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04 이젠 돌아다닌다.
망고, 이젠 돌아다니기도 하고, 밥도 먹고, 화장실도 가고. 아직 끙아는 보지 못했다.
- 여행_사진_영상/냥스타그램(벼루,루시,망고)
- · 2012. 5. 4.
신은 어째서 인간에게 두 개의 귀를 갖게 하시고, 입은 하나 밖에 만들어 주지 않으셨을까. 그것은 말하는 것보다 두 배를 들으라는 것을 신께서 가르치시기 위함이다. -탈무드 말이 당신의 입안에 있는 한은, 당신은 말의 주인이지만, 말이 입 밖으로 나간 버린 후에는 그 말의 노예가 될는지도 모릅니다. 인간은 입 때문에 망하는 수가 종종 있지만 귀 때문에 망하는 일은 없습니다. (M.토케이어, ‘몸을 굽히면 진리를 줍는다’에서 인용)
나는 '늙는 것'과 '늙은이가 되는 것'을 구분하고 싶다. "삶에 대해 침울하고 신랄해지는 날 우리는 늙은이가 됩니다." 늙되, 늙은이가 되지는 말라. 다시 말해 신랄해지거나 절망에 빠지지 말라. 늙되, 마지막 숨을 거둘 때까지 삶이 제 작품을 완수하는 걸, 새것이 새로운 삶이 솟아나는 걸 막지 말라. - 마리 드 엔젤의《살맛 나는 나이》중에서 - * 모든 나이가 다 '살맛 나는 나이'입니다. 어리면 어려서 좋고 젊으면 젊어서 좋습니다. 그러나 행여 '삶에 대해 침울하거나 신랄해지면' 아무리 젊어도 바로 늙은이가 되고 맙니다. 삶은 늘 새로운 것의 연속입니다. 어제의 낡은 것에 머물지 않고 오늘 새로움을 찾아 나서면 삶은 늘 청춘입니다.
그 영감은 자기 속에서 살고 있는 사람이야. 내가 한번 그 영감에게 '영감님, 사람은 무엇 때문에 살고 있을까요?' 이렇게 물었지. "사람 말이냐? 그야, 자기보다 훌륭한 사람을 낳기 위해서 살고 있는 게지. 모두 자기 자신을 위해서 이 세상에 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런게 아니야. 그러니까 우리들은 어떤 사람이든 간에 존경해야만 돼.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또 무엇 때문에 태어났는지, 또 어떤 일을 할지, 그런 건 우리들로서는 모르는 일이거든." - 막심 고리키의《밑바닥에서》중에서 - * "내가 바라는 것은, 내가 있음으로 해서 이 세상이 더 좋아졌다는 것을 보는 일이다." 링컨의 말과 일맥상통 합니다. 아주 작은 씨앗이라도 누군가의 마음 안에서 언젠가 꽃이 필 수 있다면, 소소한 인사, 소소한 친..
망고, 이젠 돌아다니기도 하고, 밥도 먹고, 화장실도 가고. 아직 끙아는 보지 못했다.
죽음을 앞두고 ‘더 일했어야 했는데.’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다. (Nobody on his or her deathbed has ever said, "I wish I had spent more time at the office.") -해롤드 쿠시너(Harold Kushner) 사람은 모두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갑니다. 생을 마칠 때 다른 것은 다 놓고 가지만, 타인에 대한 사랑과 그들이 우리에게 베푼 사랑만은 가져간다고 합니다. 주위 분들에 대한 더 많은 배려와 사랑을 베풀기 위한 욕심을 내보면 어떨까요? Everyone comes into life empty-handed and eventually leave empty-handed. They say that when our lives draw to a..
어떤 기술을 배우는 경우 반드시 거쳐야 하는 단계는 무엇인가? 첫째는 이론의 습득, 둘째는 실천의 습득이다. 만일 내가 의학 기술을 배우고자 한다면 나는 먼저 인간의 신체와 여러 가지 질병에 대한 사실들을 알아야 한다. 그래도 나는 아직 의학 기술에 숙달하지는 못하다. 상당한 실무를 거친 다음에야 비로소 의학 기술에 숙달하게 되고, 마침내 나의 이론적 지식과 실천적 기술이 합치될 것이다. - 강준민의《기쁨의 영성》중에서 - * 모든 일에는 단계가 있습니다. 건너뛸 수 없고, 건너뛰면 탈이 납니다. 고도의 기술과 전문성을 요구하는 일일수록 더욱 그렇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믿음과 사랑을 얻는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많은 시간과 공을 들여야 다음 단계로 올라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