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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에디슨에게 청각장애가 문제되지 않느냐고 물은 적이 있어요.
대답은 이랬습니다. “아니요, 그 보다는 축복이었습니다.
그 덕분에 내면의 소리를 듣는 법을 배웠으니까요.”
놀랍게도 에디슨의 청각장애는 저주가 아닌 축복이었어요.
청각 장애에 있던 보상의 씨앗을 찾았고, 그 씨앗을 훌륭하게 활용했기 때문입니다.
- 나폴레옹 힐


청각장애가 있었기에 청력으로 들을 수 있는 범위 밖에 귀를 기울이고,
외부에 존재하는 지식의 원천에 더 강한 힘으로 다가갈 수 있었다는 의미입니다.
노숙자였다 억만장자가 된 존 폴 디조리아는 말합니다.
“장애물은 뜻밖의 횡재를 안겨주는 기회다.
장애물에 대응하는 내 방식은 단순하다. 앞으로 계속 전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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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를 가진 아버지의 아들

 

내가 몇 살 때 어떻게
말을 배웠는지에 대한 기억이 없다.
내 유년기는 시작과 동시에 끝이 났다.
청각장애를 가진 아버지의 아들로서 나는
눈에 보이는 침묵의 손짓에 귀가 들리는 사람들에게
소리와 의미로 바꿔주는 연금술사가 되어야 했다.
동시에 아버지를 위해 보이지 않는 소리를
눈에 보이는 수화로 바꾸는 마법도
부려야 했다.


- 마이런 얼버그의《아버지의 손》중에서 -


* 청각장애 아버지를 둔 아들은
침묵의 손짓으로 마법을 부리는 연금술사가 되어야
합니다. 시각장애를 가진 아버지의 아들도 비슷합니다.
이번 몽골에서 말타기에 시각장애를 가진 어르신이
사위와 함께 참여했습니다. 그 어르신께서 과연
말타기를 하실 수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염려했습니다. 그러나 누구 못지않게 말을
잘 타셨습니다. 동행한 사위가 시종일관
눈이 되고 발이 되어 연금술사처럼
마법을 부렸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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