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사람에게 의사는 현명하게도 공기와 장소를 바꾸어볼 것을 권한다. 여기 이곳만이 세상의 전부가 아니니 천만다행한 일이 아닌가? - 헨리 데이빗 소로우의《월든》중에서 - * 어떤 사람에게는 공기만 바꾸어도 몸이 좋아집니다. 장소만 바꾸어도, 물만 바꾸어도 달라집니다. 마음의 방향, 생각의 방향까지 바꾸면 삶의 방향마저 달라집니다. 인생이 좋아집니다.
평소 제자 안회를 지극히 아낀 공자가 그에 대해 이렇게 평한 바 있다. “안회는 나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아니다. 나의 말에 기뻐하지 않는 바가 없으니” 진리를 향해 나아가는 데에는 동조자 보다 비판자가 도움이 된다. 비판을 좋아해야 진리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 -이남곡, ‘논어, 사람을 사랑하는 기술’에서 보통 사람들은 비판자를 싫어하고 동조자는 자신을 돕는다고 여겨 좋아합니다. 그러나 거리낌 없이 비판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이야말로 진정 나의 발전을 돕는 고마운 존재입니다. 비판자를 곁에 두고 중용할 수 있어야 위대한 리더의 반열에 오를 수 있습니다.
아들아! 죽는 날까지 꿈꾸기를 포기하지 마라. 매일 꿈을 꾸어라. 꿈꾸지 않는 사람은 아무것도 얻을 수 없으며, 오직 꿈꾸는 자만이 비상할 수 있다. 꿈에는 한계가 없다. 마음껏 꿈꿔라. 꿈을 꾼다는 것은 살아 있다는 증거이고 사람이 살아 있는 동안에 반드시 해야 할 의무이자 권리이다. -송길원, ‘나를 딛고 세상을 향해 뛰어올라라’에서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갑니다.(앙드레 말로) 꿈을 꾸면 목표가 생기고, 목표를 잘게 나누면 계획이 되고, 계획을 하나씩 실행하면 꿈은 이루어집니다.(박경리)
우리 몸과의 관계는 우리가 사는 지구와의 관계로 곧바로 연결된다. 행복을 추구하려면 우선 몸을 잘 돌보고, 잘 먹고, 적당히 운동을 하고, 건강을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 하지만 환경을 오염시키고 자원을 고갈시킨다면, 건강하게 살려는 노력은 아무런 소용이 없다. 지구 또한 우리의 몸이기에 지구의 건강은 우리에게 영향을 미친다. - 존 E 월션의《버리기 전에는 깨달을 수 없는 것들》중에서 - * 지구까지 갈 것도 없습니다. 나의 건강은 내 옆사람의 건강과도 연결됩니다. 내가 아프면 내 옆사람도 아프고, 내 옆사람이 아프면 함께 있는 나는 더 아픕니다. 내 건강도 중요하지만 내 주변의 건강도 중요합니다. 우리의 지구가 나빠지고 아파지면, 그 아픔이 언젠가 나에게로 고스란히 돌아옵니다.
어느 현자가 “당신은 어떻게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 확고부동한 지도자로 인정받을 수 있었습니까?”라는 질문을 받고 이렇게 대답했다. “저는 저보다 더 나은 면을 찾아볼 수 없는 사람을 만난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만나는 모든 사람을 존경하고 그들 앞에서 겸손하게 행동할 수 있었습니다.” -바야 이븐 파쿠다 현자는 말합니다. “저보다 나이 많은 사람을 만나면, 오랜 세월 습득한 장점이 저보다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어린 사람을 만나면, 저보다 더 적게 죄를 지었으리라 생각합니다. 더 부유한 사람을 만나면 저보다 더 많이 베풀었으리라 생각하고, 더 가난한 사람을 만나면 그의 영혼이 더 겸손하리라 생각합니다.” (‘죽기 전에 한번은 유대인을 만나라’에서 인용)
기싸움은 누가 이기고 누가 지느냐의 문제가 아니다. 기싸움은 강렬한 감정에 대처하는 법을 배움과 동시에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풍부하게 제공한다. 전쟁터 한복판에 던져진다고 해도 당신은 실패자가 아님을 기억해야 한다. 당신 자신과 아이에게 무엇이 중요한지 배울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손에 쥔 것이다. - 메리 커신카의《아이와의 기싸움》중에서 - * 우리는 알게 모르게 많은 기싸움 속에 살아갑니다. 그 기싸움 때마다 이기려 할 필요 없습니다. 기싸움에서 이겼으나 행여라도 사람을 잃으면 그보다 더 부질없고 허망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다른 사람과의 기싸움에서 이기려 말고 자기 자신과 싸워 이겨야 합니다. 자신과 싸워 이긴 사람이 진정한 승리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