
반응형

나는 일곱 살 때
처음 받은 수영 레슨을 지금도 기억한다.
빼빼 마른 나는 차가운 풀장에서 물에 가라앉지
않으려고 허우적대는 소년이었다. 그러다 어느 날 아침,
지도 선생님이 배를 하늘로 향한 채 물 위에 누운 나를
손으로 떠받치고 있다가 갑자기 손을 놓은 일이 있었다.
그 순간,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났다. 나는 물이 나를
떠받치고 있으며 그래서 내가 물에 뜰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그때부터
나는 물에 대한 믿음이 생겼다.  


- 잭 콘필드의 《마음이 아플 땐 불교 심리학》 중에서 -


* 수영은
자전거 배우기와도 비슷합니다.
누군가 잡아 주고 있다는 믿음을 가지면
넘어지지 않게 되고, 한번 그러면 그다음부터는
쌩쌩 달리게 됩니다. 수영도 물에 뜨는 첫 경험이
중요합니다. 기적과도 같은 그 첫 경험의 기억,
평생 잊지 못합니다. 사랑도 인생도
'물에 뜨는' 첫 경험이 중요합니다.
'코치'를 잘 만나야 합니다.

반응형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엄마의 마지막 얼굴  (0) 2025.06.13
깨진 수박  (0) 2025.06.12
편하게 앉으렴  (1) 2025.06.10
걱정 말고 사세요  (0) 2025.06.09
문지기  (0) 2025.06.09
반응형

나랑 더 잘 맞는 사람을
찾아 떠난다는 건 꽤나 어리석은 일로도
느껴진다. 물론 세상 어딘가에는 나랑 무척
잘 어울리는 근사한 사람을 별똥별 떨어지듯
우연히 만날 수도 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건
나와 맞는 부분이 있다고 믿었던 사람들과의
인연을 잘 이어가는 것이다. 새로운 사람
100명 만날 시간에 기존의 인연 10명을
10번 만나면 관계의, 삶의 다른 깊이를
점점 더 잘 알 수 있다.


- 정지우의 《사람을 남기는 사람》 중에서 -


* 만 사람보다 한 사람이 중요합니다.
한 사람을 깊이 사랑하면 그 안에 담긴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미움, 아픔, 참음, 기다림, 그 모든
감정이 교차되는 과정에서 인격도 깊어지게 됩니다.
사람은 자신을 믿어주고 인정해 주는 사람에게
자신의 운명을 겁니다. 심지어는 그를 위해
자신의 존재도 바칩니다. 진정한 나의
사람이라 믿을 때 가능합니다.

반응형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분 좋은 피로감  (0) 2025.04.30
바로 알아차릴 수 있는가  (0) 2025.04.29
위기  (0) 2025.04.28
기초부터 다시  (0) 2025.04.25
언제 좋은 문장이 나올까  (0) 2025.04.24
반응형

독서도
엄마의 코칭이 필요하다.
읽고 싶은 책을 함께 찾아 주고,
읽고 싶은 시간과 장소를 마련해 주어야 한다.
‘책이 재밌다’는 경험이 반복되면 다음 책이 기대된다.
읽을 책과 읽을 시간, 장소를 일일이 지정하면
독서에 대한 거부감이 먼저 들어서 책을
아예 읽지 않는 아이가 될 수 있다.
거부감이 들지 않게 하는 것이
지름길이다.


- 이미향의 《독서가 사교육을 이긴다》 중에서 -


* 뭐든 재밌으면 말려도 합니다.
한 번의 작은 몰입이 다음의 몰입에 대한
자신감을 안겨줍니다. 특히 독서가 그렇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재밌게 독서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함께 책 읽는 시간을
갖고 이야기 나누는 것이야말로 부모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산 교육입니다.

반응형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초부터 다시  (0) 2025.04.25
언제 좋은 문장이 나올까  (0) 2025.04.24
내가 스스로 찾아낸 자극  (0) 2025.04.22
엄마들은 다 초보다  (0) 2025.04.21
분수  (0) 2025.04.2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