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반응형

자신에게 다가오는
운명에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서 체념하는 경우가 있다.
막다른 골목에 다다른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에 밤잠을 못 이루는 때가 찾아오기도
한다. 그렇다고 해서 세상을 쉽게 포기해서는
안 된다. 건강한 내가 되기 위해 갈 수
없음에도 계속 걸어가고야 마는
마음을 꼭 지녀야 한다.


- 김범준의 《지옥에 다녀온 단테》 중에서 -


* 막다른 골목은
그게 끝이거나, 새로운 시작의 변곡점이거나,
둘 중의 하나입니다. 여명은 어둠이 가장 짙을 때
다가옵니다. 알에서 새가, 고치 속에서 애벌레가 나비로 부화될 때,
물이 끓기 직전의 임계점은 견디기가 힘든 고통의 구간입니다.
그 과정을 거쳐야 비로소 새롭게 다시 태어날 수 있습니다.
막다른 골목은 다시 출발하라는 기회입니다. 포기하지
말고 한 걸음 더 내디뎌 새 길을 열라는 신호입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괴테의 시론(詩論)  (0) 2024.08.19
마음의 평온함을 찾는 법  (0) 2024.08.19
치유산업의 미래  (0) 2024.08.13
힐러의 기쁨, 힐러의 영광  (0) 2024.08.12
헤어짐  (0) 2024.08.12
반응형

기획 아이디어는
가끔 적군이 매설한 지뢰처럼 밟힌다.
생각지도 못한 엉뚱한 곳에서 발원한다.
우리는 누군가와 어떤 주제로 대화를 나누다가
이야기가 곁길로 새는 경험을 한다. 이로 인해
김이 빠지기도 하지만, 뜻밖의 세계가
열리기도 한다. "아니, 네? 뭐라고요?"
호기심을 더 품을 수도 있고,
무심하게 넘길 수도 있다.


- 고경태의《굿바이, 편집장》중에서 -


* 이야기를 하다 보면
갑자기 곁길로 샐 때가 있습니다.
여행 중에 잠시 길을 잃을 때가 있습니다.
사업을 하다 부도 위기를 맞을 때가 있습니다.
좋은 관계가 삐끗 틀어질 때도 있습니다. 바로
그때가 기회입니다. 새로운 이야기, 새로운 만남,
새로운 도전이 시작되는 변곡점입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간이라는 약  (0) 2023.08.16
꼭 필요한 세 가지 용기  (0) 2023.08.16
명상  (0) 2023.08.16
살아 있는 글쓰기  (0) 2023.08.11
단 몇 초 만의 기적  (0) 2023.08.10
반응형

사람이 살면서
크게 세 번 변한다고 한다.
처음이 사춘기인데, 이때는 자신보다는
주변 사람들을 괴롭힌다. 다음은 중년기,
이 시기는 남들은 모르는데 자신만 힘들고
괴롭다. 마지막은 역시 죽을 때. 죽을 때
철나면 미워할 수도 미워하지 않을
수도 없는 묘한 뭐... 그런 거.


- 김정국의 《세상 모든 엄마에게》 중에서 -  


* 사람이
어찌 세 번만 변하겠습니까.
삶에는 여러 변곡점이 있습니다.
크고 작은 변곡점을 지날 때 몸, 마음, 정신이
혼미해지고 진통을 겪습니다. 그러나 이 시기를
거치면서 훌쩍 자라납니다. 진통 끝에 내면이
채워지고 영혼이 성장을 이룹니다. 죽음도
끝이 아닙니다. 변곡점입니다.
영혼의 성장입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0) 2023.06.10
악순환  (0) 2023.06.09
'내가 왜 사는 거지?'  (0) 2023.06.07
약속을 지키는지 하나만 봐도  (0) 2023.06.06
우주의 자궁  (0) 2023.06.05
반응형

역경은 결심을
단단하게 만들 수 있고
실패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오프라 윈프리가 2013년에 하버드대학교
졸업 연설에서 말했듯이 "실패라는 것은 없다.
실패는 인생이 우리를 다른 방향으로 이끌려고
하는 것일 뿐이다." 천재들은 애초에 실패하려고
시작하지는 않지만, 대부분 어떤 시점에선가
실패를 맛보며 또 어떤 천재들은
엄청난 규모로 실패한다.


- 크레이그 라이트의 《히든 해빗》 중에서 -


* 역경은 늘 있습니다.
때때로 실패도 경험합니다.
그 역경과 실패가 어떤 사람에게는
세계적인 인물로 도약하는 선물이 됩니다.
초인적인 인내심, 단단해진 내면의 근육을 통해
꿈과 희망의 상징이 되는 것입니다. 그 대표적인
사람의 하나가 오프라 윈프리입니다. '실패는 없다'는
말은 스스로에게 보내는 자기 암시이기도 하지만
그때마다 인생의 방향을 새롭게 바꾸는
변곡점이 되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로운 세상이란  (0) 2021.12.10
오늘 하루, 어떻게 보내셨나요?  (0) 2021.12.09
뜻대로 되지 않는 인생  (0) 2021.12.07
사랑한다고 말하자  (0) 2021.12.07
자기만의 무늬  (0) 2021.12.07
반응형

나는 머나먼
여행을 떠났다 돌아왔다.
단지 나 자신이 되기 위하여.
그것을 위해 나는 누군가의 인정을
받아야만 하거나 누군가의 이해를 받을 필요가
없었다. 내가 할 일은 그저, 있는 그대로의 나를
표현하고 내 모습 그대로를 말하는 것이었다.
그것이 내가 진정한 나 자신으로 사는 것이며,
이 세상 모든 이들과 진정으로 만나는
순간이 될 것이었다.


- 김송연의《BTS 오디세이》중에서 -


* 여행은 집을 떠났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다시 돌아갈 곳이 없으면 여행이 아닌
유랑입니다. 정처 없이 표류하는 인생입니다.
떠났다 돌아왔는데 전혀 달라진 것 없이 옛날
그대로의 모습이라면 여행의 의미가 퇴색됩니다.
내 안에 숨겨있던 진정한 나, 놓쳤던 나, 상처받은 나를
돌아보며 내가 '나'가 되어 돌아왔을 때, 여행은
인생의 새로운 변곡점이 될 수 있습니다.

 

변곡점(變曲點, inflection point) 

미적분학에서 변곡점(變曲點, inflection point) 또는 만곡점은 곡선이 오목에서 볼록으로 변하는 지점이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곡률이 사라지지만 부호를 변경하지 않는 점은 기복점(起伏點, undulation point)이라고 구분할 수 있다. 대수 기하학에서 변곡점은 접선이 곡선을 만나는 지점이 약간 더 일반적으로 정의되며, 이러한 변곡점에서의 접선은 적어도 3차, 변곡점의 접선의 방향이 바뀌는 곡선을 만나려면 적어도 4차 이상이어야 한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도 기적이다  (0) 2021.04.23
1년 내내 같은 옷  (0) 2021.04.22
'용서의 언덕'을 오르며  (0) 2021.04.20
위대한 장군  (0) 2021.04.19
나 때문에 다른 사람이 행복할 때  (0) 2021.04.19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