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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지혜는
불행을 멈추게 하는 것이 아니라
불행 속에서도 건강한 씨앗을 심는 데 있다.
그것은 그만큼 생명의 원천을 신뢰하는 일이다.
역경은 씨앗의 껍질을 벗겨 내는 바람 같아서,
우리 존재의 중심부만 남긴다. 그러면
그 중심부가 놀라운 힘을 발휘한다.


- 류시화의《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중에서 -


* 코로나 사태는
우리 모두를 시간 부자로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갑자기 많아진 시간을 어디에, 어떻게
쓸 것인가는 각자의 결정입니다. 그리고 그 결정과
실천에 따라서 누구는 크게 성장하고, 어떤이는
그렇지 못할 것입니다. 이번 '코로나19'로 생겨난
이 여분의 시간을 자신 속 깊은 곳의 씨앗과
만나는 좋은 기회로 삼는다면 그 사람은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삶을
열어 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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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에서 신뢰를 구축하는 유일한 방법은
점차적으로 바람직한 경험들을 쌓아가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중요한 임무를 띤 직원들을 밀어주고
공공연히 그들의 자리를 지켜주며, 그들의 아이디어를 지지하고,
그들의 업무를 솔직하고 공평하게 평가해 주는 것 등이 바로 그것이다.
- 페르난도 바르톨로메 교수, 'HBR(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서


신뢰는 사람들의 머리가 아닌 가슴과 마음을 열게 해주며,
사람들을 활기차게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또한 신뢰는 공동체를 결속시킵니다.
신뢰가 부족하면 조직은 물이나 음식, 공기, 혈액이 모자라듯
자연스럽게 살 수 없습니다. (워렌 베니스)

일반적 생각과 달리 리더와 구성원 사이의 신뢰가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깨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합니다.
신뢰를 얻는 것이나 잃는 것 모두,
점차적으로 바람직한 경험을 꾸준히 쌓아가는 일을
신중히 계속할 수 있느냐에 좌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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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습성을
마냥 고수할 게 아니라
합리적인 교류가 이뤄지도록 노력해야 한다.
노력이라는 건 상대방에게 신뢰를 갖고 자신을
표현해 보는 것이다. 상대방이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 주지 않을 것이라고 미리 판단하고 울어
버리거나 강경하게 고집을 피우는 것도
어느 면에서는 죄를 짓는 것이다.
미리 상대방을 부정적으로
단정 짓는 것이기
때문이다.


- 장성숙의《불행한 관계 걷어차기》중에서 -


* 사람 관계에서
매우 조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상대방을 적대시하거나 부정적으로 보는 것입니다.
그 순간부터 신뢰는 깨져 버립니다. 신뢰는 어느 한쪽만
일방적으로 믿는다 해서 이뤄지는 것이 아닙니다.
서로 믿어야 합니다. 가장 쉬운 것은 내가 먼저
상대를 믿어주는 것입니다. 그러면 상대방도
나를 믿습니다. 서로 경청하게 되고
신뢰의 문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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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자 케인즈는 “왜 의견을 자주 바꾸느냐?”는 지적에
“사실이 달라지면 생각을 바꾼다.
(when the fact change, I change my mind. what do you do, sir?)”
라고 반문했다. 우리는 어떤가?
- 신문 칼럼에서 발췌


일관성도 중요하지만 생각을 바꿔야 할 땐 과감히 바꿀 줄 알아야 합니다.
환경이 바뀌고, 사실 관계도 바뀌었는데,
과거 주장만 되풀이하면서 고집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환경에 맞춰 유연하게 생각을 바꾸는 대신,
그 배경을 정확히 설명하고, 필요하다면 적절한 사과를 하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오히려 더 큰 신뢰를 얻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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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누군가에게 큰 실수를 저지른 얘기를 털어놓거나, 내 성공에
지장을 줄지 모르는 정보를 말해준다면, 그 사람은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나한테 그런 걸 얘기하다니 나를 단단히 믿는 모양이군.’
그러면 그 사람도 나를 철석같이 믿게 된다.
단시간 내에 상대방의 신뢰를 얻는데
비밀이라고 할 만한 것을 털어놓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다.
- 에린 마이어


중요한 것이든, 사소한 것이든,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모든 사람이
가능한 한 많은 것을 공유하게 하여 투명성을 일상화하는 것이 리더의 일입니다.
투명한 정보공유는 주인의식을 불러오고, 업무의 속도를 높여
경쟁력을 제고시킵니다.
돌려 말하지 말고 솔직하게 있는 그대로 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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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실패도 나눕니다. 자신의 실수나 실패를 숨기거나
나누지 않는 지도자는 최악입니다.
실패를 나누면 당신은 존경받게 됩니다.
실수를 말하면 존경받지 못하게 될 거 같다고요?
그렇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오히려 당신을 더 존경하게 됩니다.
‘실패를 많이 나누었으니까 당신이 바로 나의 보스’라고 할 겁니다.
- 장 클로드 비버, 루이비통 전 회장


흔히들 무결점처럼 보일수록 직원들이 나를 더 신뢰할 거라 착각합니다.
그러나 반대로 리더가 실수를 고백하고, 잘못을 사과하고,
미안하다는 말을 자주 건넬 때 직원들은 더 친밀감을 느끼고
리더를 더 신뢰하고 존경하게 됩니다.
현명한 사람일수록 자신의 실수와 실패를 적극적으로 공개할 줄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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