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느낌 포착은 
훈련을 통해서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스스로에 질문하고 대답을 반복하면 됩니다. 
'지금 기분이 어때? 하고 싶어? 집중이 잘 돼?' 
마음이 어떤 대답을 내놓으면 그 뒤에 다시 
'왜 그럴까?'를 덧붙여보세요. '왜 집중이 
안 되는데?', '왜 기분이 좋았지?', '신경을 
거슬리게 한 사람이 누구지? 그 사람의 
무슨 행동이 내 신경을 자극했지?' 
- 최혜진의《그림책에 마음을 묻다》중에서 - 
* 자기 느낌은 
온전히 자기로부터 나오는 것인데도 
사실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얻는 영향이 큽니다. 
그래서 때로는 다른 사람의 느낌과 단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문자답(自問自答), 곧 스스로 묻고 
스스로 대답하는 것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자신을 
해방시키는 훈련이기도 합니다. '내 신경을 
거슬리게 한 사람이 누구냐'고 물을 필요 
없습니다. 자신에게 묻고 그 느낌대로 
자기 길을 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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