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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갗과 뼈가 
맞붙은
45킬로그램 구도자,
100킬로그램 챔피언 타이슨을 
이기다!

간디의 비(非)폭력,
핵주먹, 핵이빨보다
힘이 세기에 


- 고승철의 시집《춘추전국시대》에 실린
  시〈마하트마 간디〉(전문)에서 - 


* 인간의 거대한 힘.
몸집에서, 주먹에서 나오는 것 아닙니다.
위대한 생각, 위대한 영혼에서 나옵니다.
깡마른 한 사람의 위대한 영혼이
핵주먹보다 힘이 셉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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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할아버지께 
배운 것의 하나는 비폭력의 깊이와 폭을 
이해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폭력적으로 행동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마음가짐에 질적인 변화를 일으켜야 할 필요가 있음을 
인식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대개 자신의 폭력성을 
인정하지 않는데, 이것은 우리가 폭력 
그 자체에 대해 무지하기 때문이다. 


- 마셜 B. 로젠버그의《비폭력 대화》중에서 - 


* 아이는
무엇이 폭력인지 모릅니다.
언어가 엄청난 폭력이 될 수 있다는 사실,
그 자체를 잘 모릅니다. 아버지, 할아버지가 
무지했거나 그렇게 살았거나 했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은 본대로 행하며, 아무런 책임감도
죄의식도 느끼지 못합니다.  
어른들의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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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는 

'아힘사'라는 고대부터 내려오는 

비폭력적인 삶의 모델이 있다. 그것은 

비폭력적인 삶의 중심 사상이다. 아힘사는 

보통 '비폭력'이라고 정의되지만, 그 뜻은 마하트마 

간디의 평화적인 저항부터 알베르트 슈바이처의 

삶에 대한 경외심까지 폭넓게 확장된다. 

아힘사의 첫 번째 원리는 

'해치지 말라'이다.



- 마셜 B. 로젠버그의《비폭력 대화》중에서 -



* 물리적 폭력도 무섭지만

언어의 폭력은 더 무섭습니다.

사람의 정신과 영혼을 해치고 상처내기 때문입니다.

언어는 그 사람의 수준을 투명하게 보여줍니다. 

그가 속한 조직과 공동체의 품격을 나타냅니다.

오늘 우리 시대에도 '아힘사'가 필요합니다. 

그 아힘사는 언어의 정화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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