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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크럼을 짜고 있다 어깨 서로 걸고서 
새끼를 지키려는 극한의 맨몸 화법 
그 어떤 소리도 없다 
아버지도 그랬다 
- 박화남의 시집《황제펭귄》에 실린 
시<황제펭귄>(전문) - 
* 아버지를 
황제펭귄에 비유한 시입니다. 
이 땅의 모든 아버지는 모두가 황제펭귄입니다. 
지금은 나이 어린 사람도 장차 부모가 될 
존재들입니다. 극한의 상황에서도 
맨몸으로 새끼를 지키게 될 
황제펭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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