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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그는
"교사는 어떨 때 학생을
더 이끌어낼지, 어떨 때 잠시
놓아줄지를 알아야 한다"라고 말한다.
"어떤 학생이 아프거나 학교생활에 지쳐 있으면
숙제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해줍니다. 수업 시간에
잠시 쉬라고 할 수도 있고 집에 일찍 보낼 수도 있어요.
지쳐 보이는 학생에게는 수업 중간에라도 잠시
밖으로 나가서 맑은 공기를 쐬고
오라고 합니다."


- 마르쿠스 베른센의《삶을 위한 수업》중에서 -


* 지친 아이에게
학습을 강요하는 것은 고문입니다.
쉬게 하고, 놀게 해야 아이는 생기를 되찾습니다.
언제 쉬고 어떻게 놀게 하는지를 가르치는 것도
교육입니다. 박제된 죽은 교육이 아니라
생명을 불어넣는 산 교육입니다.
그 산 교육이 아이를
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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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학생들처럼
불행한 학생은 없습니다. 이것은
이미 국제적으로 공인되었습니다.
극단적 경쟁 교육이 아이들을 죽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살인적인 경쟁 교육'이라는 말은 결코
수사가 아닙니다. 청소년 자살률은 OECD 평균을
훨씬 상회하는 수준이고, 청소년 사망원인 1위도
자살입니다. 그러니 청소년의 행복도 또한 세계에서
바닥입니다. 가장 예민한 감수성과 왕성한 지적
호기심을 가지고 세상과 만나야 할 아이들이
한국에서는 그 세상을 전쟁터로 체험한다는
것은 너무도 참혹한 일입니다.


- 김누리의 《경쟁 교육은 야만이다》 중에서 -


* 교육에는
필연적으로 경쟁이 뒤따릅니다.
학생 사이에 우열이 가려지고 순위가 매겨집니다.
경쟁에서 이긴 학생은 영광을 누리지만 밀린 학생은
좌절감에 때론 극단의 선택을 하게 됩니다. 문제는
경쟁 자체가 아닙니다. 가치 없는 경쟁, 저속한
목표의 경쟁, 경쟁을 위한 경쟁, 이런 류의
경쟁은 우리 아이들의 정신과 영혼을
멍들게 합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게 하는 경쟁이
진정한 교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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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은 학생을 가르치기보다는
가장 많은 스승을 키우는 사람이 진정한 스승이다.
가장 많은 추종자를 거느리기보다는
가장 많은 리더를 키우는 사람이 진정한 리더이다.
- 닐 도널드 월시


저는 늘 리더십의 시작은 인격과 성품을 배양하는 것이고,
리더십의 끝은 더 많은 리더를 만드는 일이라고 주장합니다.
랄프 네이더는 “나는 리더의 역할이
더 많은 추종자(팔로워)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리더를 만드는 데 있다는 가정에서 출발한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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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면 돈을 더 많이 벌지 못한 것이나 더 유명해지지 못한 것은
후회되지 않습니다.
더 빨리 현명해지지 못해서 유감스러울 뿐입니다.
그래도 다행스러운 것은,
내 나이 92세에도 여전히 무식해서 배울 것이 많다는 사실입니다.
- 찰리 멍거, ‘워렌 버핏 바이블’에서


“저는 매일 배웁니다. 인생은 제가 받아본 적 없는 대학교육과 같습니다.
인생이라는 대학에서 사람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새로운 것을 오랫동안 배우고 있는 것이죠.
저는 모든 것을 메모합니다. 언제나 저는 학생입니다.”
리차드 브랜슨 버진 그룹 회장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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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그는
"교사는 어떨 때 학생을
더 이끌어낼지, 어떨 때 잠시
놓아줄지를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어떤 학생이 아프거나 학교생활에 지쳐 있으면
숙제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해줍니다. 수업 시간에
잠시 쉬라고 할 수도 있고 집에 일찍 보낼 수도 있어요.
지쳐 보이는 학생에게는 수업 중간에라도 잠시
밖으로 나가서 맑은 공기를 쐬고
오라고 합니다."


- 마르쿠스 베른센의《삶을 위한 수업》중에서 -


* 지친 아이에게
학습을 강요하는 것은 고문입니다.
쉬게 하고, 놀게 해야 아이는 생기를 되찾습니다.
언제 쉬고. 어떻게 놀게 하는지를 가르치는 것도
교육입니다. 박제된 죽은 교육이 아니라
생명을 불어넣는 산 교육입니다.
그 산 교육이 아이를
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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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학교 저 학교로 
강연을 자주 다니다 보니 
강연장 분위기만으로도 그 학교의 
상태를 대충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강연장에 모인 이들의 표정이 많은 것을 
말해주기 때문이다. 어떤 학교에서는 
생기 있는 청중을 보며 강사가 힘을 받는다. 
'이야, 우리나라 학교도 이 정도로 바뀌고 있구나!'
그런데 어떤 학교에서는 강사가 갖고 있던 
기까지 다 빼앗기고 온다. 
'참 갈 길이 멀구나!'


- 오연호의《우리도 사랑할 수 있을까》중에서 -  


* 공감합니다.
저도 강연 때마다 느끼는 대목입니다.
엊그제(4월1일) 우주인 이소연 박사 특강이
옹달샘에서 있었습니다. 5백 명이 넘는 청중들이 
전국에서 오셨는데, 나이 어린 친구들도 많았습니다.
그 어린 친구들의 반응이 가장 뜨거웠습니다.
박수쳐야 할 때 힘껏 박수치고, 까르르 웃고,
온갖 질문도 많았습니다. 이소연님이 
"기를 받았다"며 행복해했습니다.
저도 희망의 기를 받았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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