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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고통, 슬픔, 기쁨, 회한, 증오, 사랑,
분노, 조바심, 집착, 죄책감, 억울함 등
수많은 감정을 겪으며 인격을 만들어간다.
양심이 깨어 있지 않으면 수많은 감정을 느낄
수 없다. 수많은 감정을 겪으면서 깨닫는다.
내가 얼마나 나약하며 후지며 아름답고
강한 인간인가를. 그리고 나뿐 아니라
타인의 인생을 깊이 이해하면서
연민을 갖게 된다.


- 하명희의《따뜻하게, 다정하게, 가까이》중에서 -


* 인격도 만들어집니다.
출렁이는 여러 감정들을 어떻게 표출하고
사느냐에 따라 인격의 성숙도가 드러납니다.
'눈은 눈으로' 식의 감정 표출은 미숙한 인격을
드러내는 한 단면이며, '미움을 사랑으로' 바꾸는
감정 표출은 그 자체로 이미 가장 강하고
아름다운 존재임을 드러내 줍니다.
인격도 성장하고 진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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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하는 일을 하지 않으려고
풀이 되어 엎드렸다.
풀이 되니까
하늘은 하늘대로
바람은 바람대로
햇살은 햇살대로
내 몸 속으로 들어와 풀이 되었다
나는 어젯밤 또 풀을 낳았다  


- 김종해의《풀》중에서 -


* 바람에 가장 먼저 눕는 풀은
실은 바람이었다는 것을 이제야 깨닫습니다.
풀처럼, 나무처럼 모든 것을 내려놓고, 모든 것을
넘어설 때 산을 지키는 존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이제야 배워갑니다. 새봄에는 한 포기
풀이 되어 그 푸르름, 그 촉촉함,
따스한 햇살이 되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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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운명이 평탄하기를 바라지 말고 가혹할 것을 바라라.
초인은 고난을 견디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고난을 사랑하는 사람이며,
얼마든지 다시 찾아올 것을 촉구하는 사람이다.
고통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것을 찾아다니고,
그것과의 대결을 통해 자신을 강화하고 고양시킨다.
- 니체

 

 


‘하늘 높이 자라려는 나무들이 과연 비바람이나
눈보라를 겪지 않고 제대로 그렇게 자랄 수 있을까?
나약한 천성을 가진 자들을 사멸시키는 독은
강한 자들에게는 강장제이다.
강한 자는 그것을 또한 독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박찬국, ‘초인수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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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일상에서
무의식중에 기도하며 살아가고 있다.
바로 삶이 기도인 것이다. 가족 간의
사랑은 물론 친구나 친지간의 우정과
우의에도 기도의 마음이 살아 있다.
밥상의 밥알 하나에도 농부의
기도의 마음이 숨어 있다.


- 이강남의《나를 기다리는 설렘》중에서 -


* 기도의 마음으로
일을 하면, 하늘도 도와줍니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사람을 만나면,
다툼과 갈등이 줄고 관계가 깊어집니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사랑하면
하루하루가 기쁨입니다.
밥맛도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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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밋빛 미래만을 생각하는 낙관적 사고는
역설적으로 목표 달성에 해롭다.
리더라면 구성원들에게 동기부여를 하기 위해선
희망을 제시한 후 반드시 장애물도 함께 강조해야 한다.
아무 걱정 없이 잘될 것이란 낙관이
오히려 목표 달성을 방해한다.
- 가브리엘 외팅겐

 

 

낙관적 생각만 하는 이는,
이미 그 꿈이 이뤄진 것으로 생각하는 판타지 때문에
성취욕이 오히려 약해지고,
목표 달성에 필수적으로 수반되는 노력을 게을리 하게 됩니다.
결국 소망은 이뤄지지 않고 좌절과 실망에만 빠질 뿐입니다.
자기 소망을 장밋빛으로 생각하는 것은 좋습니다.
그러나 그 후에는 반드시 차가운 현실적 여건,
장애물을 떠올릴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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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 지렛대를
사용할 때 사람들이 쉽게 잊는
점이 있다. 힘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힘을 다해 눌러야 그 놀라운 기적이 발휘된다.
그저 바라보고만 있다면, 두 손을 주머니에 찌르고
고개를 숙이고만 있다면, 당연히 아무 일도
일어날 수 없다. 내 몸을 던져 힘을 주고
"영차" 구호를 외쳐야 한다.


- 윤수정의《크리에이티브 테라피》중에서 -


* 지렛대.
힘을 증폭시키는 도구입니다.
무거운 돌도 지렛대를 쓰면 들어올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도 마중물 같은 힘이 필요합니다.
나의 작은 '긍정'의 힘이 다른 사람에게는
엄청난 힘으로 증폭될 수 있습니다.
내 안에 그런 긍정의 지렛대 하나
품고 "영차"를 외치면, 막강한
'슈퍼맨'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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