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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 없는 죽음이
콜링인 줄 알았나? 아니야.
고통이 극에서 만나는 거라네.
그래서 내가 누누이 이야기했지.
니체가 신을 제일 잘 알았다고 말일세.
신이 없다고 한 사람이 신을 보는 거라네.
신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정작 신을 못봐.


-김지수의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중에서-


* 역사의 진전은
언제나 엄청난 고통을 수반합니다.
그 고통이 너무 커서 '신은 없다'라고 외치는 순간,
바로 그때 '역사의 신'은 비로소 움직입니다.
극도의 고통은 극도의 환희로 바뀌고
깊은 나락으로 떨어지던 역사는
새로운 희망의 창공으로
날아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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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을 만났을 때
가장 중요한 일은 '선택'을 잘하는 것이다.
시련 없는 인생은 없다. 그러나 시련을 키워
더 큰 불행으로 몰아가는 것은 나 자신이다.
시련은 통과해 성장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떤 순간에도 온전한
나로서 긍정적인 선택을
해야 한다.


- 오유경의 《어른 연습》 중에서 -


* 시련은 갈림길입니다.
비상한 선택을 요구합니다. 그 선택에 따라
인생이 갈립니다. 맞닥뜨린 시련을 어떤 시각에서
바라보느냐가 선택을 좌우합니다. 땅바닥을 기는
애벌레에게는 돌멩이가 큰 장애물이지만 하늘을
나는 나비에게는 단순한 자연물에 불과합니다.
당신은 지금 땅바닥을 기고 있는가?
창공을 날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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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딸과 같은 존재들,
자기 날개는 부러졌다고 믿었던 소녀들에게.
너희에게 품은 나의 희망은
그냥 나는 것이 아니라
높이 날아오르는 것이란다.
(오프라 윈프리)


- 브루스 D. 페리, 오프라 윈프리의
  《당신에게 무슨 일이 있었나요》 중에서 -


* 젊을수록 때로
무서운 착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멀쩡한데 자기 날개가 부러졌다고 지레
짐작하는 것, 그리고 그냥 날기도 어려운데 높이
날아오르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날개가 있어도 처음부터
높이 날 수는 없습니다. 날개 근육을 키우며
점차 고도를 높이면 어느 날 푸른 창공을
높이 나는 자신의 모습을 스스로
바라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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