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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는 확실했다.
써질 때 써야 했다. 문제는
이런 경험이 내가 원하는 만큼 자주
되풀이되지는 않았다는 데 있다. 나는 원고가
잘 안 풀리면 여행을 가 호텔에 머물곤 한다. 나의
오래된 미친 짓이다. 글을 써서 버는 돈보다 글을
쓰기 위해 호텔에 쓰는 돈이 더 많은 것 같다.
<교토의 밤 산책자>나 <여기가 아니면 어디라도>
같은 여행책을 쓰던 때는 더 신나서 돌아다녔다.


- 김겨울, 미깡 외《영감의 공간》중에서 -


* 저도 이따금 경험합니다.
익숙한 것에서 벗어났을 때, 영감은 더 잘 떠오릅니다.
그래서 역대 작가들과 예술가들이 훌쩍 떠나고는 했던
것이지요. 그들은 그 외유에서 돌아와 작품들을
만들어냈습니다. 가끔 엉뚱한 충동이 들 때는
그 충동에 동조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그 충동은 어쩌면 내 영혼이 보내는
'떠나라'는 메시지일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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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농담으로 말하듯이,
우리가 자유 의지를 가지고 있지 않을지
모르지만, 하지 않을 의지는 가지고 있다.
우리는 도덕적인 행동을 할 수는 없어도
충동은 억누를 수 있다. 심지어
어떤 충동은 완전히
뒤집을 수 있다.


- 데이비드 브룩스의《소셜 애니멀》중에서 -


* 하지 않을 의지도 중요합니다.
그 의지를 어떤 순간에 발휘하느냐가 문제입니다.
돌아보면 '나'만을 생각할 때 나오는 행동은 늘 충동에
가까웠습니다. '우리'를 생각하니 내 행동에 의지가
담기고 그 뒤에 더 많은 의미가 따라오는 것을
경험합니다. 그 어느 때 보다 우리 모두
'우리'를 생각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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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영화 ‘그들만의 리그’에서 톰 행크스가 연기한
지미 듀건은 이렇게 말했다.
“힘들 것이다.
힘들지 않으면 누구나 할 것이다.
어려움을 극복해야 비로소 위대해진다."
- 프랭크 런츠, ‘이기는 말’에서

 

 

대부분의 승자들의 공통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그들은 모두 엄청난 장애물을 만났다.
둘째, 그들은 모두 실패를 여러 번 경험했다.
그리고 셋째, 아무리 상황이 나쁘게 돌아가더라도
그들은 포기하지 않았다. 그들에게 포기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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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적인 충동이 아니라 연속적인 작은 성과가 위대한 업적을 이룬다. - 빈센트 반 고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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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안의 강한 충동,
우리 안에 있는 폭군에게는
우리의 이성뿐만 아니라 양심도 굴복하게 된다."
자기 자신을 부정하고 원한과 미움을 가진 사람은
스스로에게 불만스러울 뿐 아니라 주변 사람에게도
부정적인 생각과 마음을 그대로 표현하게 된다.
즉 그는 스스로 폭군이 되어 자신을 부정하며
타인에게도 폭력적이 된다.


- 김정현의《철학과 마음의 치유》중에서 -


* 평소 그렇게 보이지 않았던 사람도
어느 한순간에 폭군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내 안의 '폭군'이 별것도 아닌 일에 욱하고 튀어나와
자기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에게도 상처를 냅니다.
그래서, 내 안의 폭군을 얼른 몰아내야 합니다.
그 빈자리에 천사를 모시면 미소가 번지고
내 안의 꽃을 피우면 향기가 번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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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충동이
자기부정적인 충동에 사로잡히게 되면
우리의 모든 능력은 그에 종속되고 만다.
진정한 자기만남이나 소통 능력의 부재는
자신의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 이를 부정적인
방식으로 표현할 수밖에 없는 자기표현
능력의 한계를 수반한다.


- 김정현의《철학과 마음의 치유》중에서 -


* 일생을 살면서, 한 번쯤은
진정한 '자기만남'의 시간이 꼭 필요합니다.
그것도 부정적 충동이 아닌, 절대 긍정의 만남일 때
엄청난 힘을 발휘합니다. 얼굴 표정부터 달라지고
걸음걸이, 눈빛, 말씨에도 기품이 담깁니다.
그것을 '터닝 포인트'라 부릅니다.
모든 것이 바뀌는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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