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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세 할머니.
그리고 12년 차 화가.
83세 어느 날, 빈 종이에 사과 하나를
그려놓은 것이 계기가 돼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화가인 막내아들이 건넨
칭찬 한마디 때문이었다. 그 예쁜
말이 계속 듣고 싶어 그림을
그리다가 어느덧
화가가 되었다.


- 김두엽의 《그림 그리는 할머니 김두엽 입니다》 중에서 -


* 하늘이 준 재능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하루라도 어린 시절에 발견해서 스스로
극대화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서도 상관없습니다. 할머니의 내면에 고이고이
잠재해 있던 씨앗 하나가 아들의 칭찬에 싹을 틔우고
꽃을 피웠습니다. 칭찬은 재능을 싹 틔우는
햇살입니다. 단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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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은 

그리움의 다른 말이에요.

그림은 기다림의 줄임말이지요. 

화가는 그림으로 바람도 잡고 해와 달도 

동시에 잡아내요. 어쩌면 보이지 않기 때문에 

그려낼 수 있어요. 


- 전수민의《이토록 환해서 그리운》중에서 - 


* '그림 같다'고 하지요? 

더없이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

미켈란젤로는 '대리석을 보면 그 안의 천사가 

보인다'는 어록을 남겼습니다. 보통 사람들에게는 

보이지 않지만 화가의 눈에는 '그림'이 보입니다. 

깊은 그리움과 오랜 기다림이 

눈을 뜨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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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로서의 샤갈은
남들이 가지지 않은 두 가지를 가지고 있다.
하나는 가늠할 수 없는 심연의 무의식과
그것을 형상화하는 역동적인
상상력이다.


- 배철현의《창세기, 샤갈이 그림으로 말하다》중에서 -


* 깊은 무의식의 세계를
그림으로 그려내는 샤갈의 상상력,
그 끝없는 상상의 세계가 마치 현실처럼 펼쳐지는
샤갈의 그림을 보며, 우리 또한 끝없는 상상의 세계.
저 멀리 떠나온 유년의 세계로 돌아갑니다.
상상 속에 새롭게 태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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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이라는 말은 인간의 힘으로는 도저히
어쩔 도리가 없는 것처럼 들린다.
그러나 절대 바꿀 수 없는 것은
숙명이지 운명이 아니다.
운명(運命)의 운(運)이라는 글자에는
‘옮기다’ ‘움직이다’와 같은 뜻이 담겨있다.
다시 말해 운명은 우리 힘으로 움직일 수 있다.
- 알프레드 아들러, ‘인생에 지지 않을 용기’에서

 

 

인간은 자신의 인생을 그리는 화가입니다.
나의 인생을 만들어 온 것은 나이고,
앞으로의 인생을 만드는 것도 결국 나입니다.
운명은 내가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유전이나 성장 환경은 그저 재료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 재료로 불편한 집을 만들지,
편안한 집을 만들지는 우리 손에 달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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