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예술가와 과학자에게는 
영감의 원천이라는 공통점도 있다. 
현실에 대해 느끼는 경이로움과 놀라움이 
그것이다. 그것은 그 자체로 시적이며 시적인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은 
이렇게 말했다. "욕조나 길 위에 고인 웅덩이의 
물을 바라보는 재미가 어린이를 물리학자로 
만드는 것이다." 
- 세드리크 빌라니의《수학은 과학의 시다》중에서 - 
* 물웅덩이를 보고 재미있어 
하는 아이는 이미 시인이고 물리학자입니다. 
보통 사람들 눈에는 별것도 아닌 것에서 즐거움, 
놀라움, 경이로움을 느끼는 그런 감수성이 뜻밖의 
영감을 불러오고, 그 영감이 인문학적으로 이어지면 
시인이, 수학적으로 연결되면 물리학자가 됩니다. 
그런 어린이가 훗날 불후의 명작을 낳고, 
장차 노벨상 수상자로도 이름을 
올리게 됩니다.
반응형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37조 개의 인간 세포 (0) | 2021.06.07 | 
|---|---|
| 스승의 존재 (0) | 2021.06.07 | 
|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 (0) | 2021.06.03 | 
| '내 몸이 내 몸이 아니다' (0) | 2021.06.02 | 
| 말썽꾸러기 목사 아들 (0) | 2021.06.0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