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에 읽은 책을 
다시 읽는 일은 오래전에 갔던 
산사를 다시 찾아가는 일과 같다. 
전에는 안 보이던 빛바랜 단청이며 
뒤뜰의 부도탑이 어느덧 들어온다. 


- 김무곤의《종이책 읽기를 권함》중에서 - 


* 책은 그대로입니다.
그러나 다시 읽으면 달라져 있습니다.
산사도 그대로입니다. 그러나 다시 찾으면
새로운 것이 보입니다. 다시 읽고,
다시 찾으면서 눈이 열립니다. 

...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의 길, 새로운 길  (0) 2018.05.09
'화성 도시'를 꿈꾸는 남자  (0) 2018.05.08
인생은 짧다  (0) 2018.05.05
추사 김정희의 풍채와 도량  (0) 2018.05.04
정신력을 단련하는 곳  (0) 2018.05.03
반응형
서울 본가 와서 백일상 차림.
인터넷으로 미리 주문.
떡보의 하루 떡이 맛이 없었다. 아쉬움.
간만의 친척 상봉의 시간.
아들 사진은 뒷전이었어...

반응형
반응형
인생은 짧습니다.
그러니 가슴 안에만 담고 있는 말이 있다면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오늘 한번 해보세요.

- 파울로 코엘료의《마법의 순간》중에서 - 


* 너무도 쉬운 말 같은데
늘 놓치거나 잊고 사는 것 같습니다.
살면서 해야 할 말을 못 하고 지나갈 때가 
너무 많습니다. 사과, 감사, 사랑, 그 어떤 말이라도
담아 둔 게 있다면 더 늦기 전에 전해보세요.
마음이 평안해질 겁니다.

 
...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성 도시'를 꿈꾸는 남자  (0) 2018.05.08
눈이 열린다  (0) 2018.05.07
추사 김정희의 풍채와 도량  (0) 2018.05.04
정신력을 단련하는 곳  (0) 2018.05.03
얼굴의 주름, 지혜의 주름  (0) 2018.05.02
반응형
어린이날, 아이들에게 진짜 선물은?


http://naver.me/xOG2A82R


. . .
반응형
반응형
사회성을 가진 종으로서 한 집단의 일원이 되면
생존 가능성이 높아진다.
두뇌는 우리가 다른 사람과 함께 혹은 다른 사람을 위해
어떤 일을 했을 때 보상을 받는다는 느낌을 경험하게끔 진화했다.
- 샹카르 베단탐

“평생 행복해지고 싶다면 다른 사람들을 도와라”
중국 속담입니다.
주는 것은 받는 것 보다 더 즐거운 일입니다.
참으로 줄 때 우리는 우리에게로 되돌려지는 것을 받지 않을 수 없습니다.
준다는 것은 다른 사람을 주는 자로 만들어
두 사람 모두 행복한 삶을 살아가게 만들어 줍니다.

...
반응형
반응형
족손인 김승렬이 쓴 
'완당 김정희 선생 묘비문'을 보면 
그의 평소 모습에 대해 다음과 같이 증언한 
구절이 있다. "풍채가 뛰어나고 도량이 화평해서 
사람과 마주 말할 때면 화기애애하여 모두 기뻐함을 
얻었다. 그러나 무릇 의리냐 이욕이냐 하는 데 이르러서는 
그 논조가 우레나 창끝 같아서 감히 막을 자가 없었다. 
이런 성격의 추사였기에 그를 좋아하는 사람은 
더없이 존경했고 싫어하는 사람은 
아주 싫어했다." 


- 유홍준의《추사 김정희》중에서 - 


* 추사가 남긴 글씨만으로도
그분의 풍채와 도량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이 엇갈렸고, 
말년에는 극도의 불운을 견디어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 불운의 시간이 오히려 그를  
역사적인 인물로 올려 놓았습니다.
불멸의 글씨를 남겼습니다.


. . .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눈이 열린다  (0) 2018.05.07
인생은 짧다  (0) 2018.05.05
정신력을 단련하는 곳  (0) 2018.05.03
얼굴의 주름, 지혜의 주름  (0) 2018.05.02
마지막은 이름으로 끝난다  (0) 2018.05.01
반응형
장인은 재미와 보람으로 일한다.
일하는 게 기쁘고, 일하면서 삶의 의미를 찾는다.
장인들에게 일은 단순히 먹고 살기 위한 생계 수단을 넘어선다.
장인은 일에서 그런 행복을 찾은 사람이다.
일을 통해 자신의 삶을 완성한다.
- 장원섭 교수, ‘다시, 장인이다’에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장인은 일에서 벗어나 행복을 추구하기보다 일하는 행복을 누린다.
일에 몰입하면서 기쁨을 얻고 그 일을 통해 보람을 느낀다.
일과 삶을 분리하여 어느 것 하나에서만 행복을 찾는 경우는
절반의 행복을 얻을 뿐이다.
장인은 일할 때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

...
반응형
반응형
정신력이 좋은 상태로 유지되면 
건강상태도 좋아지고, 인간관계도 좋아진다. 
인기도 많아지니 좋은 점이 많다. 그런데 막상 
정신력을 단련하기 위해 도움을 주는 곳을 찾을 수 
없었다. 나는 확신했다. 그래서 내가 그런 곳을 
만들었다. 그리고 '정신력을 단련하는 곳, 
어때 좋지 않아?'라고 직접 알렸다. 
그 결과, 내 생각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점점 모여들었다. 


- 이케다 준의《무뚝뚝해도 괜찮습니다》중에서 -  


* 어느덧 
세계적인 명상치유센터로 자리잡은
'깊은산속 옹달샘'도 그런 뜻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시작은 한 사람이었으나 공감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뜻이 합해지면서 '정신력', 곧 마음의 힘을 단련하는
공간으로 자라났습니다. 정신력을 높여야 건강도 
좋아지고, 사람관계도 좋아지고, 나아가
자신의 삶도 좋아집니다.

...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생은 짧다  (0) 2018.05.05
추사 김정희의 풍채와 도량  (0) 2018.05.04
얼굴의 주름, 지혜의 주름  (0) 2018.05.02
마지막은 이름으로 끝난다  (0) 2018.05.01
사랑의 문화, 평화의 문화  (0) 2018.04.3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