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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람 글이
그냥 글이 아니구나.
혼이 담긴 글이구나. 어쩌면
저 사람의 삶이 나에게도 꿈이 될 수 있겠구나."
그 꿈에 공감하고 손잡아주는 사람을 많이
만나야 한다. 서로의 가치를 존중하는
두 사람이 만났을 때, 세상에 없던
제3의 것을 창조해 낼 수 있다.
그 중심에 '사람'이 있다.


- 고도원의《혼이 담긴 시선으로》중에서 -


* '사람'이 중심입니다.
그러나 그냥 사람이 아닙니다.
'혼이 담긴 사람', '사랑의 사람', '꿈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런 사람이 서로 만날 때
엄청난 시너지를 낳고 세상을 움직이는
제3의 것이 창조됩니다.
결국은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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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수영을 배울 때는
깊은 물에 내 몸을 맡기지 못했다.
해변에서 용기를 주는 목소리가 아무리 많이 들려와도,
바짝 긴장한 채 턱을 물 위로 내놓으려 버둥거렸다.
그러다가 힘이 빠지면, 그때서야 비로소 힘을 풀고
물에 온전히 몸을 맡겼다. 그러면 물은
요람처럼 편안히 나를 떠받쳐 주었다.


- 마크 네포의《고요함이 들려주는 것들》중에서 -


* 수영뿐만이 아닙니다.
다른 운동을 할 때도, 악기를 연주할 때도
그리고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힘을 빼야 합니다.
공을 던질 때 힘을 빼면 더 멀리 던질 수 있고,
연주할 때 힘을 빼야 더 웅장한 소리를 낼 수 있고,
사람 사이에서도 힘을 뺄 때 비로소
더 깊은 신뢰를 쌓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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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무엇도 내 허락 없이는 나를 불행하게 만들 수 없다.
여기서 그 무엇은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둔 것이다.
어떤 최악의 상황이 닥치더라도
 내 허락 없이는 그것이 나를 불행하게 만들 수 없어,
‘난 허락 안해’ 라는 의미다.
- 차동엽 신부, ‘천금말씨’에서

 

감정은 판단의 종노릇을 합니다.
그러므로 내 판단이 허락하지 않는 한
 불행의 감정은 생길 수 없습니다.
내가 허락해야만 불행해 질 수 있다면,
결국 불행은 내가 만드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행복도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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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은 참으로 명쾌합니다.
명상을 하다가 '괴로워하고 있던 자'가
자기 안에서 사라지고 나면, 거기에는 아무런
괴로움도 남아 있지 않습니다. 설혹 지옥 속에
처해 있다고 하더라도 전혀 괴롭지 않죠.
"우리는 일종의 자연물일 뿐이며,
욕망 또한 우리의 에너지일
뿐이다."


- 조해인의《단독수행》중에서 -


* 괴로워하고 있으신가요?
걸으세요. 가능하시거든 달리십시오.
춤을 추세요. 마치 미친듯이 춤을 추십시오.
'괴로워하고 있는 사람'으로 머물러 있지 말고
'걷는 사람'으로, '달리는 사람'으로, 더 나아가
'춤을 추는 사람'으로 몸의 방향을 트세요.
괴로움도 삶의 에너지로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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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남의 평가에 민감한 것은
우리 안에 존재하는 노예근성 때문이다.
고대 노예제 사회에서 노예는
자기 자신을 주체적으로 평가하지 못했다.
노예를 평가할 수 있는 사람은 어디까지나 주인뿐이기 때문이다.
노예는 주인이 잘했다고 칭찬하면 기뻐하고
못했다고 지적하면 슬퍼한다.
- 니체 (박찬국 교수, ‘초인수업’에서)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항상 남의 시선과 평가에 신경을 쓰고
남이 무시하지 않을까 걱정합니다.
니체의 주장에 따르면 ‘남의 시선과 평가에 연연할 때
우리는 자신을 노예의 지위로 하락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남의 눈치에 연연하는 대신
자기만의 고유한 강점을 꽃 피우는데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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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은 훤히 보이는데
길이 잘 안 보인다.
이걸 두고
사는 맛이라는 사람도 있고
죽을 맛이라는 사람도 있다.


- 윤선민의《웍슬로 다이어리》중에서 -


* 똑같은 처지에서도
어떤 사람은 사는 맛을, 어떤 사람은
죽을 맛을 느낍니다. 극과 극이 갈립니다.
모든 것은 내 안에 있습니다.
내가 스스로 선택하며
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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