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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배우기가 정말 어려운 이유  https://www.thinkful.com/blog/why-learning-to-code-is-so-damn-hard/

 

Why Learning to Code is So Damn Hard | Thinkful

What every beginner absolutely needs to know about the journey ahead.

www.thinkful.com



무료 코딩학습사이트에서 코딩을 몇 개월 배우고, 
이것도 조금 배우고, 저것도 조금 배우다가 결국 거의 모든 온라인 강좌는 다 들어본 정도가 되어도 
마지막에 개발자로 취업하기엔 어려움이 있다. 


1단계: 강의로 학습하며 솟아나는 자신감

코딩은 누구나 배워야 한다고 요즘 얘기합니다. 
덕분에 코딩에 대한 진입장벽도 많이 낮아졌고, 생각보다 그렇게 어렵지 않다는 사실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codecademy 나 생활코딩 같은 웹사이트에서 얻을 수 있는 많은 학습자료 덕분에 
우리 모두가 코딩을 배울 수 있다 수준이 아니라 개발자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울 수 있게 되었죠. 
결국 문제는 학습에 대한 공포가 아니라 지나친 수준의 기대와 환상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입문자를 위한 자료들은 대부분 무시무시한 변수와 조건문을 거쳐 기초단계의 프로그래밍 문법을 학습하도록 잘 지도해줍니다. 
마치 어린이가 횡단보도를 잘 지나가도록 가르쳐주는 것과 같다랄까요? 
마치 게임처럼 하나를 배우면 자신감은 하늘을 치솟게 됩니다. 다 할 수 있을겉만 같아. 난 이미 개발자라고!

하지만 한여름 밤의 꿈과 같은 단계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마치 반환점을 돈 것 같이 느껴지지만, 
먼 여행길에서 아주 조금 와 있는 것에 불과합니다. 시작에 불과하다구요...



개발 학습의 일반적인 4단계을 봅시다.

1. 강의로 학습하며 자신감이 솟아나는 단계 (The Hand Holding Honeymoon) : 재미와 즐거움으로 가득찬 단계입니다. 조금 어려워는 보이지만, 자료가 잘 정리되어 있고 지원이 빵빵하기에 여러분은 잘 해낼 수 있을 겁니다. 기본적인 문법을 배우고 높은 수준의 성취도를 느낄 것입니다.

2. 혼돈의 카오스 (The Cliff of Confusion) : 강의를 다 봤고 강좌를 모두 수료하고 난 뒤에 느끼는 단계입니다. 생각보다 모든 것이 어렵고 고통스럽다는 사실을 자각하게 됩니다. 아직 스스로 무언가를 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라고 생각이 들 것입니다. 계속 디버깅을 하고 있고 여러분 스스로 무언가를 위해서 어찌저찌 시도해보고 있긴 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질문해야 잘 물어봤다고 할 수 있을 지 명확하지 않은 단계입니다.

3. 절망 한 가운데에 놓임 (The Desert of Despair) : 아주 지리밀렬하고 지루한 단계입니다. 새로운 길 하나하나가 옳은 것처럼 보이지만 나 자신은 원을 그리듯 제자리 걸음입니다.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자료를 찾아 계속 돌아다닙니다. 마치 사막에서 어디에 홀린 마냥, 사람들의 열광 속에서 신기루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자칫하다간 잘못된 길에 빠지고 말 것입니다.

4. 놀라운 성장 (The Upswing of Awesome) : 사막 속에서 결국 길을 찾아내고야 말았습니다. 어떻게 개발해야 하는 지에 대한 이해가 생겼을 때입니다.

여전히 여러분의 코드는 여전히 어디엔가 갇혀진 느낌이고 깨지기가 쉽습니다. 다만, 여러분은 아무튼 작동한다는 사실에서 자신감을 얻게 되지요. 유용한 몇몇 패턴에 익숙해지고, 친구들은 여러분이 만든 화면이 엄청 대단하다고 느끼구요. 하지만 코드를 정작 까 보는 것에 여전히 두려워하고, 자신있게 내세울 수 있는 수준의 코드(production-ready)를 짜는 방법에 대해 결국 찾지 못한 상태입니다. 어떻게 해야 실제 취업이 요구하는 수준까지의 기술 격차(gap)을 줄일 수 있을까요.


