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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시작하는 바로 그 시점에, 우리는 죽는다고 누군가가 알려줬어야 했다.
그랬다면 우리는 매일 매 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지금 당장 하라!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지금 당장 하라!
내일이 되면 또 내일로 미루게 되니까.
- 마이클 랜던


죽음이란 날마다 밤이 오고,
해마다 겨울이 찾아오는 이치와 같이 피할 수 없는 일입니다.
밤이나 겨울이 다가오면 우리는 준비를 합니다.
죽음에 대한 준비는 단 하나밖에 없습니다. 훌륭한 인생을 사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훌륭한 인생을 살면 살수록 죽음은 더욱 더 무의미한 것이 되며,
그에 대한 공포도 없어집니다. 그러므로 성자에게 죽음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카프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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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는
나 같은 시각장애인들이
특히 갈망하는 꿈일 것이다. 예를 들어,
나 혼자 훌쩍 어디를 가 본 기억이 없다.
어렸을 때는 엄마의 팔을 잡고 다녔고, 집을
떠난 뒤부터는 친구들이나 동료들의 팔을 잡고
다녔다. 결혼 뒤에는 아내의 팔을 잡고 다니고,
아이들의 키가 나와 비슷해진 요즘은 가끔
아이들의 팔을 잡고 다니기도 한다.
내가 혼자 다니는 것은 주중에
매일 하는 출퇴근길뿐이다.


- 신순규의 《어둠 속에서 빛나는 것들》 중에서 -


* 성숙한 사회는
약자를 중심으로 배려합니다.
비데에 새긴 점자, 신호등의 버튼 장치,
지하철 바닥의 요철 표시, 계단 옆 경사진 통로,
이런 섬세한 배려들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듭니다.
한편으로 시작장애인은 '제3의 눈'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육안으로 볼 수 없는 세상을 봅니다. 육안보다는
심안이, 심안보다는 영안이 더 밝기 때문에
세상의 이치를 더 잘 꿰뚫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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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은 갑자기 온다.
어느 순간, 그동안 지니고 있던
생각을 버리고 전혀 다른 시선으로
사물을 바라보게 되는 것이다.
바람직한 삶을 만들어가는 과정도
깨달음을 얻는 것과 비슷하다.


- 리처드 J. 라이더 등의《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깨닫게 되는 것들》중에서 -


* 깨달음은 갑자기 온다?
그렇지 않습니다. 갑자기 오는 것처럼 보일 뿐입니다.
그것은 마치 물이 끓는 이치와 같습니다. 물은
99도 온도에 이르기까지는 아무 일도 없는 듯
잠잠하다가 1도 더 높여 100도가 되었을 때
비로소 '갑자기' 끓게 됩니다. 깨달음은
99도까지 삶을 숙성시킨 사람에게
어느 순간 갑자기 주어지는
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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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깬 사람에겐 밤이 짧고, 

피곤한 사람에겐 십 리 길이 멀고,

참 된 이치를 모르는 사람에겐 인생이 길다.

 - 몽테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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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80에서 100시간 가량 투입해야 한다.
이게 성공에 가까이 가게 해줄 것이다.
만약 다른 친구들이 일주일에 40시간을 투입하고
당신이 같은 일에 100시간을 투입하게 되면
당신은 다른 사람들이 1년 걸려 할 일을
4개월 만에 이룰 수 있을 것이다.
- 테슬라 회장, 엘론 머스크


 

제프리 이멜트는 젊은 나이에 GE 회장이 된 비결을 묻자,
‘일을 즐겼기 때문에 가능했다.
일주일에 100시간씩 24년 동안 일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누가 시켜서 억지로 하는 일이 아닌,
내가 좋아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일주일에 100시간씩 20년만 일한다면 누구나 그 분야에서
최고 수준에 오를 수 있다는 것은 자명한 이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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