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일복국
졸복국을 처음 먹은 곳. 완전 맛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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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9일 새벽
수영을 갔다가 씻고만 나와서 창녕으로 고고.
안개가 엄청나다.
동서울,호법, 여주 인근 안개로 마비. 곳곳에 교통사고.
중부내륙 충주휴게소에서 주유소 들렸는데, 거기까지도 안개가 자욱~
창녕까지 냅다 달렸다.
날씨는 맑으나 황사가 있어서 맑은것인지 안맑은 것인지원.
창녕 IC로 나와 창녕 군청 인근.
창녕장날은 3,8장이라 오늘이 아니라서 장이 서지 않고 주차장으로만 이용이 되더라.
수구레국밥집 엄청 많네.
창녕 군청옆의 "창녕 인양사 조성비(보물 제227호)"를 봤다. 관리 안되는 느낌이랄까...
창녕엔 "진흥왕 척경비(국보 제33호)"가 있다.
장터 인근의 "청하루"에서 짜장으로 점심을 해결.
창녕 박물관에 들렸다.
창녕 박물관 인근 송현리를 비롯해 많은 가야시대 릉이 많다.
"송현이"라는 마스코트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창녕 박물관 뒷편으로 보이는 화왕산이 멋지다.
릉을 둘러보고, 원래 목적지인 관룡사 용선대로 향했다.
지도에서 보면 창녕 박물관,화왕산 뒤편이라 엄청 돌아가야 한다.
공설운동장을 지나 한참을 돌아 관룡사 공원 입구에서 주차비(2000원),입장료(각1000원)을 지불하고.
한참을 산을 올라가야 한다.외길이라 맞은편에 내려오는 차들 때문에 중간중간 쉬느라 오르막 스트레스 좀 받고.
인근 계곡이 깊어 캠핑장에 캠핑하는 사람도 여럿 있다.
관룡사 입구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일단 관룡사 투어.
관룡사 뒷편에 병풍바위가 아주 멋드러지다.
관룡사 약사전에 "관룡사 석조여래좌상(보물 제519호)"가 있다.
관룡사 약사전도 보물 제146호로 지정되어 있다.
약사전으로 돌아 산길로 600m정도? 올라가면 용선대가 있다.
용선대 보러 왔는데 화왕산이 더 눈길을 사로잡는구나.
한참을 올라 용선대에 도착.
황사로 흐린 날씨이지만, 정말 멋지구나.
"관룡사 용선대 석조석가여래좌상(보물 제295호)".
오랫동안 바위 위에 앉아서 한참을 내려다 봤다.
꽃 피었을때 화왕산 정상에 한번 가보고 싶구나.
내려와서 우포늪으로 향했다. 황사가 심하지만 그래도 언제 오겠는가.
우포늪 가는 길이 꼭 신두사구 가는 길과 비슷한 느낌이다.
우포늪은 한 눈에 보이지 않는다. 엄청난 크기를 자랑한다.
우포늪은 여러 늪 중에 하나이고 우포, 좌포 등으로 나누어진다.
관리소에 물어보니 8월 말이 가장 멋지다고 한다. 다만 모기가 엄청 많다는거.
2인용 자전거를 빌려타고 인근을 돌아보고.
기념품가게에서 우포술(포장이 이뻐서 한박스(2병)포장 2개를 샀다.), 따오기 스카프를 샀다.
이젠 통영으로 갈 시간.
창녕IC로 다시 나와 통영으로 이동.
네비게이션이 이상하게 나와서 이정표 보고, 중부내력 끝날쯤 칠원JC에서 남해고속도로(진주방면)을 탔다.
칠원JC에서 진주JC까지 편도 4차선 도로라 마치 아우토반처럼 느껴졌다.
통영진주간 고속도로를 타고, 통영IC로 나와 통영중앙시장으로 이동.
중앙시장에 차가 너무 막혀서 인근 공영주차장에 세우고 숙소(바다모텔)를 잡은 후 활어시장으로 고고!