2단계: 혼돈의 카오스
여러분은 지금 1단계에 있습니다. 강의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있는 단계죠. 코딩 문제들도 하나씩 풀고, 뱃지도 얻고 여러분의 자신감은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습니다. 나쁘지 않은데, 왜 코딩 배우기가 어렵다고 저렇게 난리지? 이렇게 생각하신다면 여러분은 자신감의 끝을 달리시고 있는 겁니다. 조심하셔야 합니다.. 이제 많은 초심자들을 좌절시킨 절벽으로 떨어지고 있으니까요. 이 절벽에 다다르는 순간은 바로 아무런 힌트나 예제 코드, 브라우저 상에서 돌아가던 학습용 에디터가 사라지고, 그 대신 텍스트 편집기를 열어서 처음부터 모든 것을 다시 짜야할 때 벌어집니다.
 

튜토리얼을 따라하면서 조금 더 버틸 수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땅을 포기하지 않는 자가 하늘에 다다를 수는 없는 법이죠. 아무 것도 없는 텍스트 파일 하나에서 말 그대로 '마법'을 일으켜야만 할 지도 모릅니다 (...) 이렇게 느껴지신다면 여러분은 2단계에 도달한 셈이 됩니다. 자신감은 땅으로 꺼지고, 혼돈의 카오스를 맛보게 되는 것이지요.

아무튼 계속 코딩을 하긴 합니다. 스스로 자신만의 길을 만들고 대충 돌아가기는 하는데 뭔가 빠진 것 같은 느낌입니다. 버그 잡으려고 고생하다보면, 스타쉽 트루퍼스라는 영화가 마치 상냥하고 친절한 것처럼 느껴집니다. 구글링 어쩌다 한 번 잘해서 버그 하나 잡았지만, 할 수 있는 게 겨우 검색 하나 두들겨 보는 것 뿐이라는 생각에 자신감은 땅으로 떨어집니다.

사실 이 단계는 교육자로서나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로서나 모두에게 고통을 줍니다. 우리는 개발이 모두에게 딱 맞지는 않더라도, 공부하시는 여러분만큼은 꼭 이겨내셨으면 좋겠어요. 왜냐하면 정말 안될 것 같은 경우도 엄청난 성공사례가 되기도 하기 때문이거든요.

모든 교육기간이 끝났습니다. 절벽에서 밀려나 이제는 정말로 날아야만 할 때, 가능성이 있는 친구들이 날개를 펴는 방법을 배우지 못한 채 좌절의 나락에서 맴돌고 있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됩니다. 정말로 무서운 것은 아직 제대로 시작도 못해봤다는 것입니다. 혼돈의 카오스를 겪게 되는 2단계는 아직도 너무 초기 단계입니다. 정말 많은 수의 버그를 잡아보세요. 그 때 여러분은 반드시 2단계를 끝낼 수 있을 겁니다. 여러분은 아직 시작에 불과하십니다.

진정으로 개발자로써 커리어를 만들어나갈 준비가 된 사람들은, 이 혼돈의 카오스 단계에서 살아남는 것이 새로운 인생의 반환점이 됩니다. 개발에 올인해야지 하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많은 사람들은 여기서 떨어져 나갑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이제 절망 한 가운데에 놓이게 될 것입니다.

학습 여정에 중요한 포인트 두 가지가 있어요.

 첫 번째 단계와 나머지 단계의 차이점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왜 2단계가 1단계보다 더욱 끔찍하고 무시무시한가요? 이 차이를 이해한다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것이 여러분 자기자신의 문제점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포인트 1: 학습 자료가 얼마나 풍부한가 (Resource Density)
   여러분을 코딩의 세계로 이끌어 줄 자료는 정말 수 없이 많이 있습니다. 구글에 영어로 "Learn to Code" 라고 검색해보세요. 정말 양질의 자료가 너무너무 많이 나옵니다. 솔직하게 말해서 정말 좋습니다. 이렇게나 코딩을 학습하기에 좋았던 적도 없었거든요.
   
