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지금 내리는 비는 어디로 가는 걸까
길을 걷는 사람들은 어디로 가는 걸까
차도 위에 수많은 차들은 어디로 가는 걸까
나는 어디로 가는 걸까


- 민시우의 동시집 《고마워》 에 실린 시 〈나도 갈께〉 전문 -


* '나는 어디로 가는 걸까.'
어릴 적엔 곧잘 던졌던 질문입니다.
떠가는 구름을 보며 '어디로 가는 걸까.'
구름 속에서 흐르듯 가는 달을 보며 '어디로 가는 걸까.'
어른이 되면서 가장 원초적인 그 질문은 잊혀지고
그저 바삐 어디론가 정처 없이 가고 있습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기의 옹알이  (0) 2024.04.09
12년 전에 본 영화를 다시 보니  (0) 2024.04.08
식은 죽 먹기 글쓰기  (0) 2024.04.03
어차피 삶은 미완성  (0) 2024.04.02
시작이 반이다?  (0) 2024.04.01
반응형

다음 세 마디와 더불어 사과를 하면 어긋난 관계를 되돌리는데 크게 효과적이다.
우선 간단한 사과로 시작한다. “미안해”.
이어서 인정을 한다. “내가 잘못 했어”
그리고 의문문으로 끝낸다. “용서해 줄래?”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이 3가지 말을 다해야 한다. 그러면 상대방은
거의 예외 없이 이렇게 말한다. “그래, 용서할게”
- 마이클 하이엇, 라이프 코치


‘우리에겐 내가 옳다고 입증하려는 원초적인 본능이 있습니다.’(스티브 슬로먼)
따라서 본인이 잘못했음을 인지하고도 사과하는 것을 꺼리게 됩니다.
그러나 적극적으로 사과하고 용서를 구할 때 관계 개선은 물론이고,
상대가 나를 더욱 신뢰하고 존중하게 됩니다.
결국 지는 것이 이기는 것입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