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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은
명상 수행 상태에서 느낄 수 있는
기분 좋은 쾌감이나 즐거움 등을 뜻한다.
호흡에 집중하는 훈련을 해서 호흡을 통해
몸 전체를 느끼게 되고 나아가 몸의 작용을
고요하게 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르면
'아, 좋다!' 하는 기분이 느껴진다.
이게 기쁨이다.

- 김주환의 《내면소통》 중에서 -


* 삶의 절정이 기쁨입니다.
긍정의 꼭짓점, 명상의 지향점에 기쁨이 있습니다.
'아, 좋다' 하는 순간 두려움과 괴로움도 사라집니다.
몸과 마음의 통증과 고통도 눈녹듯 녹아 버립니다.  
성경은 '항상 기뻐하라'고 명령합니다. 성령의
아홉가지 열매의 하나도 '희락'(기쁨)입니다.
그 기쁨의 시작점이자 영적 훈련장이
자신의 내면에 있습니다.
그래서 명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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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유명한 영성가가
무기력에 빠져서 영적 멘토에게 의논을 했더니
그냥 무조건 자기한테 와서 쉬라고 했답니다.
호숫가 집에서 2주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고
무조건 쉬었더니 회복이 되었다고 해요.
누구한테나 쉼이 필요한 겁니다.


- 조정민의《답답답》중에서 -


* 영성가도 지칩니다.
몸도 지치고 마음의 에너지도 고갈됩니다.
긴 말이 필요 없습니다. 무조건 쉬는 것 말고
다른 길이 없습니다. 멘토가 있는 호숫가도 좋고
힐러가 있는 숲속도 좋습니다. 쉬는 것이
사는 것이고, 말라버린 영성도
높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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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인간을 넘어설지에 대하여
많은 논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식을 추출하고
미래를 예측합니다. 반면에 인간은 창의적인 사고로
인류가 경험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적절한 판단이 가능할
것입니다. 이러한 면에서 인공지능은 인간을 넘어서기
어려워 보입니다. 단, 데이터는 감정이 없습니다. 모든
상황에서 객관적인 평가를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인간은 감정에 치우치며 종종 일을 그르치곤
합니다. 인공지능과 공존하기 위해서
인간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됩니다.


- 김용대의 《데이터 과학자의 사고법》 중에서 -




* 시대가 변하고 있습니다.
이전과는 전혀 다른 세상이 열리고 있습니다.
인류가 경험하지 못했던, 한 번도 걸어보지 않은 길을
가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사람 일을 대신하고 있고,
모든 것은 데이터로 남아 스스로 공부하며 진화하고
있습니다. 그 정점에 메타버스가 있습니다. 그러나
인공지능에는 온기가 없습니다. 사랑과 감사,
따뜻한 감성, 영적 정서적 교감이 없습니다.
인공지능은 인간이 사용하는 도구일 뿐  
사람은 사람과 더불어야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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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프의 수도원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걸려 있었다고 한다. 

"아버지와 불편한 관계가 남아 있다면 돌아가라." 

구제프는 서양인으로는 처음으로 동양의 종교와 

신비에 관심을 가지고 동양을 순례한 20세기의 

대표적인 영적 스승이다. 모든 것은 거기에서 

시작된다. 전인류를 사랑할 수는 있어도 

자신의 부모와 평화롭게 지내는 데는 

서투를 수 있는 게 사람이다.  



- 정희재의《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중에서 - 



* 그렇습니다.

부모와 자식 사이는 많이들 서툽니다.

그렇다고 서툰 것에 머물러도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아버지와 불편하면 돌아가라'. 무섭고 놀라운 말입니다.

모든 평화의 시작은 가정에 있고, 가정의 평화는

자식들이 부모를 어떻게 대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부모를 잘 섬기십시오.

그것이 복의 근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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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우리에게는 남은 인생을 새로 시작할 수 있는 하루가 주어집니다.

이익이 되는 길과 손해가 되는 길 중 하나를 택해야 한다면

언제나 손해의 길을 택하십시오.

그리고 타인에게는 기쁨의 씨앗을 뿌려주십시오.

당신과 나를 포함해 모든 사람에게는 영적으로 물질적으로

가장 충만한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 ‘청소의 기적’에서 


일본 최대 청소회사 더스킨메리 메이드는 매일 아침에

이런 기도문을 읽으면서 경건하게 하루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마음먹기에 따라 청소는 가장 귀찮고 하찮은 일이 될 수 있고,

기쁨의 씨앗을 뿌리는 행복한 기적이 될 수도 있습니다.

매일 아침을 여는 나만의 기도문을 만들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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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같은 길을 걸으며 앞으로 나아가고 있지만

걷는 속도는 개인마다 다르기에 뒤처지는 사람도 있다.

앞서 나간 사람이 해야 할 일은 사랑과 연민으로 

뒤처진 사람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것이다.

아무런 보상도, 심지어 감사의 표시조차도 

바라지 말고 도와야 한다. 그것이 바로 

영적 존재가 해야 할 일이기 때문이다.


- 브라이언 와이스의《파워 오브 러브》중에서 -


* 걷는 속도만 다른 게 아닙니다.

일, 공부, 훈련, 사랑의 경험에서도 저마다 

속도가 다릅니다. 뒤처지는 사람이 반드시 

생기게 됩니다. 이때 손잡아 주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앞서가려고만 하지 말고 뒤를 돌아 보세요. 그리고

뒤처진 사람이 보이거든 손을 잡아 주세요.

그런 당신이 바로 진정한 친구, 

진정한 힐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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