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 세계 50개국 장관이 한 자리에 모인 것도 이와 같은 이유에서입니다. 지난달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군사적 영역에서의 책임있는 AI에 대한 장관급 회의(REAIM2023)'이 바로 그것인데요. 인공지능(AI)의 책임있는 군사적 사용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죠. 챗GPT 등 AI에 대한 관심히 높아진 가운데 군사적 측면에서 로봇과 AI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에 대해 각국의 책임자들이 머리를 맞댄 것이죠. 저는 이 회의가 향후 역사책에 기록될 수 있는 중요한 회의였다고 생각합니다. 로이터는 "훗날 무기 조약 등을 제·개정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죠. 웝크 훅스트라 네덜란드 외교부 장관은 “만약 우리가 인공지능(AI) 로봇 윤리 문제를 회피한다면, 어느 날 인공지능 로봇이 지배하는 ..
스마트 풀필먼트 센터 일일 체험으로 입사까지 ?? 들어는 봤나 #AGV 로봇이 움직이는 군포 스마트 풀필먼트 센터 #CJ대한통운 #물류센터브이로그 #물류센터 #군포스마트풀필먼트 https://www.youtube.com/watch?v=AQX3caLf-pw ‘택배 애호가’라면 경험이 많을 겁니다. 주문상품을 압도하는 대형박스, 엄청난 양의 비닐 뽁뽁이, 박스 하나에 1개 상품을 담은 여러 개의 박스… “적정 크기 박스에 한꺼번에 담아 배송해 주면 좋겠는데, 지구야! 미안해!” 비밀의 조합 ‘이종합포(異種合包)’ 물류용어 ‘이종합포(異種合包)’는 서로 다른 종류의 상품을 1개 박스로 포장한다는 의미입니다. 여러 종류의 상품이라도 한꺼번에 주문하면 1개 박스에 담아 배송해 주는 겁니다. 그런데 이게 말처럼 쉽..
나는 학생들에게 로봇을 고장내보라고 한다.로봇이 넘어지고 고장 나야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그렇지 않으면 로봇공학자는 아무 것도 배울 수 없다.사람도 마찬가지다. 넘어지지 않으면 아무것도 배울 수 없다.넘어진 건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건 넘어진 것으로 인해내가 무엇을 배우고 얻었느냐 하는 것이다.- 데니스 홍,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법’에서 우리는 항상 승리하고 항상 성공할 수 없습니다.일부러라도 넘어져 볼 필요가 있습니다.넘어져봐야 다른 넘어진 사람을 이해하는 공감능력이 생깁니다.다시 넘어지지 않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넘어지고 고장나봐야 성능이 더 크게 업그레이드 됩니다. ...
컴퓨터의 성능, 대규모 데이터의 생성 및 처리 능력이 향상함에 따라 인공지능의 성능도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책임이 필요한 판단의 영역도 인공지능이 처리할 수 있게 되면서 인공지능이 사회에 미칠 다양한 영향력, 윤리, 책임에 대한 논의가 필요해졌다. 이른바 ‘로봇 윤리’(Robot Ethics)에 대한 논의다. 로봇 윤리의 등장 배경 최초의 로봇 윤리에 대한 사고는 공상과학(SF) 소설에서 등장한다. 한 번쯤은 들어봤을 ‘로봇 3원칙’이다. 과학 소설 저술가인 아이작 아시모프는 로봇에 관한 소설 속에서 ‘로봇 3원칙’이라는 로봇의 작동 원리를 제안한다. 이는 1942년작 단편 ‘런어라운드'(Runaround)에서 처음 언급됐다. 3원칙은 다음과 같다. 로봇은 인간에 해를 가하거나, 혹은 행동을 하지 않음으..
로봇 시대, 인간의 일 :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야 할 이들을 위한 안내서 로봇 시대, 인간의 일국내도서저자 : 구본권출판 : 어크로스 2015.11.20상세보기 인공지능 시대를 항해할 지표가 되줄 책 세계 바둑 최강자인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흑백 대결에 관심이 쏠리며 인공지능, 로봇의 세계를 상상하는 우리를 볼 수 있다. 이 책은 로봇혁명이 재편할 직업의 미래, 대학의 몰락과 새로운 지식의 구조, 감정인식 로봇과의 교감이 바꿔놓을 인간관계 등 총 10가지 생각의 지도를 펼쳐보인다. 새롭게 바뀌는 세상,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야 할 우리들을 위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목 차] 프롤로그 | ‘멋진 신세계’를 불러올 로봇 시대가 열리다 Chapter 1 알고리즘 윤리학 | 무인자동차의 등장, 사람이 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