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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널 만날 수 있다는 걸 알았더라면, 

마지막까지 널 포기하지 않았더라면, 

이렇게 죄인이 되어 있지는 않았을 게다. 미안하다." 

아버지는 자신의 인생을 반성한다. 그는 내 손을 

잡고서, 나를 잊기 위해 갖은 몸부림을 치던 

젊은 날을 반성한다고 말했다. 



- 애런 베이츠의《나의 아버지》중에서 -



* 아버지도 자식 앞에서

'반성한다'는 말을 할 때가 있습니다.

그 순간 아버지도 자식도 함께 치유될 수 있습니다.

아버지가 걸었던 회한의 길이, 더 영예롭고 

희망에 찬 아들의 길이 될 수 있습니다.

아버지가 흘리는 반성의 눈물이

자식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선물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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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꿈꾸는 자의 것이다.

다만 꿈은 행동으로 이어질 때 빛을 발한다.

꿈만 꾸고 행동하지 않는 사람은 몽상가에 불과하다.

꿈을 실현하기 위해 겪는 고통은 착한 고통이다.

착한 고통을 회피하면 지독한 나쁜 고통에서 헤어날 수 없다.

- 김봉국 저, ‘역사 속 승자와 패자를 가른 결정적 한마디’에서

 

현실이 너무 힘들어 꿈도 꾸기 어렵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어려울수록 더 큰 꿈이 필요합니다.

온갖 역경을 극복하고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카뮈는

‘삶에 대한 절망 없이는 삶에 대한 희망도 없다’고 말합니다.

꿈꾸는 것에서부터 절망 탈출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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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사람을 통해 일을 합니다.
당신이 필요한 사람을 다시 일어나게 해서
사용합니다. 넘어진 거기, 그 자리에서 다시
일어나, 스스로 치유하게 해서, 서로 사랑하게
만든 뒤에, 비로소 큰 도구로 사용합니다.
슬픔과 상처, 절망과 좌절의 자리에서
다시 일어서는 사람이
'큰 도구'입니다.


- 고도원의《절대고독》중에서 -


* 넘어진 자리가 꽃자리입니다.
어떤 사람은 절망과 좌절을 맛보지만
어떤 사람은 도전과 희망의 꽃을 발견합니다.
신이 사용하는 '큰 도구'들에게는 공통점이 하나
있습니다. 넘어지지 않은 사람들이 아니라
넘어지고 또 넘어졌지만 바로 그 자리에서
다시 일어선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다시 일어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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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정한 상태로 겨울을 보냈다.
지금 상황에서 불안정하다는 건 무언가를
자각했다는 신호다. 나는 하루하루를
맹렬하게 뒤흔들 새로운 무언가가
올 거라는 기대에 부푼 채로
새해를 맞았다.


- 자코모 마차리올의《아이큐 50 내동생, 조반니》중에서 -


* 겨울을 보내면서
스스로 불안정한 상황임을
깨닫는 것만으로도 큰 자각입니다.
그 자각의 신호를 놓치지 말아야 비로소
건널목을 안전하게 잘 건널 수 있습니다.
무언가 새로운 길이 열리게 될 것이라는
기대와 희망을 품을 수 있습니다.
추운 겨울일수록 신호를
잘 살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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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희망을 품으면 젊고 절망을 품으면 늙습니다.
신념이 있으면 젊고 의심이 있으면 늙습니다.
사람의 마음 가운데 녹음실이 있는데,
이 녹음실에 아름다움, 희망, 격려, 용기,
기쁨에 관한 말이 들려오는 한 우리는 젊습니다.
그러나 염세의 눈덩이와 회의의 얼음이 뒤덮이면
비로소 당신은 늙게 되는 것입니다.
- 더글라스 맥아더 장군

 

긍정적인 미래는 부정적 언어에서 탄생하지 않습니다.
희망의 언어가 밝은 미래를 가져옵니다.
2017년 정유년 한 해!


희망과 꿈, 행복과 감사가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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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연말연시 풍경은
문화 행사와 송년 모임들로 분주하다.
그러나 농경 위주였던 전통사회에서는
한 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맞이하고자 차분하게
지내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섣달 그믐날 밤에는
가족끼리 혹은 동네 사람들과 어울려 함께
지새우기도 하고, 새해 첫날에는 덕담을
나누며 한 해의 건강과
소망을 빌었다.


- 김용찬의《옛 노래의 숲을 거닐다》중에서 -


* 또 한 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더 좋은 새해를
준비해야 할 시간입니다. 하지만 요즘의 연말연시
풍경은 예전같지 않습니다. 일찍이 없었던 미증유의
경험 속에 혼돈과 질서, 절망과 희망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갈 길은 분명합니다. 그 어떤
풍경 속에서도 희망의 씨를 뿌려야 하고
희망의 꽃을 피워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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