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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 딱새, 직박구리, 꾀꼬리, 까치
박새와 딱새가
재잘거리며 삐약거렸고,
직박구리가 새된 소리를 냈고,
꾀꼬리가 노래했다. 조금 떨어진 곳에서
까치들이 울었고, 더 먼 곳에서 오색딱따구리가
나무를 쪼는 소리도 간간이 들렸다. 겨울인 걸
감안하면 햇빛도, 기온도 딱 적당했고,
적당히 습기를 머금은 바람이 불었다.
하늘에는 흰 구름이 천천히
흘러가고 있었다.
- 우다영의《멋진 실리콘 세계》중에서 -
* 옹달샘에서는
새벽 5시면 산새들이 지저귀기 시작합니다.
금속성 알람이 아니라 새소리로 잠에서 깨어납니다.
특히 5월이 되면 새소리는 더욱 풍부해져 그 어떤
오케스트라보다도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합니다.
도심 속에서 일상을 보내고 계신 많은 분들이
이곳에 오셔서 새소리를 들으시고
힐링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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