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고독을 가리켜
병이라 한다면 그 치료는
그리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는,
고침을 얻을 수 있는 병일지 모른다.
멘델스존은 연인을 잃었으나 우아한 멜로디를
얻었고, 평생을 고독 속에 보낸 괴테는
그 대가로 파우스트를 얻을 수 있었다.
- 김형석의《고독이라는 병》중에서 -
* 고독이 병이라면
그 병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예외가 없습니다. 그러나 그 고독의 병 때문에
어떤 사람은 사랑을 하고, 음악을 만들고
불멸의 언어를 남깁니다. '고독'은
병이 아니라 선물입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열매 맺는 시기 (0) | 2017.02.20 |
---|---|
희열감이 뭉게구름처럼 (0) | 2017.02.20 |
오오, 우리 아버지! (0) | 2017.02.16 |
차분한 충만감 (0) | 2017.02.15 |
아이들의 '책 수다' (0) | 2017.0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