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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립니다.
이렇게 비가 오는 날이면
우산을 받쳐 들고 골목골목 숨어
있는 작은 갤러리 순례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
대형 미술관에서 열리는 유명 전시회도 좋지만,
꼬불꼬불 골목마다 자신만의 보물을 찾듯 다녀보면
평범한 일상 속에선 생각지도 못한 진짜 보물 같은 시간을
만나게 될지도 모른답니다. 그리고 비 개인 오후 갤러리 앞
작은 카페에서 마시는 커피 한잔의 여유도
덤으로 누려보시길.


- 유별남의《길에서 별을 만나다》중에서 -


* 옹달샘에도 비가 내립니다.
비에 씻긴 초록빛 나뭇잎이 젖은 마음을 달래주고
옹달샘 카페 커피향이 더 향기롭고 맛있게 다가옵니다.
갤러리를 찾고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것은
비오는 날만 아닙니다. 구름끼고 바람부는 날,
활짝 개인 날. 어떤 날이든 여유를 가지면
하루하루가 모두 덤이고,
행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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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한 번에 능하면 나는 백번을 하고
남이 열 번에 능하면 나는 천 번을 한다.
과연 이 방법으로 한다면
비록 어리석다하더라도 반드시 밝아지고
비록 유약하더라도 반드시 강해진다.
(人一能之 己百之 人十能之 己千之)
-중용

 

할리우드 최고의 컨셉 디자이너로 인정받는 스티브 정은 이렇게 말합니다.
“창의력이 머리에서 나온다는 말을 믿지 않는다.
오히려 엉덩이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
한번 구상에 들어가면
5시간이고 10시간이고 한 자리에 앉아 몰입하는 편이다.
끝을 내야 일어선다.
졸업 후 회사에서 일을 시작한 뒤 7년 동안 딱 사흘 쉬어봤다.
그것도 아파서...”(‘최고가 되려면 최고를 만나라’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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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날 각오가 되어있는 사람만이 자기를 묶고 있는 속박에서 벗어날 수 있다. - Herman Hesse 헤르만 헤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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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알을 깨면 병아리가 되지만, 남이 깨어주면 계란후라이가 된다. - J.허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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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련한 여행자에게는 정해진 계획이 없으며, 그 목적도 '도착'이 아니다 - 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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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석을 받을 때 면담자는 내게
'야하고 뻔뻔하게' 만들어 주겠다고 했다.
그 말이 내 생의 모든 열쇠가 들어 있는
지점이라는 사실을 직감적으로 알아차렸다.
야하고 뻔뻔해져야 한다는 명제를
삶의 당위적 목표로
받아들이기로 했다.


- 김형경의《사람풍경》중에서 -


* '야하고 뻔뻔하게'
얼핏 안 좋은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그러나 때때로 삶의 중요한 열쇠가 됩니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가리지 않고 있는 그대로,
부모 앞의 자식들은 뻔뻔한 믿음을 그대로 드러냅니다.
사람이 늘 야하고 늘 뻔뻔하게 살 수는 없지만
우리들 삶의 한 요소로 당당히 받아들이면
삶의 매력과 활력을 높여주는
윤활유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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