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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을 감수하고
꿈을 쫓아가도록 다그치는
내면의 음악은, 당신이 태어날 때부터
이미 가슴과 직관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열정 enthusiasm' 이란 단어를 인식하면서 당신이
하는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세요. 그 '열정'이란 단어는
'신 enthos 안에서 iasm'란 뜻을 담고 있습니다.
당신 내면의 열정은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고유한 당신만의 목적을 따르라는
신의 손짓입니다.


- 웨인 다이어의 《웨인 다이어의 인생 수업》 중에서 -


* '대우주'라 일컬어지는 자연에는
경이로운 음악이 가득합니다. '소우주'라 불리는
우리 인체에도 아름다운 음악이 넘쳐흐릅니다.
허나 그 음악을 듣지 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자기 내면의 소음이 크기 때문입니다. 마음을
비우고 에고를 잠재울 때 비로소 자연이,
몸이 내는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바로 그때 알 수 없는 열정으로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힘이
솟구쳐 오릅니다. 신의
손짓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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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슈즈와 튀튀를 벗어 던진
덩컨의 혁명적인 시도는 호기심에서
열광으로, 혁신으로 이어졌다. 그렇게 덩컨은
유럽에서 예술 활동을 꽃피웠다. 발레의 기본과
테크닉, 인위적이고 기교적인 동작들을 거부하고
자신만의 생각, 감성을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표현한
맨발의 이사도라. 그녀는 독일을 중심으로 전 세계에
자신만의 자유로운 춤을 퍼뜨렸고, 그것은 이후
현대무용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시조가 되었다.


- 이사도라 덩컨의《영혼의 몸짓》중에서 -


* 맨발의 자유로운 몸짓 하나로
세상을 뒤흔든 춤꿈, 이사도라 덩컨.
그녀를 일컬어 '자유로운 영혼', '현대무용의
창시자'라 부르는데 주저함이 전혀 없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먼저 떠오르는 것은 그녀의
불운입니다. 자신의 분신처럼 여겼던 긴 스카프가
자동차의 뒷바퀴에 감기는 바람에 질식사로 숨지고
말았으니까요. 그 불운마저도 그녀를 전설적 존재,
신화로 남게 했습니다. '맨발의 이사도라'
이제는 영혼으로 춤을 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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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풍 등의 질병으로
인지능력을 잃은 환자에게 '음악'이
인지치료에 아주 좋은 수단이 되는 것을
최근에 알았다. 물론 그 음악이 꼭 클래식이어야만
할 이유는 없지만 인생의 가장 행복했던 순간에 나와
함께 해 준 음악이라면 그 장르와 상관없이 인간은
무의식중에도 그 음악에 반응을 한다고 한다.
가락에 얹어 따라오는 기억이 행복이라면,
육신이 어찌 그 영혼의 움직임에
반응하지 않으랴.


- 송하영의《마음아 괜찮니》중에서 -


* 음악이 중풍 치료에
좋다는 것은 음악이 갖는 치유 능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한 사례일 뿐입니다.
더러운 몸을 목욕으로 닦아내듯 마음에, 감정에
맺힌 찌꺼기는 음악으로 씻어낼 수 있습니다.
희로애락을 다스리고, 묻혔던 행복한 추억을
불러오고, 때로는 눈물을 쏟아내면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영혼의
세포가 맑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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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치유가 될까.
평생 음악가로 살았으나 음악은
감상하는 목적일 뿐 음악이 어찌 치유의
수단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다.
예술, 그 중에서도 음악, 그 중에서도 클래식.
아도르노라는 철학자는 예술만이 세상을 구원할
것이라 했다던데. 이 풍진, 모질고 속절없는 세상,
풍요 속의 빈곤과 권태와 나약을 피할 수 없는
연약한 존재로서의 인간을 구원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 오직 예술뿐이라면, 예술은
'감상'이라는 제한된 목적으로만
존재하면 결코 안된다.


- 송하영의《마음아 괜찮니》중에서 -


* 음악으로 치유가 될까요?
되다마다요. 강력한 치유제가 음악입니다.
저는 그 음악을 너무 오랫동안 잃고 산 것이
너무도 억울합니다. 젊은 시절 절벽의 칼끝 같은
세월을 사느라 음악을 가까이할 시간과
여유가 없었습니다. 명상을 시작하고
음악을 다시 회복한 것이 저의
치유의 시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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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긁힘조차 
두려워 피하는 자는 
아름다운 음악도 
감동적인 인생도 
들려줄 수 없다. 


- 박재규의《내 삶의 힌트》중에서 - 


* 작은 긁힘을 두려워하면
가까이 다가갈 수 없습니다. 
가까이 가야 사랑도 할 수 있습니다.
가까이 가야 심장 뛰는 소리도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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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생각을 말로 담습니다. 
무엇을 하고 싶은지, 어떻게 느꼈는지, 
알거나 모르는 여러 가지를 말로 나타냅니다. 
때로는 말이 없이 눈짓이나 손짓이나 몸짓으로 
생각을 펼치곤 해요. 그저 흐르면 소리입니다. 
소리에 뜻을 얹기에 말입니다. 말에 생각을 
실어서 이야기로 거듭납니다. 


- 최종규의《우리말 동시 사전》중에서 -  


* 생각을 
노래로도 담을 수 있습니다.
생각에 리듬을 싣고 소리에 음률을 더하면
노래가 됩니다. 이야기에도 리듬을 더하면
더 큰 울림의 이야기로 다시 태어납니다.
내 입에서 나오는 말이 그저 흐르는 
소리에 머물지 말고 아름다운 
음악으로 거듭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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