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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자신을 의식하고 늘 과거의 자신을 극복하기 위해 애씁니다.
달리기에서 이겨야 할 상대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과거의 저 자신입니다.
다른 사람을 상대로 이기든 지든 신경 쓰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저 자신이 설정한 기준을
만족시킬 수 있는가 없는가에 관심을 기울입니다.
- 무라카미 하루키,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에서

 

인도 속담에 “참된 위대함은
다른 사람보다 앞서가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과거보다 한걸음 앞서 나가는데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남과의 경쟁은 자칫 파멸을 불러 올 수 있습니다.
자신과의 경쟁은 지속적인 성장을 가져옵니다.
남이 아닌 어제의 나를 넘어서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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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자니 무겁고
놓자니 깨지겠고

무겁고 깨질 것 같은
그 독을 들고 아등바등 살았으니
산 죄 크다

내 독을 깨트리지 않으려고
세상에 물 엎질러 착한 사람들 발등 적신 죄
더 크다


- 김용택의《그래서 당신》중에서 -


* 자신의 잘못을 덮으려고
타인에게 죗물을 뒤집어 씌운 죄,
아마도 누구나 한 번쯤은 있을 것입니다.
들자니 무겁고 놓자니 깨질 것 같은 죄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는 것은, 자신이 진 죄를
스스로가 인정하고 참회하는 것입니다.
너무 늦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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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의 목적은?
많은 사람을 이롭게 하는 일, 그것이 바로
인간이 존재하는 목적이라고 감히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남들의 이익에도 관심을 두면
자신에게 더 큰 이익이 돌아옵니다.
이것을 저는 목적의 힘이라고 말합니다.
- 난쟁이 피터 (호아킴 데 포사다)

 

 

어디에 목적을 두고 살아가느냐에 따라
우리 인생이 달라집니다.
자기 자신만을 생각하고 눈앞의 작은 이익에 집착하기 보다
더 높은 차원의 분명한 목적을 가질 때,
즉 성공해서 그 부를 이웃에게 베풀면서 살겠다는 믿음,
다른 사람의 삶을 사랑하고, 그들이 행복해지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다짐을 하는 순간 행복이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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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없으면
아무것도 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빛이 있어도 볼 수 없는 게 있습니다.
오히려 눈을 감아야 보입니다. 그리운 사람,
저 산 너머 고향이 그렇습니다. 때론
현혹되지 않기 위해 눈을 감습니다.
진실은 마음의 눈으로
볼 수 있으니까요.


- 조용철 포토에세이《마음풍경》중에서 -


* 그래서, 갑자기
그 사람이 그리울 때면 눈을 감습니다.
저 산 너머 아스라이 멀어진 고향이 생각나면
눈을 감습니다. 눈시울이 뜨거워지는데도
눈앞에 다가선듯 선명하게 보입니다.
눈을 감고 마음의 눈으로 보아야
본질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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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시대 개선식에 특이한 전통이 하나 있었다.
행진하는 개선장군의 뒤를 노예가 따라 걸으면서
‘메멘토 모리(Memento Mori)’를 계속 외친다.
그 의미는 ‘인간으로서 최고의 영예를 받고
신의 경지에 오른 듯 느껴지지만
너 역시도 언젠가는 죽는 인간의 운명이 기다리고 있다.
교만에 빠지지 말라’는 경고다.
- 김경준, ‘통찰로 경영하라’에서

 

 

성공은 실패의 아버지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잘 나갈 때 들뜨지 않고 평상심과 겸손함을 유지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메멘토 모리(Memento Mori)는 ‘죽음을 기억하라’는 라틴어로
‘너 자신도 유한한 인간임을 잊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항상 잘 나갈 때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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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고 말했다가 거절당한 딸에게

내 딸이 혹시 사랑한다고
고백했다가 거절당한 적 있다면,
차일까 봐 조마조마한 적 있다면,
너무 많이 마음을 주었다가 상처를 받아
다시는 사랑하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다면,
엄마는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그래도 다시 사랑해보라고.
사랑은 사랑으로
치유되기 마련이거든.


- 인순이의《딸에게》중에서 -


* 사랑하다 생긴 상처,
당장은 너무 아프고 괴롭습니다.
그러나 세월이 지나면 그 상처가 자신을
더 단단하게 해주는 선물이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사랑의 상처가 오히려 치유의 힘이 됩니다.
세상을 먼저 산 어머니들은 그 비밀을
잘 알기에 지금 아파하는 딸에게
'다시 사랑하라'고 귀뜸해
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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