   하지만 그 뒤의 단계로 갈 수록 학습 자료들이 정말 빠른 속도로 부족해집니다. 초심자에서 중급자로 넘어간 사람들은 쉽게 공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처음 코딩을 배워야겠다고 마음을 먹은 순간을 생각해보세요. 여러분이 다른 사람의 지도와 안내 없이 스스로 무언가를 만들다가 질문을 해야 하는 상황에 처음으로 놓였을 때를 생각해보세요. 학습 자료의 차이를 쉬이 실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학습자료는 소위 3단계에 진입하게 되는 시기, 즉 학습해야 하는 지식이 많아질 수록 급격하게 부족해집니다. 이것이 제가 3단계를 "좌절의 계곡" 이라고 이름을 붙인 이유입니다. 이 단계를 지나면 검색을 통해 필요한 것을 찾는 것이 습관이 되고, 기술 블로그나 컨퍼런스 발표자료와 같이 기술 자료를 학습하면서 업무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어떤 질문을 던져야 할 지를 이해할 수 있게 되는 것도 있겠습니다.

   아래의 도표는 각 단계마다 학습자료의 양이 어떻게 변화하냐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선이 두꺼울 수록 더 많은 자료가 있다는 것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포인트 2: 학습할 지식의 범위 (Scope of Knowledge)
    학습을 처음 시작할 때 알아야 하는 것은 사실 그리 많지 않습니다. 개발을 배우는 목적이 무엇이든, 어떠한 언어로 학습하든 for 반복문, 조건문과 같은 기본적인 프로그래밍 문법을 익히는 것은 너무 당연한 일입니다. 처음 시작할 때에는 뭔가 대단한 기초지식을 배우는 것이 아니기에 학습할 지식의 범위가 넓지는 않습니다.

    기초 단계에서 벗어나게 되면 여러분이 배워야 하는 지식의 범위가 엄청나게 넓어짐을 실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배워야 하는 것들도 점점 어려워집니다. 에러를 이해해야 하고 언제 이 코드를 써야 하는 지 알아야 하고 어떻게 사용하는 지 알아야 합니다. 사실 질문에 명확한 답이 없다는 것이 차이점입니다. 혼돈의 카오스죠.

    이제 3단계로 갑니다. 지식의 범위는 더 넓어집니다. 여러분은 어떠한 툴을 사용할 지를 알고 이해해야 하구요, 어떤 언어를 배워야 하는 지도 알아야 하구요, CS지식도 있어야 하구요, 모듈화에 대해서도 알아야 하구요, 객체지향에 대해서도 알아야 하구요, 좋은 코드 스타일이 뭔지에 대해서도 고민해봐야 하구요, 어떻게 질문을 던져야 하는 지에 대해서도 배워야 하구요. (정말 몇 가지만 이야기한 것입니다.) 구글링을 해봐도 무슨 두더지 잡기 게임하는 것만 같고 모르는 내용에 압도되기 십상이고 대체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지만 다 보기는 해야 할 것 같고 막 그렇습니다.


계속 성장하는 방법
여정은 정말 빡세보이고 힘들어보입니다. 솔직히 말하면 종종 그렇습니다. 중요한 것은 여러분이 어느 상태에 있는 지 아는 것입니다. 특히 여러분이 혼자 공부한다면 더욱이 그렇습니다. 하지만 꼭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대부분의 경우에 적용할 수 있는 팁들이 있기 때문이지요. 코딩을 배우는 것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쉽지는 않지만, 절망할 것처럼 그렇게 깊이 어려운 것도 아닙니다. 여기서는 올바른 방법으로 갈 수 있는 팁에 대해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단계에서 살아남는 방법
정말 많은 종류의 학습 컨텐츠가 있습니다. 코딩에 대해 쉽게 입문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두 가지 팁을 꼭 명심하도록 하세요.



1. 여러 다양한 컨텐츠로 시작해보세요. 어떻게 배우는 것이 여러분에게 딱 맞는 방법인지 학습하 수 있을 것이고, 어떤 프로젝트가 흥미로운 지 발견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Khan Academy의 챌린지나 생활코딩의 WEB 강좌, 또는 노마드 코더의 클론코딩, 커넥트재단의 부스트코스, 인프런 강좌, 스터디파이 등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열린 마음을 가지되, 무엇을 꼭 배워야 한다느니 하는 소리에는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기초 단계에서는 어짜피 다 비슷하거든요.