해떨어지고 끝물이 다되어서인가? 농어/도미 각 2만원이라길래 농어 한마리를 사서, 초장집(골목회초장)으로.
골목회초장에서 먹다가, 회도 좀 모자라고 옆테이블에서 해삼 먹는걸 보고는, 나가서 바로 앞가게인 미래수산?에서 해삼 만원어치(원래는 KG에 2만원)를 더 사서 왔다. 굴은 서비스. 미더덕도 조금 주셨는데 회로 먹는건 처음이었다.
그렇게 맛나게 먹고, 남은 해삼은 싸와서 초장은 편의점에서 사고 숙소에서 혼자 우포술에 해삼 냠냠짭짭.
10일 7시 "원조뚱보할매김밥"(3대충무김밥 옆집) 에서 김밥2인분(1인분 4,500원)을 먹고 서울로.
올라오는 중간 산청휴게소에서 인삼랜드 휴게소까지는 슈슈가 운전. ㅋㅋㅋ 처음 장거리 운전(1시간 40분) 하시고. 서울 도착 1시.
이번 여행은 이렇게 마무리.
황사때문에 목이 너무 아픈거 말고는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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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동백숲과 철새 도래지가 근처에 있다고 해서 가보았는데, 등산로 입구만 있고 어디인지 찾을수가 없었다. 알고보니 도로 양옆으로 동백숲이어서 그냥 차로 지나갈수만 있었다. 입장은 불가.
바람의 언덕 들렸다가 심한 모래바람에 바로 도망. 근처 몽돌 해수욕장에서 바람 좀 쒸고 게제 대교에서 점심을 먹고 동생내외와 작별.
우린 어디로 갈까?
순천은 다음에 가보고 구례 화엄사로 가자.
역시 전공이 전공인지라 절 순례를 떠났다.
한참을 달려 구례에 도착했는데, 오는 길의 순천관광안내간판이 눈을 사로잡는다.
다음엔 꼭 순천으로. 순천만과 낙안읍성 정말 가보고 싶다.
구례 화엄사의 장엄한(대한민국 3대 사찰 중 하나) 자태를 감상하고, 국도를 열심히 달려 담양으로 갔다.
담양으로 가는 섬진강변 국도길이 노을과 합쳐지면서 너무 아름다웠다. 사진에 담기엔 실력이 모자란.
담양에 늦은 시간 도착해서 숙소를 잡고 떡갈비집을 갔다. 두개의 맛집이 있다고 했는데, 하나는 휴무여서 오픈해있는 "덕인관"을 갔다. 떡갈비 정식을 먹고, 맛은 있는데 양이 너무 작아서 하나로클롭에 들려서 뭔가 더 먹을것을 샀다. 역시 지방에 가면 지방 막걸리가 맛난거 같다. 죽순막걸리와 기타 먹거리로 요기하고 취침.
마지막날. 이른 시간 서둘러 "관방제림" 을 들렀다. 잘못길을 들어 국수 골목으로 들어갔다가 길이 막혀서 한바뀌 돌았다. 일단 날씨가 추웠기 때문에 국수집(진우네집국수)에 들러 국수와 삶은 달걀로 요기하고 관방제림을 걸었다.
9시 오픈하는 죽록원을 9시 정각에 입장.
기대와 달리 볼만한건 없었다. 대나무 테마파크를 가볼걸. 아쉽다. 시간없어서 슬로시티도 볼수 없었는데.
죽록원이 아니다 싶은 우리는 바로 소쇄원으로 고고씽.
어디서 봤나 했더니 3호선 녹번역 계단에 담양 관광사진들 중에서 소쇄원을 본 기억이 났다.
역시 아기자기한 옛 선인들의 정취를 느낄수 있었다.
한바퀴 돌아보고 근처에 있는 "개선사지석등"을 보러 갔다.
절은 이미 없어진지 오래고 석등만 남아있는데, 석등 일단 무지 크다.
뭔가 글이 써져있는데, 그 글때문에 보물로 지정된 거라고 한다.
그곳을 마지막으로 서울로 바로 내달려 여정을 마무리 했다.
역시 집이 최고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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