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반응형

'설렘'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본래의 나와 우주의 파동이 맞닿아 있다는
표시입니다. 살아 있는 느낌, 진실됨, 내면의
평온함, 충만함, 에너지로 가득한 느낌, 창조성,
이유 없는 기쁨 등으로 표현되는 이 설레는
마음은, '위대한 모든 것'과 공명하기에
일을 잘 풀리게 한다는 거죠.


- 다릴 앙카의《BASHAR 다시, 가슴 뛰는 삶을 살아라》중에서 -


* 눈물이 흐를 때가 있습니다.
슬픔 때문에 흘리는 눈물이 아닙니다.
너무 고맙거나 따뜻할 때 흘리는 눈물입니다.
반대로 이유 없는 기쁨이 솟구칠 때가 있습니다.
설렘과 충만감, 생명력으로 가득한 그 순간은
이 지구 파동과 공명하는 순간입니다.
나와 우주가 하나가 됩니다.

반응형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압도적인 밤꽃 향기  (0) 2025.08.28
'행복의 정답'은 없다  (1) 2025.08.27
더 큰 성공의 길  (1) 2025.08.25
전율과 희열이 춤추는 무릉도원  (0) 2025.08.22
마음의 본성  (0) 2025.08.21
반응형

100세를 넘긴 장수 노인은
대개 결단력이 뛰어나다. 그들은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그것을 향해 똑바로
나아간다. 하지만 삶이 적응을 강제할 때는
유연한 사고로 변화를 수용한다.
또 그들은 쉽게 타인의
호감을 산다.


- 마시 코트렐 홀 외의 《살아가는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중에서 -


* 상선약수(上善若水).
낮은 곳으로 흐르는 물과 같은
삶의 지혜와 태도야말로 천수를 누리는 길입니다.
곳곳에 파인 웅덩이와 나뭇가지, 돌멩이에 걸려
마음을 추스르지 못하면 스스로 소중한
생명력을 깎아 먹는 일이 되고 맙니다.
막힌 길도 돌아 흐르는 물 같은 삶이
장수의 비결입니다.

반응형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음마저 가렸네  (0) 2025.07.04
주의 깊게 듣기  (0) 2025.07.03
사랑에 빠진 사람은  (0) 2025.07.01
세포자살 '아포토시스'(Apoptosis)  (0) 2025.06.30
악수  (0) 2025.06.30
반응형

어떨 때 좋은 문장이 나올까요?
첫째, 완벽한 취재가 끝났을 때이지요.
대상을 향한 취재가 완전히 끝난 뒤 엄청난
언어의 마그마가 무의식 깊은 곳에서 끓기 시작해요.
정말 활화산에서 마그마가 끓어오르는 것처럼
하고 싶은 말이 미친 듯이 분출하지요. 이때
메모를 반드시 써두어야 해요. 이때 쓴
문장은 완벽하지 않지만 생생하게
살아 있거든요.


- 정여울의 《끝까지 쓰는 용기》 중에서 -


* 안에서 분출되어 나온 글은
생명력이 있습니다. 펄펄 살아있습니다.
열심히 공부한 수험생이 답안지를 놓고 자신 있게
써나가듯, 완벽한 조사와 취재 끝에 펜을 잡은
작가의 손은 훨훨 납니다. 반면에 취재 없이
머리를 쥐어짜며 억지로 어찌어찌 쓴 글은,
글은 글이되 맛이 없습니다. 덜 익은 채
떨어진 파과(破果)와 같습니다.


破果 흠집이 난 과실, 즉 썩거나 손상된 과일

반응형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위기  (0) 2025.04.28
기초부터 다시  (0) 2025.04.25
'책이 재미있다'는 경험  (0) 2025.04.23
내가 스스로 찾아낸 자극  (0) 2025.04.22
엄마들은 다 초보다  (0) 2025.04.21
반응형

소멸에 맞서는
태도도 마찬가지다. 단번에
획기적인 변모를 꾀하지 않으며,
꿈이 완성될 날을 미리 정하지도 않는다.
올해가 안 되면 내년에 하면 되고, 내가 하다가
안 되면 아들 세대나 손자 세대에 하면 된다.
옳은 방향으로 계속 나아갈 것이기 때문에
당장 성과가 나지 않더라도 실패는 아닌 것이다.
파종도 추수도 이 거대한 순환 속에 있다.
어느 것도 절대적인 진리가 아니다.
파종이 시작이 아니듯 추수도
끝이 아닌 것이다.