2. 여러분과 잘 맞다고 생각드는 컨텐츠 하나를 골라보세요. 그리고 그 컨텐츠 하나에 집중하세요. 처음부터 끝까지 다 들어보세요. 기초 스크립트와 앱 등 모든 기본 지식을 끝까지 다 들어보시고, 스스로 만들어보는 연습을 하세요.



2단계에서 살아남는 방법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2단계를 겪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개발자가 되는 방법은 직접 개발을 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여러분은 튜토리얼을 해보면서 직접 자신이 만들었다고 생각할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튜토리얼 따위를 몰아내는 것은 아주 필수적인 일입니다. 튜토리얼은 처음에는 좋지만 이제 스스로 걸음마도 좀 해봐야죠. 그래야 진짜 세계를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 스스로 만들기 위한 세 가지 팁을 명심하도록 하세요.

1.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세요. 아무리 초보더라도 두 명이서 함께 페어를 할 때 불가능해 보이는 에러도 디버깅할 수 있답니다.

2. 다른 사람의 코드를 읽으세요. 좋은 패턴에 익숙해지도록 하세요. 다른 사람들이 어떠한 의도로 코드를 작성했는지 파악하려고 노력하세요. 책을 읽지 않고 소설가가 될 수 있나요? 자그마한 문제 하나하나에 귀를 기울이고, 다른 사람이 이를 어떻게 해결했는지 관심을 기울이도록 하세요.

3. 자그마한 것으로 시작하고 계속해서 만들어보세요. 미래에 내가 만들어 볼 큰 프로젝트에 관심 가질 수도 있겠습니다만, 지금은 당장 디버깅에 익숙해지고 자그마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이 과정은 정말 필수적으로 하셔야 합니다.



3단계에서 살아남는 방법
디버깅에 익숙해지면, 여러분의 가장 큰 문제는 학습할 거리들이 아주 많아진다는 점입니다. 이걸 대체 언제 다 공부하고 있나요. 이 경우에 여러분은 자신만의 굳은 믿음과 올바른 길에 대한 전진이 필요한 때입니다. 가끔 사막에서 신기루가 나타나서 빨리 스킬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겠노라고 여러분을 홀릴 수도 있겠습니다만, 여기에 속아넘어가면 정말 시간만 낭비하게 될 것입니다.



1. 분명한 목표를 가지세요. 무엇을 이루고 싶은가요? 목표가 없다면 관심이 있는 모든 것에 이리저리 기웃대다가 아무 것도 안 될 것입니다. 여유 부릴 시간이 있으면 공부를 하세요.

2. 분명한 길을 걸으세요. 여러분의 목표로 인도해줄 것이고, 그 곳이 맞다는 사실을 확신시켜 줄 것입니다. 각종 마케팅 슬로건에 속지 않고, 여러분 나름대로 깊이 파고들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다양한 강좌 웹사이트나 소개자료집, 기술 책 앞에서 "이것이 나의 목표 달성에 있어 꼭 필요한 일인지" 판단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3. 집중하셔야 합니다. 여러분이 코딩에 관심이 있다는 것은 여러분은 아마 다른 모든 것에 관심이 있을 거라는 뜻입니다. 코딩이 어려워진다면 금방 질려 다른 거 하지 마시고 여기에 오로지 집중하도록 하세요.



여러분이 나름의 길을 찾고 여기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을 때, 여러분은 몇 개월, 몇 년 동안 각종 열풍과 환상에 속아 넘어가지 않고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4단계에서 살아남는 방법
사실 여기가 제일 어려운 부분입니다. 앱을 개발할 수 있게 되었지만 정말 진정한 개발자가 되고 싶으실 것입니다. 이 과정을 지나고 취업에 다다르기 위해서는 다음의 과정을 거치셔야 합니다.



1. 모범 사례를 찾아 따라해보세요. 해결책과 베스트 프렉티스의 차이점에 대해 이해하실 수 있어야 합니다. 베스트 프렉티스, 즉 모범사레는 여러분이 스스로 하던 것과 어딘가 차이가 있을 것이구요. 실제 회사환경과 코드 수준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2. 여러분의 상황을 계속해서 점검해보세요. 여러분은 계속 중간중간에 모르는 내용으로 구멍 뚫린 것 때문에 미끄러진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내가 알지도 몰랐던 지식들 때문이기도 하구요. 이것들을 점검하고 고쳐나가야만 합니다.

