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반응형
 


1864년 1월7일, 
외가에서 태어난 서재필은 
일곱 살 때 7촌 아저씨인 서광하 댁의 
양자로 들어간다. 어머니는 어린 아들의 
손을 부여잡고 눈물을 철철 흘리며 말했다. 
"어미가 보고 싶으면 소나무를 쳐다보며
'솔!'이라고 외쳐라. 이 어미는 천리만리 
떨어져 있어도 그 소리를 들을 수 있단다." 
"솔..." 
서재필은 마음이 편해지면서 
몸에 뜨거운 기운이 감돌았다. 


- 고승철의《소설 서재필》중에서 -


* 내 어머니를 
내 어머니라 부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내 조국을 내 조국이라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은유와 암호가 필요합니다. 사랑하면 
은유와 암호만으로 통합니다. 
'솔!' 단 한 마디만으로도 
모든 것이 통합니다.

 

반응형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러분, 우리 함께 행복합시다!  (0) 2014.12.31
선택보다 더 중요한 것  (0) 2014.12.30
새해에는...  (0) 2014.12.27
내가 먼저 다가가서  (0) 2014.12.26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좋다  (0) 2014.12.25
반응형

"잘 닦인 길만
바라보고 가지 말자.
새로운 길을 걸을 때,
사람의 가슴은 두근거린다.
눈앞에 숲이 있다.
그곳에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그대를 기쁘게 한다."


- 헨리 소로의《월든》중에서 -


* '바쁠수록 돌아서가라'며
에둘러 일러주던 어른들의 말을 기억합니다.
모든 것은 무릇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며 마음을 다스리고
마음으로 위안을 받으며 사는 저희들입니다. 마음이 편안해야
몸도 편안해 집니다. 우리의 몸과 마음은 뗄 수 없는
하나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2015년 새해에는
여러분의 뜻하신 아름다운 꿈들이
모두 이뤄지시길 바랍니다.

 

반응형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택보다 더 중요한 것  (0) 2014.12.30
어머니가 보고 싶으면 '솔'이라고 외쳐라  (0) 2014.12.29
내가 먼저 다가가서  (0) 2014.12.26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좋다  (0) 2014.12.25
좀 더 깊은 치유  (0) 2014.12.24
반응형

 

희망이란
본래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다.
그것은 마치 땅 위의 길과 같은 것이다.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되는 것이다.

- 루쉰의 《고향》 중에서 -

* 그렇습니다. 희망은 처음부터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도 생겨나는 것이 희망입니다.

  희망은 희망을 갖는 사람에게만 존재합니다.

  희망이 있다고 믿는 사람에게는 희망이 있고,

  희망 같은 것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실제로도 희망은 없습니다.

  

 

미생 - 페트라에간 상식과 그래 20화

http://program.interest.me/tvn/misaeng/2/Vod/VodView/201409171322/914173/63099

 

 

 

 

 

 

 

 

 

 

.

반응형
반응형


지금 불행하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과거의 산물이다.
만족한다면 그것 역시 과거의 산물이다.
그렇다면 미래의 행복과 불행은?
지금 이 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좌우된다.
이것은 정말 평범한 진리다.
- 아주대 이민규 교수 



‘패자는 과거에 살아갑니다.
하지만 승자는 과거로부터 배우고 미래를 바라보며
현재에 일하는 것을 즐깁니다.’ (데니스 웨이틀리)
오늘 역시 내일이면 과거가 됩니다.
최선을 다해 오늘을 살아가는 것이
오늘과 내일의 행복의 원천이 됩니다.


반응형
반응형

내 입장에 서서
남을 보는 일은 쉽지만
남의 입장에 서서 나를 보고
남을 보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어떤 일을 판단할 때 알맞은 자리는
어쩌면 내가 서 있는 이 자리가 아니라
상대가 서 있는 자리인지도 모릅니다.
이제는 내가 먼저 다가가서 인사를
건네야지. 이제는 내가 더 반갑고
고마운 이웃이 되어야지.


- 송정림의《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세번째》중에서 -


* 사람 사이에는
일정한 거리가 있습니다.
물리적 거리, 마음의 거리가 존재합니다.
내가 먼저 다가가야 그 거리가 가까워집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도 같은 이치입니다.
좋은 사람이 다가오기를 기다리지 않고,
좋은 사람을 찾아 내가 먼저
다가가는 것입니다.

반응형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머니가 보고 싶으면 '솔'이라고 외쳐라  (0) 2014.12.29
새해에는...  (0) 2014.12.27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좋다  (0) 2014.12.25
좀 더 깊은 치유  (0) 2014.12.24
인생의 맛  (0) 2014.12.23
반응형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좋다. 
의견과 생각을 받아들이는 품이 넓어 
언제나 푸근하다. 마음이 따뜻하고 강한 
사람이 좋다. 많은 걸 받아들여 주지만 
정말 안 되는 건 정확하게 거절한다. 
타인을 품어줄 줄 아는 넓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러면서 자신에게 
상처 주지 않는다. 


- 하명희의《따뜻하게, 다정하게, 가까이》중에서 -   


* 몸의 온도는
온도계로 잴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마음의 온도는 잴 수 없습니다.
다만 그 사람의 말과 행동, 눈빛과 손길로
그 따뜻함과 차가움을 느낄 뿐입니다.
마음이 따뜻한 한 사람 있으면
그 주변이 따뜻해집니다.
언제나 푸근합니다.



반응형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해에는...  (0) 2014.12.27
내가 먼저 다가가서  (0) 2014.12.26
좀 더 깊은 치유  (0) 2014.12.24
인생의 맛  (0) 2014.12.23
기쁨을 발견하는 능력  (0) 2014.12.22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