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게 반대할 수 있는 사람들을 원한다. 자신들이 생각하고 있는 것을 두려움 없이 정확하게 말하는 사람, 설사 그것이 내가 듣기를 원하지 않는 것이라 해도, 나는 바로 그런 사람들을 원한다. -헨리 크래비스(사모펀드 KKR 창업자)
피터 드러커 교수는 ‘리더는 칭찬 받으면 좋은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찬성의견 보다는 오히려 반대의견을 장려하는 것이 올바른 의사결정을 위한 기본 조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의사결정의 첫 번째 원칙으로 ‘반대 없는 의사결정을 내리지 않는다’ 이렇게 정해 놓으면 어떨까요?
심장의 황홀경! 지난밤은 황홀한 밤이었다. 꿈속에 잠긴 채 또는 환상에 잠긴 채, 그는 치천사(熾天使)의 삶과도 같은 황홀경을 체험했던 것이다. 이는 다만 순간의 황홀경이었던가, 아니면 몇 시간의, 며칠의, 몇 년의, 몇 시대의 황홀경이었던가.
- 제임스 조이스의《젊은 예술가의 초상》중에서 -
* 황홀경의 경험. 한 순간이지만 그 여운은 오래갑니다. 삶의 에너지가 소진돼 기진맥진, 기운을 잃었을 때도 황홀경의 그 순간을 생각하면 힘이 솟아납니다. 삶의 모든 순간이 황홀할 수는 없지만 어느 한 순간만이라도 '심장의 황홀경'을 맛보았다면 그것은 일생에 걸쳐 기운을 안겨주는 값진 선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