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의 발견/아침편지

'애썼다. 수고했어'

반응형

언어로 탄생한 우리가 

'말'에 기댈 수밖에 없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 아닐까 싶다. 

'너 자체로 사랑한다'는 다정한 말,

'애썼다. 수고했다'는 어루만짐의 말에 

갈증을 느끼는 건 당연한 일이 아닐까. 

귀에 스며들어 나를 삶 쪽으로, 

빛 쪽으로 이끌던 말들은 

단순하고 소박했다. 



- 정희재의《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중에서 - 



* 한 마디 말에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합니다.

철퍼덕 주저앉기도 하고 벌떡 일어서기도 합니다.

사랑과 위로의 말 한 마디가 사람을 살립니다.

어루만지는 말, 빛이 되는 말이

세상을 살립니다.




...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 번 쉬어간다  (0) 2017.08.28
가장 영적인 행위  (0) 2017.08.28
'애썼다. 수고했어'  (0) 2017.08.25
두 번째 생일  (0) 2017.08.24
육체, 신이 거하는 장소  (0) 2017.08.23
한낮의 햇볕과 한 줌의 바람  (0) 2017.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