3. 하기 싫어했던 것을 공부하세요. 평소에 자주 다뤄지지는 않지만 회사에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매우 중요한 것들 말입니다. 테스트 하는 것이나 데이터 모델링, 구조 짜기, 배포하기 같은 것은 지루할 지 모르지만 좋은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는 매우 중요한 것들입니다.



사실 제일 중요한 것은 피드백을 얻는 것입니다. 스스로 학습하는 것이 최고라고 믿는 학생들은 읽기 쉬운 코드, 모듈화가 잘 된 코드, 유지보수 하기 쉬운 코드와 같이 업무 환경에서 중요한 요소들에 대한 고민을 해본 적이 없을 것입니다. 여러분 스스로의 환경에 계속 도전할 수 있는 누군가와 함께 일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계속 난처한 질문을 던져달라고 요구하시고, 이를 통해 여러분의 부족한 지식을 메꿔두세요.

 

 

https://brunch.co.kr/@jypthemiracle/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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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P SCHOOL 소개

www.tcpschool.com/

 

코딩교육 티씨피스쿨

4차산업혁명, 코딩교육, 소프트웨어교육, 코딩기초, SW코딩, 기초코딩부터 자바 파이썬 등

tcpscho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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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코딩을 배우는 것은 프로그래머가 되기 위해서가 아니다. AI나 IoT, 각종 첨단 센서와 일상을 살아갈 미래 세대에게 프로그래밍 언어는 또다른 리터러시 영역이다. 우리 세대가 세계화를 앞두고 어려서부터 영어를 배웠듯 현재의 어린 세대는 코딩을 아는 것이 새 시대를 준비하는 기본 자세일 것이다.” 순 위예 코드마오(编程猫, Codemao) 공동창업자이자 대표가 26일 슬러시 상하이 오션스테이지 무대에 올라 말했다.
코드마오는 6~11세 사이 아동을 대상으로 온라인 프로그래밍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부 평가자의 자문을 받은 체계적인 교과서, 커리큘럼과 리소스 관리를 위한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 교사를 위한 커뮤니티를 마련했으며 현지뿐 아니라 전세계 학습자를 아우른 프로그래밍 콘테스트와 이벤트도 운영한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학생과 부모 2천만 명, 현지 학교 1만여 곳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일 3만 개에 가까운 프로젝트물이 커뮤니티를 통해 업로드되고 있다.

