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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에 행복하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심지어 이런 행복을
측정할 방법이 있을까? 문제는 나이를 먹어가면서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와 우리의 자아의식이
변한다는 점이다. 행복은 많은 변수, 예를 들어
건강, 가족, 친구, 목적의식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일률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기준은 없다. 우리는 내면이
느끼는 행복을 가늠해 볼
모델이 필요하다.


- 벤 허친슨의 《미드라이프 마인드》 중에서 -


* 나이가 들어 중년에 이르면
자기 나름의 행복 기준이 필요합니다.
다른 사람과 견줄 필요도 없고 일률적일 이유도
없습니다. 무탄트인들은 '어제보다 나아진 나'를
기준으로 삼고 자축한다고 하지요. 어제보다
더 나아지기를 바라는 것은 무엇인지,
그 목표와 기준점은 오로지
스스로 정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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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마음에서 일어나는 것 중
그냥 일어나는 것은 단 하나도 없다.
만일 어떤 것이 이유도 모른 채 자기 삶안에서
자꾸만 반복되어 일어난다면, 그것은 자신이 반드시
의식해야만 하는 내면 세계의 메시지다. 그러므로
중년은 나를 떠나 방황하는 시기가 아니라,
외면했던 '나'자신으로 돌아오는
사색하는 시기여야 한다.


- 최명희의《중년의 심리학》중에서 -


*'나'를 직면하는 일은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아마도
'나'를 의식하는 일만 해도 벅찰 수 있습니다.
그런 의식 없이 살아도 아무 문제없이 그럭저럭
살아가겠지요. 그럼에도 어느날 문득 '나'자신을
돌아본다면, 그리고 그대로 수용할 수 있다면,
로또 당첨보다도 더 기막힌 행운입니다.
행운은 '바로 지금 여기', '내 안'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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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에
새롭게 2막을 시작한다는 말이
꽤 멋있게 들리겠지만 속단하기는 이르다.
현실에서는 40대까지 깊게 파 온 고랑을 빠져나오는
것만큼 어려운 일은 없다.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건
무엇인가?" "누가 나를 원하는가?"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고 재출발에 실패했을 경우 대비책은
무엇인가?" 재출발을 고려하는 사람에게는
수많은 질문이 매섭게 날아든다. 그들에겐
진로를 안전하게 바꿀 수 있게
가드레일이 필요하다.


- 조너선 라우시의《인생은 왜 50부터 반등하는가》중에서 -


* 중년에 이르면
누구나 인생 2막을 고려하게 됩니다.
쉽지 않은 길, 가보지 않은 길이지만 어차피
가야 할 재출발의 길입니다. 후반전에 성공한 사람이
진짜 성공한 사람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여기에
반드시 필요한 것들이 용기, 체력, 계획입니다.
그리고 차근차근 치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40 이후 중년에 이르면 하루하루가
인생 2막 준비의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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