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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치는 삶이
아름답습니다. 잔잔한 물살보다는
파도치는 바다가 아름답습니다. 파란 하늘을
이고서 깃털처럼 가벼이 흐르는 구름보다는
진득한 어둠을 지닌 채 대기를 무겁게 짓누르는
먹구름이 아름답습니다. 거친 바람이 있어서
파도치는 바다가 아름답듯, 드센 파도가
있어서 깎아지른 바위가 눈부시듯,
파도치는 삶이 아름답습니다.


- 백상현의《길을 잃어도 당신이었다》중에서 -


* 파도는
거친 바람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바위에 부딪쳐 산산이 깨지고 조각나는 것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부서지고 깨지면서 또다시
바다로 나갑니다. 그러고는 거친 바람에 다시 밀려
바위에 또 부딪칩니다. 그러기를 반복하면서
아름다운 포말과 경이로운 빛깔을
빚어냅니다. 파도 같은 당신의
삶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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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야 놀자

http://www.yes24.com/product/goods/3409952

 

파도야 놀자 - YES24

바다에 놀러간 소녀와 파도의 이야기가 글자 없이 그림만으로 펼쳐집니다.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작가 이수지의 신작으로, 아이들의 시선과 심리를 섬세하게

www.yes24.com

바다에 놀러간 소녀와 파도의 이야기가 글자 없이 그림만으로 펼쳐집니다.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작가 이수지의 신작으로, 아이들의 시선과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해내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파도를 겁내던 어린 소녀가 파도와 부딪히면서 점차 마음을 열고 파도와 장난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 간단한 이야기이지만 생생한 그림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의 모습과 그 위에서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가 실제 바닷가에 온 듯 실감나게 그려집니다. 아이와 파도가 만드는 이야기의 긴장감이 책을 읽는 내내 계속되어 아이가 다음 장을 기대하며 마지막까지 충분히 즐겁게 읽어볼 수 있습니다. 또한 그림만으로 이어지는 이야기는 아이 스스로 책의 내용을 만들어볼 수 있게 해 상상력을 길러줍니다.

 


휴가

http://www.yes24.com/product/goods/102604218

 

휴가 - YES24

일상의 고단함에서 벗어나 온전한 내가 되는 순간, 휴가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2회 선정 BIB 황금패상, 나미 콩쿠르 은상 수상이명애 작가의 신작 그림책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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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고단함에서 벗어나
온전한 내가 되는 순간, 휴가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2회 선정
BIB 황금패상, 나미 콩쿠르 은상 수상
이명애 작가의 신작 그림책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2회 선정, BIB 황금패상, 나미 콩쿠르 은상을 수상했으며, 2019년 예테보리 국제 도서전, 2021년 싱가포르 아시아 어린이 콘텐츠 축제 등 국제적 행사에 한국 대표 그림책 작가로 초청받는 이명애 작가의 신작 그림책.

지난 휴가에서 얻은 기운은 소진되고 오로지 휴가만 기다리는 일상. 손꼽아 기다려 온 휴가지만, 막상 휴가지에 도착하면 쉽게 긴장이 풀리지 않는다. 작가 이명애는 휴가지에서 몸과 마음이 서서히 이완되고, 마침내 온전히 충전되는 과정을 오로지 이미지만으로 설득력 있게 구현했다. ‘휴가’라는 것이 우리 인생에서 어떤 의미인지를 돌아보게 하는 작품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K4AL8WhFje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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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힘을 내시기 바랍니다.
결국은 시간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줍니다.
파도를 타고 물결의 바닥까지 내려갔다면
그 파도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가라앉지 않는 한
반드시 다시 솟게 되어있습니다. 처음 올라탄 것이
파도의 맨 위였건 중간이었건 바닥이었건, 그것은
중요치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파도가 언젠가는
다시 위로 솟는다는 것입니다. 견디고
올라오십시오. 순환의 법칙에는
'어김'이 없습니다.


- 박주경의《치유의 말들》중에서 -


* 인간의 삶도 파도와 같습니다.
위에서 태어났건 중간에서 태어났건
바닥에서 태어났건, 인생이라는 파도도 언젠가는
그 전체가 위로 다시 솟게 되어 있습니다. 누구에게든
치고 올라갈 기회가 주어집니다. 이것은
우주를 지배하는 순환의 법칙입니다.
인생에도 '어김'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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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치는 삶이
아름답습니다. 잔잔한 물살보다는
파도치는 바다가 아름답습니다. 파란 하늘을
이고서 깃털처럼 가벼이 흐르는 구름보다는
진득한 어둠을 지닌 채 대기를 무겁게 짓누르는
먹구름이 아름답습니다. 거친 바람이 있어서
파도치는 바다가 아름답듯, 드센 파도가
있어서 깎아지른 바위가 눈부시듯,
파도치는 삶이 아름답습니다.

- 백상현의《길을 잃어도 당신이었다》중에서 -


* 파도는
거친 바람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바위에 부딪쳐 산산이 깨지고 조각나는 것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부서지고 깨지면서 또다시
바다로 나갑니다. 그리고는 거친 바람에 다시 밀려
바위에 또 부딪칩니다. 그러기를 반복하면서
아름다운 포말과 경이로운 빛깔을
빚어냅니다. 파도 같은 당신의
삶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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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삶의 여정에서 막힌 길은 하나의 계시이다.
길이 막히는 것은 내면에서 그 길을 진정으로
원하지 않았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우리의 존재는
그런 식으로 자신을 드러내곤 한다. 삶이 때로 우리의 
계획과는 다른 길로 우리를 데려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길이 우리 가슴이 원하는 길이다.
파도는 그냥 치지 않는다.
어떤 파도는 축복이다.
이 방식을 이해할 수 없으나 가슴은 안다.


- 류시화의《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중에서 - 


* 살면서 어떻게 될지 잘 모릅니다.
어떤 사건이 좋은 일인지, 나쁜 일인지도 당시에는
잘 모릅니다. 지나가 봐야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경험하고, 
느끼는 것은 당시는 모르지만, 우리 가슴은 느끼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에는 그 이유가 있어서
일어나는 것입니다. 우리 삶에 모든 것은 
머리는 이해하지 못해도 가슴은 알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축복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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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뜰의 계절 곁에 머물고 싶다  (0) 2019.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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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 있는 삶은 파도를 타는 것과 비슷하다.
우리는 파도에 밀려 넘어지지 않기 위해
최대한 집중하면서도 전율을 즐겨야 한다.
최적경험(optimal experience)은 반드시 그 자체가 유쾌한 것은 아니다.
몸이 아플 수도 있고, 머리가 지끈 거릴 수도 있다.
그러나 그런 순간에 우리는 살아있음을 생생하게 체험한다.
- 로먼 크르즈 나릭, ‘인생은 짧다. 카르페 디엠’에서

‘아무 걱정 없이 행복하세요!’라는 말은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일반적 통념과 달리 최적 경험의 순간들은
편안한 시간이 아닙니다.
최고의 순간들은 어려운 일이나 가치 있는 일을
성취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노력하는 과정에서
육체적 또는 정신적 한계선에 도달할 때 형성됩니다.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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