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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적절(時宜適切)' '적시적기(適時適期)'란 말이 있다. 그 당시 사정이나 요구에 아주 알맞음을 뜻하는 시의적절, 꼭 알맞은 시기를 뜻하는 적시적기, 너무나 당연한 말임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행하기는 정말 쉽지 않다. 물론 어떤 행운이 다가와 의도치 않게 시의적절하게 일이 잘 풀려 가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일은 그 알맞은 시와 때를 찾기가 어려울뿐더러 이를 위해 큰 비용과 대가를 치러야 한다. 이러한 진리를 오래 전부터 깨닫고 대업을 이룬 대표적인 인물이 있으니 '세월을 낚는 낚시꾼'이라는 표현으로 잘 알고 있는 강태공(姜太公)이다.


http://www.seri.org/ic/icDBRV.html?s_menu=0608&pubkey=ic20161117001&menu_gbn=1&menucd=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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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은 극적인 변화를 위한 원료다.
자기가 믿었던 모든 것을 버릴 수 있는 자만이
탈출을 꿈꿀 수 있다. 만약
당신이 선택한 전략에 리스크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그건 결코 전략이라고 할 수 없다.
- 리드 헤이스팅스(넷플릭스 회장)


장 폴 사르트르는 “천재는 재능이 아니라
절망적인 처지 속에서 만들어지는 돌파구이다.”라고
갈파했습니다.
희망이란 절망 속에서 피는 꽃입니다.
창의와 혁신은 인생의 벼랑 끝에서 절망을 에너지 삼아
미칠 듯한 몰입으로 얻어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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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포크라테스는
인체의 체질에 대한 기록을 제일 먼저
남긴 사람이다. 또한 고대의 위대한 의사는
질병에 유일한 원인 따위는 없다고 가르쳤다.
상호의존적인 요인들을 갖고 있다고 가르쳤다.
따라서 질병의 원인을 중시하는 병인학의
시각에서는 체질적 소인과 정신적 기질,
질병의 특성, 환경적 요인 등을
모두 아우른다.


- 안드레아스 모리츠의《햇빛의 선물》중에서 -


* 질병에는 반드시 원인이 있습니다.
그 원인이 하나로 명확하게 드러나는 경우는
드뭅니다. 하나에서 시작되어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상호작용해 병을 만듭니다. '사회적 질병'도 그렇습니다.
하나의 원인이 여러 원인들로 번지고 곪고 퍼질 때,
돌이킬 수 없는 중병에 걸리고 맙니다.
원인과 결과는 붙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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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eri.org/ic/icDBRV.html?s_menu=0608&pubkey=ic20161115001&menu_gbn=1&menucd=0603

자율이 넘치는 기업 만들기


 구성원에게 자율성을 부여하는 것은 결코 쉬워 보이지 않는다. 부하직원들에게 '스스로 일을 찾아서 성과를 내봐'라고 한다면 구성원은 선장을 잃은 선원처럼 표류하기 마련일 것이다. 자율적인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다섯 가지 요소를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다.


첫째, 구성원이 기업의 철학이나 가치 범주 안에서 자율성을 발휘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구성원이 회사의 경영 철학이나 가치를 깊이 공유해야 한다. 구성원이 무엇을 위한 자율인지 이해하고,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옳은지 스스로 판단하면서 최소한 회사에 누가 되는 행동을 스스로 자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둘째, 구성원에게 철저한 책임의식을 강조해야 한다. 자율의 문제점 중 하나는 '자율'의 문화를 흐리게 만드는 소수의 '무임승차자'들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런 구성원은 자신에게 주어지는 책임은 무시한 채 권한만을 쉽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구성원에게 자율에는 반드시 책임이 수반됨을 명시할 필요가 있다.


셋째, 조직단위를 작게 쪼개야 한다. 기업이 성장하면 규모가 확대되는데, 규모 확대는 기업 내 위계질서와 관료주의를 강화시키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키운다. 구성원은 리더에게 의지한 채 주인의식을 상실하고, 기업은 의사결정 단계수가 증가하면서 속도가 저하되는 '대기업병'에 걸리게 된다. 따라서 구성원 자율성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소규모 조직으로 운영함으로써 수평적 문화를 형성하고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며, 구성원의 권한을 키우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


넷째, 구성원간 협업을 유도해야 한다. 자율은 구성원의 주도성-능동성을 강조한 것이지 '혼자 알아서 해보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혼자 고민하고 혼자 판단하는 것은 개인의 논리나 편협한 사고에 빠질 수 있어 오히려 위험하다. 따라서 올바른 자율적 문화를 위해서는 구성원간의 원활한 협력 체계를 통해 집합적 창의성이 뒷받침되도록 해야 한다.


끝으로 인내 비용을 견딜 수 있어야 한다. 빠른 성과가 나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또는 내가 하던 방식과 다르다는 이유로 이를 참지 못하고 구성원의 업무에 개입하기 시작하는 순간, 구성원의 자율성 부여는 불가능해진다. '구성원에게 자율성을 부여하기 위해서는 리더가 힘을 넓게 배분하고 조직 내 혼돈(Chaos)과 구성원들의 다양한 관점을 잘 참아내야 한다'고 말한 고어의 CEO 테리 켈리의 말을 새겨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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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반대 의무라는 원칙을 모든 신입사원과 공유한다.
가장 직급이 낮은 사람이
최상급자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상급자에게 이게 당신의 임무고 가치라고 들었는데,
일이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고 할 수 있는 사람들을 뽑는다.
- 빅터 호 (미국 핀테크 회사 파이브 스타즈 회장)

 

상사의 잘못된 의견에 반대를 표명할 수 있는 것은
권리를 넘어 의무가 되어야 합니다.
매킨지에서는 모든 컨설턴트들에게
상사의 의견이 잘못되었거나 고객의 이익에 반한다고 생각할 때
반대의견을 제시해야할 의무를 부여합니다.
누구나 자유롭게 발언을 해도 불이익을 당하지 않는다는
심리적 안전감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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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 달이 뜨면
할머니는 하얀 그릇에 새벽 첫 샘물을
떠놓고 모두의 안녕을 위해 기도하셨다.
그럴 때면 나도 옆에 앉아 제법 진지하게
손을 모으고 무엇이든 빌곤 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것은, 오직 마음만으로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경이로운 일이었다.


- 전수민의《이토록 환해서 그리운》중에서 -


* '마음'이 힘입니다.
마음에서 마음으로 이어져
열 사람, 천 사람, 만 사람의 마음이 모이면
땅도 울리고 하늘도 움직일 수 있습니다.
새 물길을 내며 도도히 흐르는 역사의
강물에서 함께 마음을 모으는 시간!
그 진지하고 간절한 시간에
새 아침이 밝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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