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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수면을 취하려면
수면의 기본 원리를 알아야 해요.
언제 누워야 숙면을 취할 수 있는지,
언제 누우면 잠을 설치는지, 얼마나 자야 피로가 풀리는지,
자려고 노력해도 왜 계속 잠을 깨는지 파악할 수 있어요.
'애쓰기 않기'는 수면이 자연스러운 생리적 과정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도록 힘을 빼는
마음가짐이에요. 불면증 환자들은 잠을
못 자는 것이 몹시 고통스럽기 때문에
마음이 조급해질 수 있어요.  


- 서수연의 《당신을 위한 수면 큐레이션》 중에서 -


* 불면은 누구나 겪는 괴로움입니다.
수면제로 해결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호흡 명상'은 숙면을 돕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핵심은 잠을 자려고 애쓰지 않는 것입니다. 잠이 오지
않으면 숨이 들고 나감을 조용히 지켜보기를 권합니다.
뇌파는 저절로 세타파로 접어들고 잠이 다가오게
됩니다. 자연스러운 것이 자연입니다. 인간도
자연이기에 자연스럽게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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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 벨로 Saul Bellow는
1952~1957년에 소설을 집필하는 동안
가공할 만한 집중력을 발휘했다. 그는 어느
인터뷰에서 "그 책을 일종의 광란 상태에서
써 내려 갔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또 이렇게 썼다.
"긴장을 풀지 않으면 아무것도 안 된다. 이것이
예술의 법칙이다. 노력 없는 집중이야말로
창작의 본질이라 할 만하다." 한마디로
애쓰지 않기 위해 애쓰라는 말이다.


- 냇 세그니트의 《우리는 왜 혼자이고 싶은가》 중에서 -


* 흔히들 '신들린 듯이'라고 말합니다.
글을 쓰다 보면 때로 나도 모르게 신들린 듯이
써질 때가 있습니다. 무아지경 상태에서 무서운 집중으로
몰입하여 써 내려가는 것입니다. 그것은 머리를 쥐어짜거나
고심에 고심을 거듭해서 한 자 한 자 쓰는 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생각을 멈추고 손끝에 영감이
찾아올 때까지 기다릴 때 가능한 일입니다.  
나를 비우고 기다리며 애쓰지 않기 위해
애쓰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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