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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을
인지하고 인정하면
두려움의 힘이 줄어드는 방향으로
현존감이 깊어진다. 훈련을 통해서 저항을
멈추면 마귀들이 사라짐을 깨닫는다.
여전히 두렵지만 보다 큰 현존감과
자기-연민의 공간에 다시 연결되면서
선 위에 머문다.


- 타라 브랙의《끌어안음》중에서 -


* 우리 주변은 마귀들이 많습니다.
두려움의 마귀, 낙심과 절망과 공포의 마귀....
시시때때로 나타나 우리를 못살게 만듭니다.
심지어 극단의 선택으로 몰아가기도 합니다.
그 마귀를 이겨내는 것은 피하지 않는
것입니다. 뒷걸음을 치더라도
등을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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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와 불안의 원인인
'스몰 트라우마'를 극복하려면
스트레스와 불안의 미묘한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접근법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스몰 트라우마는
스트레스와 불안 양쪽 모두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 과거의
경험이 특정 상황에서 스트레스 반응을 유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스몰 트라우마는 또한 우리의 인지에
영향을 끼쳐 불안을 유발하고 정신적으로 수많은
토끼 굴을 파게 하며, 그 결과 스트레스 반응과
다른 생리적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 멕 애럴의 《스몰 트라우마》 중에서 -


* '스몰'은 '작은 것'이 결코 아닙니다.
스몰이라고 가벼이 여기거나 등한시하려 들 때
스몰은 빅이 되고 비거가 됩니다. 요즘 목도하고 있는
'묻지 마' 범죄들은 이러한 스몰 트라우마들이 제대로  
다스려지지 못하고 점차 커지다가 엉뚱한 대상으로
터져 나온 결과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초기 단계의
스몰 트라우마를 스스로, 또는 사회적으로
잘 보살피는 시선과 배려가 필요합니다.

 


small trauma 

 

각 개인의 삶에서 자신감 혹은 자존감을 잃게 만드는 일상에서의 경험, 사건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어린 시절 친구들로부터 반복적으로 놀림을 받은 경험, 너무 급한
나머지 교실에서 오줌을 싼 경험, 발표할 때 실수를 한 경험, 어릴 적 길을
잃어버렸던 경험, 집단폭행을 옆에서 보면서 두려움에 떨던 경험, 왕따 경험 등이 여기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스몰(small)" 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은 이러한 경험들이 일상생활
도처에 널려 있다는 것을 설명하기 위한 것이지, 결코 이러한 경험들로 인한
피해자의 고통이 “작다(small)” 는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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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을
인지하고 인정하면
두려움의 힘이 줄어드는 방향으로
현존감이 깊어진다. 훈련을 통해서 저항을
멈추면 마귀들이 사라짐을 깨닫는다.
여전히 두렵지만 보다 큰 현존감과
자기-연민의 공간에 다시 연결되면서
선 위에 머문다.


- 타라 브랙의《끌어안음》중에서 -


* 우리 주변은 마귀들이 많습니다.
두려움의 마귀, 낙심과 절망과 공포의 마귀...
시시때때로 나타나 우리를 못살게 만듭니다.
심지어 극단의 선택으로 몰아가기도 합니다.
그 마귀를 이겨내는 것은 피하지 않는
것입니다. 뒷걸음을 치더라도
등을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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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은 
스스로 말하지 못하는
때로는 인지하지 못하는 그 상처까지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몸은 정직하기 때문입니다.
물고기 비늘에 바다가 스미는 것처럼
인간의 몸에는 자신이 살아가는
사회의 시간이 새겨집니다.


- 김승섭의《아픔이 길이 되려면》중에서 - 


* 우리는 누구나 상처를 겪으며 삽니다.
몸의 상처든 사회적 상처든 그 상처가 아물어야 
한 발짝이라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 아픔이 몸의 상처로만 남지 않고
새로운 길이 되리라는 희망은,
그 상처를 이겨낼 수 있는 
가장 좋은 치료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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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있어 

진정한 변화는 의지의 영역이 아니다. 

인지의 영역이다. 백 번 각오하고 

다짐하는 것보다 한 번 제대로 

깨닫는 것이 필요하다. 



- 알프레드 아들러의《항상 나를 가로막는 나에게》중에서 - 



* 변화는 방향을 뜻합니다.

어느 순간 방향이 바뀌었다는 뜻입니다.

깨달음의 작은 점 하나로 어떤 사람은 180도

정반대 방향으로 바뀌고, 어떤 사람은 0.1미리

작은 전환이 이루어져 새로운 길을 가게 

됩니다. '한 번 제대로 깨닫는 것', 

진정한 변화의 시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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