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아름다운 건 
서로가 완전히 일치하기 때문이 아니다. 
너와 나의 다름이 만들어내는 조화 때문일 
것이다. 그 조화 안에서 더 나은 나와, 더 나은 
당신이 탄생하는 것이다. 내 본연의 모습을 
지키는 일, 나를 더 나답게 만들어주는 것도 
사랑이다. 더 나은 나와 당신의 어울림이 
만들어내는 위대한 조화를 위해서 
존중과 배려는 성숙한 
사랑의 기술이다. 
- 김혜령의《불안이라는 위안》중에서 - 
* 사랑은 사람을 변화시킵니다.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 더 좋아지게 
만듭니다. 나 혼자만 좋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당신만 좋아지는 것도 아닙니다. 함께 좋아지고,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것입니다. 사랑은 
일치가 아닙니다. 그러나 더 나은 나, 
더 나은 당신으로 익어가는 것은 
늘 일치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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