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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킬로미터를
자주 달리면 달릴수록
나는 체력이 더 좋아진다.
체력이 좋아질수록 달리기가 더 수월해지고
길가에 도사리고 있는 온갖 것들이 전처럼
새롭고 흥미진진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게다가 체력이 좋아질수록 달리는
속도가 빨라진다.
- 숀다 라임스의《1년만 나를 사랑하기로 결심했다》중에서 -
* 10km 달리기.
처음 달리기가 어렵습니다.
결심이 필요합니다. 계속하기는 더 어렵습니다.
그때마다 다시 더 큰 결심이 필요합니다. 그러다가
몸에 배면 탄력이 붙고 놀라운 변화를 경험합니다.
몸이 가벼워지고 에너지가 넘칩니다.
안 달리는 날이 더 무겁습니다.
그래서 또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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