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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가마 속에서 구워낸 도자기는 결코 빛깔이 바래는 일이 없다.
이와 마찬가지로 고난의 아픔에 단련된 사람의 인격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
안락은 악마를 만들고 고난은 사람을 만드는 법이다.
- 코노 피셔, 독일 철학자

모두가 힘들어하는 상황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생각을 바꿔 힘을 내보자’고 시련에 관한 달라이 라마 글 함께 보내드립니다.
“좋은 시절은 우리의 적이다. 우리를 잠들게 만든다.
역경은 우리의 친구다. 우리를 깨어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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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이 창의성을 가두는 게 아니라,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창의성이 발휘된다.

모든 위대한 작품이나 창의적인 솔루션은 시간적인 제약,

물리적인 제약, 자원의 제약들이 엄청 많았던 것들이었다.

뭐가 됐든 어렵고 제약된 환경에서 창의성이 태어나곤 한다.

- 김봉진 대표, ‘배민다움’에서

 

삶이 편안하고 아무런 문제가 없을 때,

창조성은 잠자고 있게 됩니다.

자원이 없을 때 수완이 생깁니다.

잠자는 창조성을 깨우는 것은

순풍이 아닌, 역경입니다.

인간은 가장 큰 제약 속에서 가장 훌륭한 업적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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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항상 잘못을 저지른 다음에 고칠 수 있고,
마음이 괴롭고 자꾸 생각에 걸려야 분발하며,
남의 안색에서 확인하고
남의 목소리에서 드러나야만 깨닫는다.
안으로는 법도 있는 대신과 보필하는 선비가 없고,
밖으로 적국과 외환이 없으면
이런 나라는 항상 망하게 되어있다.
사람은 우환에 살고 안락에서 죽는다.
-맹자

 

변화에 능한 자 만이 살아남는다고
역사는 우리에게 가르칩니다.
그러나 혁신은 이대로 가다가는 생존이 불가능하다는
절대적 위기의식 속에서만 시작될 수 있습니다.
변화로 인해 잃는 것은 실제보다 크게 느끼고
변화로 인해 얻을 수 있는 것은 불확실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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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편안하면 방심하게 되고,
방심하면 안주하고 방탕해진다.
편안한 삶에는 성장이 없다.
시련이나 위기는 스스로를 단련시키고
더욱 옹골찬 인간으로 빚어지게 한다.
도자기는 수천도 고온을 견디고 나서야 예쁜 그릇이 된다.
온실 속 화초보다 온갖 위험 속에 자란 야생초가
더 강인하고 생명력이 질기다.
-권근, ‘주옹설’에서

 

레오 버스카클리아 글을 함께 보내드립니다.
‘산다는 것은 죽는 위험을 감수하는 일이며,
희망을 가진다는 것은 절망의 위험을 무릅쓰는 일이고,
시도해본다는 것은 실패의 위험을 감수하는 일이다.
그러나 모험은 받아들여져야 한다.
왜냐하면
인생에서 가장 큰 위험은
아무것도 감수하지 않는 일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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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성공은 분에 넘치는 행운이다.
내 이름이, 우리 회사 이름이
남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순간이 위기의 시작이다.
지속적인 성공은 ‘당장 내일 망할 수도 있다’는 위기감을
늘 품고 있는 사람에게만 찾아온다.
-하마구치 다카노리, ‘사장의 일’에서

 

소학(小學)에는
‘벼슬아치도 지위가 안정되면 게을러진다’는 구절이 있습니다.
안정이 주는 안락은
인생 최대의 독배에 다름 아닙니다.
안락함은 곧 위기에 대한 경고입니다.
잘 나갈수록 ‘긍정적인 위기감’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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