- 김탁환의《아름다움은 지키는 것이다》중에서 -


* 파종은 씨를 뿌리는 시작이고
추수는 열매를 거두는 마무리입니다.
시작과 마무리가 분리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하나로 붙어 있습니다. 추수가 한 해 농사의
끝이나 소멸이 아니고 다음 해 봄의 파종을 위한 새로운
시작입니다. 성공과 실패도 서로 붙어 있습니다. 성공이
실패의 씨앗일 수 있고, 실패가 끝장처럼 보이지만
더 큰 성공의 씨앗일 수 있습니다. 파종과 추수,
성공과 실패, 이 거대한 순환을 통해 인생은
그 생명력을 유지하게 됩니다.

반응형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혼은 어디로 갈까  (0) 2024.10.18
지옥 같은 고통은 왜 올까  (0) 2024.10.17
저체온 여성이 늘고 있다  (1) 2024.10.15
인공지능  (0) 2024.10.14
뭇매  (0) 2024.10.12
반응형

중고 거래는
물건과 관계 맺는 방법을 배우기에
적절한 수단이다. 언제 물건을 놓아주어야
하는지, 내게 꼭 필요한 물건의 양은 어느
정도인지, 새 물건이 한 번 사용되었다는
이유로 얼마나 빨리 값어치가 하락하는지
배우려면 중고 거래를 해봐야
한다는 게 나의 지론이다.


- 최다혜, 이준수의 《지구를 구하는 가계부》 중에서 -


* 어느 고인이 남긴
그림과 부엉이 등 소중한 유품을
평소 가까이 지낸 지인들에게 선사하는 자리에
함께 한 적이 있습니다. 비록 육신은 소멸되었지만  
그분의 영혼이 담긴 물건을 통해 새로운 생명력의
인연이 맺어지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눈가에
감동의 눈물도 맺혔습니다.

반응형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싱(earthing)  (0) 2024.06.10
더 가까워져야  (0) 2024.06.10
쾌식, 쾌면, 쾌변  (0) 2024.06.05
'학교가 그렇게 좋아?'  (0) 2024.06.04
여름에 마시는 차  (0) 2024.06.03
반응형

땅속에 무궁무진하게 존재하는
음(-)전하를 띤 자유전자들이 맨발로 걷거나
접지할 때, 우리 몸 안으로 올라와 전방위적인
생리적 치유의 메커니즘을 촉발한다. 그것을 '생명의
자유전자'라 일컫는다. 신발을 벗고 맨발로 땅과
접지하면 그 생명의 자유전자가 마치 전기차에
전기가 충전되듯 우리 몸속으로 충전된다.
신발을 신은 상태에서 몸의 전압을 재면
200~600mV(밀리볼트)로 측정되는데,
접지된 상태에서 전압을 재면 땅의
전압과 같은 제로(0)V로 바뀌는데서
그 존재를 확인할 수 있다.


- 박동창의 《맨발걷기학 개론》 중에서 -


* 세상 모든 만물은
눈에 보이지 않는 세상에서 눈에 보이는
세상으로 왔습니다. 즉 가장 작은 미립자인 쿼크보다
더 작은 힉스입자 이전의 세상에서 점차 힉스입자, 쿼크입자,
나노입자, 원자 핵의 순으로 음과 양의 전기적 성질을 띠고
물질화된 것입니다. 우리 몸도 그렇습니다. 음과 양, 전기적
+,-가 조화로워야 생명력이 유지됩니다. 이 원리를 안다면
특별한 무엇을 하지 않더라도, 단순히 전기체인 맨몸을
지구의 장에 접지했을 때, 이것을 존재 전체로 느낄 수
있습니다. 그 가장 손쉬운 방법이 바로
맨발걷기입니다. 신발을 벗으세요.

반응형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숲에서는 사람도 나무가 된다  (1) 2024.05.29
분노 조절 장애  (0) 2024.05.28
나를 본다  (0) 2024.05.27
배달 음식  (0) 2024.05.24
노인들의 사회적 고립  (0) 2024.05.23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