순 위예 대표에 따르면 코딩마오의 3가지 핵심 요소는 좋은 도구, 좋은 교육과정, 좋은 선생님이다. 따라서 다양한 주제와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울 수 있도록 100개가 넘는 과목을 개설하는 한편 나이와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설계하고 있다는 소개다. “처음 프로그래밍 교육을 시작하는 나이에는 아무런 지식이 없기에 일단 흥미를 일으키고 지속적으로 끌어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수준이 오른 다음에는 코딩을 배우는 동기와 목표가 아이마다 다르기 때문에 맞춤형 트랙을 제공해야 한다고 봤다.”
좋은 선생님 확보 전략으로는 컴퓨터공학 전문가 대신 교육전문가와 전공자를 택했단 설명이다. 순 위예 대표는 “코딩 교육에 있어서 개발자는 가장 마지막으로 교육에 관여할 사람이다. 대신 코딩 교육지도에 필요한 이들은 컴퓨터 지식뿐 아니라 아이와 소통하고 이들을 이끄는 방법론을 잘 아는 교육 전문가”라 전했다. 따라서 코드마오는 현지 교육대학교와 협력, 코딩 교육 전공을 별도 마련해 매년 수천 명의 선생님을 양성하고 있다.
“물론 좋은 수익 모델도 중요한 요소다. 코드마오의 선생님은 특정한 한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라 컴퓨터, 코딩, 교육 분야를 모두 아우르는 이들이다. 평범한 교사보다 더 좋은 급여를 받을 권리가 있다는 뜻”이라며 순 위예 대표는 “이는 회사가 건강한 수익 모델을 갖고 있어야 가능한 이야기다. 부모와 학생 모두 좋은 선생님의 필요성과 가치를 이해하고 이들에 대한 존중의 차원에서 비용을 지불하도록 인식도 개선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시장 자체가 거대하기에 교외나 지방의 학생과 교사를 위한 고민도 필요했을 터. 이에 코드마오는 AI 선생님을 개발, 컴퓨터 지식과 코딩 교육방법을 배울 기회가 부족했던 이들까지도 아우를 수 있었다. 이는 전국 단위 공립학교로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었던 비결이기도 했다. “각 지역의 선생님은 AI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과정을 지도하고 아이가 컴퓨터 플러그를 뽑는 것처럼 가끔씩 발생하는 작은 사고들을 관리하게 된다”며 “이를 바탕으로 1만여 개 공공교육기관에 진입할 수 있었다. 오히려 이제는 정부가 나서서 코드마오를 공교육에 진출시키고 있다. 향후 70~80% 가까운 국내 공립학교를 커버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순 위예 대표는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이전에는 코딩 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하지 못하는 이들도 많았다”며 “단순 스킬 더하기가 아닌 문제 해결과 사고 방식 전환을 위한 교육, 미래 준비를 위한 교육이라는 아이디어를 전파하고 꾸준히 브랜딩한 덕분에 도시와 지방 사이에 존재하던 인식 혹은 교육 간극을 줄이고 인프라를 바꾸는 데 기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위챗을 비롯한 SNS의 기여도 크다. 한 부모가 ‘우리 아이가 컴퓨터로 이런 활동을 했다’고 자랑하면 다른 부모가 자극을 받고 코딩 교육을 시작하더라”며 “이처럼 코드마오는 교외에 거주하는 부모들의 마인드셋을 바꿨다는 평을 듣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순 위예 대표는 “실질적으로 어떻게 아이를 돕고 이들의 미래를 바꿀지 매일 고민한다. 단순히 스킬로서 코딩을 배우기보다 다양한 목표와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코딩을 활용하는 법을 가르치고 싶다”며 “컴퓨터적 사고 방식으로 세상을 배우고 문제를 해결하는 미래 사회의 일원으로 이들이 성장하길 바란다. 보다 평등한 기술 교육을 통해 이를 실현하겠다”고  마무리했다.

https://www.venturesquare.net/792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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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웹으로 만나는 코딩과 인터넷’강의 개최

 

2019년 <재미난 제주>
AI 시대 독립학습자를 위한 첫번째 모임

이끔이 : 이고잉 (생활코딩,오픈튜토리얼스) 강두루 (오픈튜토리얼스, 수리할 권리)

장소: 제주시 청소년 수련관 (사라봉 동길 21-1)
시간 : 2019년 4월 27일 토 3시 ~5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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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수업내용

정보기술은 코딩과 인터넷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코딩으로는 콘텐츠를 만들고, 인터넷으로는 콘텐츠를 실어 나릅니다. 이 두 기술의 접목으로 만들어진 대표적인 기술이 바로 웹입니다. 웹이 없다면 뉴스도 검색엔진도 없습니다.

웹사이트를 만들어보는 과정을 통해서 코딩이 무엇인지, 인터넷은 어떻게 동작하는지를 살펴볼 것입니다. 이 수업이 끝나고 나면 코딩이 무엇인지, 인터넷은 무엇인지 알게 될 것입니다. 아울러서 정보기술이 고도로 발전한 시대에 공부방법은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가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나만의 웹사이트를 갖게 되는 것은 덤입니다.

2.참여자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3. 준비물노트북을 지참해오시면 실습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만, 실습을 하지 않아도 되는 수업입니다.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동영상 강의를 통해서 혼자서도 따라할 수 있습니다.
https://opentutorials.org/course/3084

제주시에서는 청소년 및 청소년 교육에 관심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웹으로 만나는 코딩과 인터넷」강의를 다가오는 4월 27일(토요일) 오후 3시에 제주시청소년수련관(제주시 사라봉동길 21-1)에서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정보기술이 고도로 발달한 현 시대에서 청소년들에게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안내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개최된다. 수업 참가자들은 웹사이트를 직접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코딩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인터넷과 웹이 어떻게 동작하는지 관찰하게 된다.

