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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자주 찾지 못하고 멀어지면, 
나도 때 묻어가는 것은 아닌가, 세속화되어 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바쁘고 일이 많을수록 
산을 자주 찾으려고 한다. 목회하면서 소원이 있다면 
한 달이라도 깊은 산 계곡에 천막을 치고 자연인으로 
살아보는 것이다. 아, 오늘도 나는 영혼의 원형인 
산을 오른다. 산을 오르며, 영혼을 씻으며 
도시와 멀리 떨어진 산속에서 
잃어버린 길을 찾는다. 


- 소강석의《꽃씨 심는 남자》중에서 -


* 왜 사람들이 산에 오를까요.
어떤 사람은 그저 산이 좋아서 오릅니다.
건강을 위해서 오르고, 자연인이 되고 싶어 오르고,
수행과 기도를 위해 오릅니다. 공통점은 몸과 마음이 
정화되고 영혼이 맑아진다는 것입니다. 새로운 
기운과 영감을 얻게 됩니다. 새 길을 찾고
가슴이 푸르러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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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은 산과 같은 것이다.

단단히 마음먹고 떠난 사람들은 모두

산꼭대기에 도착할 수 있다.

산은 올라가는 사람에게만 정복된다.

- 셰익스피어 (William Shakespeare)


영국 소설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은 “희망은 영원한 기쁨이다.

희망은 사람이 소유하고 있는 토지와 같다. 해마다 수확이 있고

결코 바닥나지 않는 확실한 재산이다.”고 말했습니다.

인간은 끊임없이 희망을 품는 존재입니다.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것이 희망입니다.

희망은 말하는 대로 이뤄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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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산을 오르내리며
숨 쉬는 법을 배웠다. 그랬다.
태어나면서부터 누구나 숨은 쉬지만,
숨을 쉬는 것이 잘 살아가는 것과 깊이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또한 인간을 행복하게 만들어줄 수
있다는 사실을 나는 부탄에서 비로소 알았다.
부탄에서 걷는 일에는 체력이 필요하고,
다리를 단단히 내디뎌야 하며,
또 집중과 전념을 요한다.


- 린다 리밍의《어떤 행복》중에서 -


* '숨 쉬는 법'을 배운다?
산 사람이면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숨쉬기인데, 이 숨 쉬는 법을 따로 배운다?
그렇습니다. '깊은 호흡법'을 따로 배워야 합니다.
길고, 깊고, 고요하고, 가는 호흡을 배우면
몸도 건강해지고 마음도 맑아집니다.
분별력도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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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장소들은
언제나 지극히 아름답고,
하나하나 음미해야 마땅하지.
샘, 산, 숲, 이런 곳에서 대지의 정령들은
장난을 치고, 웃고, 인간에게 말을 걸어.
당신은 지금 성스러운 곳에
와 있는 거야."


- 파울로 코엘료의 《브리다》중에서 -


* 나만의 마법의 장소.
모든 시름을 내려놓을 수 있는 곳,
스스로 위로받고, 스스로 치유받는 곳,
서로 사랑하고, 함께 꿈꿀 수 있는 공간,
그런 마법의 장소가 나에게 있으면
모든 시름도 기쁨으로 바뀝니다.
거룩하고 성스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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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올라가야 할 모든 산과
내 발에 멍이 들게 했던 모든 바위와
내가 흘려야 했던 모든 피와 땀과 때와
앞이 안 보이는 폭풍들과 살이 타는 것 같은 더위에 대해
내 마음은 감사에 찬 노래를 부르나니
이들이 날 강하게 만들어 줬으니까.
- 제임스 케이시의 시, ‘가파른 경사지를 오르며’

 

“고난에 처한 사람은 환호하라.
그는 이제 그간의 무관심이나 어리석은 행동에 종지부를 찍고,
과거를 벗어나 더 나은 길을 찾기 위해,
그리고 내면에 있는 힘이 더 큰 자유를 찾아
더 큰 세상에서 발휘될 수 있도록 모든 힘과 지능을 써야하고,
더 나은 길을 찾아야 하니깐.”
제임스 앨런의 글 함께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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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스타시아 권유에 따라
나는 손바닥을 나무 기둥에 대고
그 나무가 내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그 소리는 고압 송전선 밑에서 들을 수 있는
소리와 비슷한 갈라지는 듯한 소리였는데,
그보단 좀 더 크게 울리는 소리였다.


- 블라지미르 메그레의《아나스타시아1》중에서 -


* 봄이 다가왔습니다.
산에 올라 나무에 귀를 대 보세요.
물 오르는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경이로운 생명의 소리, 순환의 소리입니다.
내 몸의 세포도 함께 깨어나는 듯합니다.
온몸에 치유의 기운이 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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