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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줘서 고마워요.
이겨내고 참아줘서 고마워요.
두렵다고 생각하지 말아요.
지금처럼 이겨내면 되잖아요.
눈물도 애써 참지 마세요.
뭐 어때요.

- 박병철의《마음낙서》중에서 -


* 가령,
불난 집에 달려가는 어머니는
아이가 살아있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아이만 살아있으면 더 바랄 것도 없습니다.
살아있는 것보다 더 감사한 일이 없습니다.
같은 하늘 아래 살고있음에 감사하는 것,
살아있을 때 사랑하는 것, 그래서
삶과 사랑은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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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이 네 개인 짐승에게는 날개가 없다.
새는 날개가 달린 대신 발이 두 개요. 발가락이 세 개다.
소는 윗니가 없다. 토끼는 앞발이 시원찮다.
발 네 개에 날개까지 달리고,
뿔에다 윗니까지 갖춘 동물은 세상에 없다.
- 정민, ‘일침’에서

잘 달리는 놈은 날개를 뺏고 잘 나는 것은 발가락을 줄이며,
뿔이 있는 녀석은 윗니가 없고,
뒷다리가 강한 것은 앞발이 없습니다.
꽃이 좋으면 열매가 시원치 않습니다.
하늘의 도리는 사물로 하여금 겸하게 하는 법이 없습니다.
(이인로 파한집, 정민 교수 일침에서 재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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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비록(懲毖錄)은 조선 선조 때 영의정을 지낸 서애(西厓) 류성룡이 쓴 임진왜란에 대한 1592년(선조 25)에서 1598년(선조 31)까지 7년 동안의 일을 수기(手記)한 책으로, 저자가 벼슬에서 물러나 한거(閑居)할 때 저술하였고 1604년(선조 37년) 저술을 마쳤다. 대한민국의 국보 제132호로 지정되어 있다.

징비란 《시경(詩經)》의 소비편(小毖篇)의 “미리 징계하여 후환을 경계한다(豫其懲而毖役患)”라는 구절에서 따온 것이다. 왜란을 겪은 후 류성룡은 후세에 길이 남길 쓰라린 반성의 기록으로 이 책을 저술하게 된다. 이책의 내용에는 임진왜란의 원인과 경과 그리고 자신의 잘못과 조정의 실책, 백성들의 임금과 조정에 대한 원망 등을 담고 있다. 《징비록》은 이후 조선시대에는 임진왜란의 공과를 평하기 위한 주요 기록으로 활용되었다.

《징비록》은 〈징비록〉 상·하의 두 권과 〈녹후잡기〉, 〈근포록〉(芹曝錄) 2권, 〈진사록〉(辰巳錄) 9권, 〈군문등록〉(軍門謄錄) 2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쟁 전의 조선과 일본의 상황과 관계, 일본의 침략에 따른 조선 사회의 붕괴와 의병 봉기, 이순신의 승전, 전선 교착, 강화 교섭과 정유재란, 수군의 최후 공격, 일본군의 패퇴 등이 편년체로 기록되어 있다.

근포록은 저자가 올린 차(箚) 및 계사(啓辭)를 모은 것이고, 진사록은 임진년(1592년)으로부터 계사년(1593년)까지 종군하는 동안의 장계를 수록하고 있다.

군문등록은 1595년(선조 28)부터 1598년(선조 31)까지 저자가 도체찰사로 재임 중의 문이류(文移類)를 모은 것으로 여기에 자서(自敍)와 자발(自跋)이 들어 있다. 이 책의 처음 간행은 1633년(인조 11) 저자의 아들 류진이 《서애집(西厓集)》을 간행, 이후 원본의 체재를 갖추었다는 그 전본도 간행되었다. 1695년(숙종 21년 : 일본 겐로쿠 8년) 일본 교토(京都) 야마토야에서 중간하였으며, 1712년(숙종 38) 조정에서 《징비록》의 일본 수출을 엄금할 것을 명령한 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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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의 기술을 배워라.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마음이 불안해 질 때, 단련한 대로 마음을 다스려라.


인내하지 못하면 긴장감과 두려움이 생기고 낙담해 실패한다.


인내할 줄 알아야 자신감, 결단력, 합리적 시각이 생겨서 끝내 성공할 수 있다.


- 브라이언 아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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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쉽게, 그리고 안락하게 보내고 싶은가?
그렇다면 무리 짓지 않고서는
한시도 견디지 못하는 사람들 속에
섞여 있으면 된다.
언제나 군중과 함께 있으면서
끝내 자신이라는 존재를 잊고 살아가면 된다.
-니체, ‘권력에의 의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두려움과 안락함 때문에
무리의 일부가 되고자 합니다.
그러나 그 결과는 좀 더 수동적인 사람, 특징 없는 삶,
나만의 차별화된 목표와 경쟁력 부재로 귀결됩니다.
무리에서 벗어나 과감하게 나만의 길을 걸을 때
진정 빛나는 인생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유영만, ‘니체는 나체다’에서 일부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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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에는
타고난 면역력이 있어서
상처부위의 세균을 닦아낸 후 다시 세균이
들어가지 않도록 소독만 깨끗이 해도 어지간한
상처는 낫게 마련이다. 그런데 몸의 상처에 있어서
드레싱이나 소독에 해당되는 것이
마음의 상처에 있어서는
위로다.

- 최명기의《트라우마 테라피》중에서 -


* 드레싱은, 잘 아시는 대로
소독약으로 상처를 닦아주는 것입니다.
드레싱을 충분히 해주어야 상처가 더 잘 낫는다고
의사들은 말합니다. 마음의 상처도 드레싱이 필요합니다.
뭉친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맺힌 가슴을 쓸어주고,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며 위로해 주어야 합니다.
그러면 상처가 쉽게 나을 뿐더러, 그 상처가
오히려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나누는
감사의 통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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