이번 강의는 오픈튜토리얼스(컴퓨터 프로그래밍 교육 커뮤니티) 운영진인 이고잉, 강두루가 오후 3시부터 5시 반까지 약 2시간 반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이고잉은 2011년에 생활코딩을 창시하여 일반인을 대상으로 프로그래밍을 무료로 알려주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강두루는 수리할 권리를 통해 사용자 본인이 직접 핸드폰, 기계들을 수리함으로써 물건의 작동원리와 역사를 깨우치게 하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초등학교 4학년 이상 및 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수업 참여시 본인 노트북을 지참하는 것이 좋다. 참가신청은 구글 신청서링크(https://bre.is/VIGLPAnGG)를 통해 4월 26일(금)까지 받고 있으며, 본 수업에 관한 문의사항은 제주시청소년수련관(728-3483)으로 전화하면 된다.
제주시에서는 청소년들이 앞으로도 시대를 통찰하고 시대변화에 대응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강의들을 개최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https://opentutorials.org/course/3084

 

WEB1 - HTML & Internet - 생활코딩

--- 우리는 지금부터 코딩 웹 인터넷 컴퓨터라는 거대한 주제에 대한 탐험을 시작할 거예요. 이 여행을 시작하기에 앞서서 한가지 준비가 필요한데요. 바로 우리들의 상상력입니다. 지금부터 여러분은 자신을 남의 문제를 통해서 코딩을 배우려는 학생이 아니라 나의 문제를 코딩으로 해결하려는 엔지니어라고 상상해주세요. 그럼 어떤 문제를 해결하면 좋을까요? 글쎄요. 각자가 해결하고 싶은 문제가 다를 거예요. 또 해결하고 싶은 문제가 아직 없을지도 모르고요. 그래서

opentutorial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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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교육수장, 아동 코딩교육에 '찬물'.."곧 구식, 시간 낭비"

각 나라에서 조기 코딩 교육이 큰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아이들에게 코딩을 가르치는 것은 시간 낭비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교육책임자의 지적이 나왔다.

코딩은 곧 쓸모없게 될 것이라는 게 그의 주장이다.

안드레아스 슐라이허 OECD 교육국장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교육혁신회의(WISE) 연설에서 최근 코딩에 중요성을 두는 것은 광범위한 교육 문제의 일부가 되고 있다며 이런 주장을 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OECD의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를 이끄는 그는 "어떤 면에서 코딩은 단지 우리 시대의 기술"이라며 "그것을 깊이 배우게 하면 큰 실수"라고 지적했다.

지금 3살 아이에게 코딩을 가르치지만, 그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 나갈 때가 되면 코딩이 무엇인지조차 잊게 될 것이며 "아주 곧 구식이 될 것"이라는 것이다.

그는 또 코딩을 삼각법(trigonometry)과 비교해 보면 같은 고민에 빠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각법은 삼각함수나 그 응용 등 삼각형의 변과 각 사이의 양적 관계에 근거해 여러 가지 기하학적 도형을 연구하는 수학의 한 분야로, 고대 세계에서 천문학 또는 역법이나 측량법의 일부로 점진적으로 발달해 왔다.

그는 수학자에게 삼각법이 수학의 기초인지를 묻는다면 '아니다. 그것은 특정 용도의 응용'이라는 답을 듣게 된다며, 삼각법은 역사의 특정 환경과 관련해 이용돼 왔기 때문에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슐라이허 국장은 "이런 종류의 것들에 더 균형을 갖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예컨대 나라면 데이터 과학(data science)이나 컴퓨팅 사고력(computational thinking)을 가르치는 쪽에 훨씬 더 관심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늘날에는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매일 있게 마련"이라며 "미래에는 다르리라는 것을 우리는 생각하지 못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과거에 배웠던 많은 주제는 오늘날의 교육 제도 아래서는 전혀 상관이 없다며, 대안이 될 묘책은 더 소수의 것들을 더 심도 있게 가르치는 것으로 이것이 성공 교육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영국 정부의 경우 코딩 및 컴퓨팅 스킬(computing skills) 교육에 큰 관심을 두면서 관련 교사의 수를 크게 늘리고 있고 신입 교사 양성에도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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