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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의 자신감이나
학습 호기심은 최하위 수준이다.
어떤 학습법도 호기심을 이기지는 못한다.
과도한 학습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죽이고 우리의
교육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가장 큰 주범인 것이다.
이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초중등 시절의 과도한 학습으로
아이들이 불행하다는 점이다. OECD보고서에 따르면
회원국 27개국 및 비회원국 15개국 중에서 한국
학생들이 몇 해 동안 가장 불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 조기숙의《지금 당장 교육을 빅딜하라》중에서 -


* '호기심 최하위'.
어둡고 부끄러운 자화상입니다.
아이들의 앞날을 생각하면 암울하기까지 합니다.
호기심은 미래를 여는 원동력입니다. 자동차로 치면
연료와 같습니다. 아무리 좋은 자동차도 연료가 없으면
굴러갈 수 없습니다. 4차산업, 인공지능, 우주탐사,
로봇왕, 대문호, 명상가, 영적 세계도 그 시작은
호기심에서 비롯됩니다. '호기심 최하위'를
'호기심 천국'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 아이들의 장래도
밝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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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이유는
자꾸 한 가지에만 집착하기 때문이에요.
비가 와야 한다고 집착하면
비가 안 오면 어쩌나? 불안이 생기고
비가 안 와야 한다고 집착하면
비가 오면 어쩌나? 불안이 생깁니다.


- 박재우의《웃음박제》중에서 -


* 바라는 대로 되지 않았을 때가 많습니다.
그때 너무 불안해하지 말고 좋은 해결책도 함께
만들어 보세요. 예를 들면 비가 오면 와서 좋고,
안 오면 안 와서 좋은 이유를 꼭 생각해 내세요.
그때부터 불안은 사라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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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득이 가는 맛은,
자신의 몸이 하는 말을 귀 기울여 듣는
맛이다. 여러 가지를 거듭해 쌓아 온 경험으로부터
떠올릴 수 있는 맛이기도 하다. 하려던 일이
잘 안 풀렸을 때는 어떤 호화로운 음식보다
한 그릇의 따뜻한 수프가 먼저다.


- 히라마쓰 요코의《어른의 맛》중에서 -


* 꽁꽁 언 몸도
따뜻한 차 한 모금으로 녹일 수 있습니다.
좌절과 낙심 때문에 꽁꽁 얼어붙은 마음도
따뜻한 수프 한 그릇으로 녹여낼 수 있습니다.
따뜻한 맛! 얼음처럼 차가워진 몸과 마음에
온기를 더해주는 최고의 맛입니다.
납득이 가는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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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슬픔이
삶의 묘지이긴 하지만
그래도 무감정이 가진 것보다
더 많은 에너지가 있다. 따라서
트라우마를 겪은 무감정의 환자가
울기 시작할 때, 그들이 낫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안다. 일단 울기 시작하면
그들은 다시 먹기 시작할 것이다.


- 데이비드 호킨스의《의식 지도 해설》중에서 -


* 슬픔조차 느끼지 못할 때가
위험합니다. 육체적 정서적 위기입니다.
무감각 무감정에 식욕도 의욕도 잃고 맙니다.
'삶의 묘지'에 파묻힌 꼴입니다. 슬플 때는
표시해야 합니다. 눈물이 마를 때까지
실컷 우는 것이 좋습니다. 우는 것도
에너지입니다. 산 사람만이
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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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맛이 좋아요

 

명상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명상은 만끽하는 겁니다. 이 순간을,
이 순간에 보이고 들리고 느끼는 것을
만끽하는 겁니다. 그냥 살아 있는 것입니다.
이 순간에 깨어나십시오. 이 순간을 누리십시오.
삶을 만끽하십시오. 창문에서 들어오는
햇살이 따뜻하네요.
차 맛이 좋아요.


- 용수의《내가 좋아하는 것들 명상》중에서 -


* 차를 마시면서
'차 맛이 좋다'라고 느끼는 그 순간이
곧 명상입니다. 코로 차향을 맡고, 입술로
혀로 차 맛을 느끼고, 목울대를 거쳐 넘어가는
차의 감미로움을 느낀다면, 그보다 더한 명상은
없습니다. 얼굴과 목덜미를 스쳐가는 초겨울 바람,
나뭇잎 사이로 창문으로 비쳐드는 햇살을
즐기며 삶을 만끽하는 모든 순간이
곧 깊은 명상의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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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까지 해야 하냐고?
팀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서로에게 안전망이
되어주지 않는다면 우리가 팀일 이유는 없다.
팀장이 팀원들의 안전망이 되어야 하고, 팀장의
가장 믿을 구석도 팀원이 되어야 한다.
그 분위기가 소속감을 만든다.
다른 팀과 구분되는
'우리 팀'의 힘을
이끌어낸다.


- 김민철의《내 일로 건너가는 법》중에서 -


* '팀'은 한 사람이 아닙니다.
최소한 두 명 이상 다수의 사람들로 구성됩니다.
팀의 핵심은 상호 신뢰와 파트너십입니다. 팀장과
팀원, 팀원과 팀원 사이에 강력한 믿음의 울타리가
쳐있고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파트너십으로
무장된 팀이면 막강한 '우리 팀'이 됩니다.
능력 발휘와 성과는 저절로
뒤따라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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