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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아기를
완벽하게 만족시킬 수 없고
아기에겐 세상을 이해하는 능력이 부족하다.
두 유한성이 함께 있으면 반드시 혼란과 상처를
겪을 수밖에 없다.' 멜라인 클라인이 한 말이래요.
흔히들 부모가 아이에게 상처를 준다고 하지만
꼭 그런 건 아니었어요. 뜻밖에도 사람에겐
태어나면서부터 상처가
존재했던 거예요.


- 쉬하이오의《애쓰지 않으려고 애쓰고 있어요》중에서 -


* 완벽한 엄마는 없습니다.
완벽하게 태어나는 아이는 더구나 없습니다.
부족하고 미숙한 상태에서 태생적 상처를 안고
살아갑니다. 명상에서의 '까르마'처럼 인간의 유전자
속에는 이미 '태생적 상처'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엄마의 책임도 아이의 책임도 아니지만
치유는 두 사람 모두의 책임입니다.
엄마와 아기가 함께 서로의
치유자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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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주목 받는 인물들은
성공하기 전에 반드시 큰 장애물에 부딪혔음을 역사가 증명해준다.
그들은 거듭되는 실패에도 용기를 잃지 않았기 때문에
승리자가 될 수 있었다.
- B.C 포브스


리더십 대가, 워렌 베니스도 같은 말을 합니다.
‘내가 만난 지도자들은 한결같이 개인적으로 어려웠거나
정신적인 상처를 남긴 일, 또는 최악의 절망감을 느껴야 했던 일들이
오히려 그들의 인생에 꼭 필요한 일이었다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
마치 그런 순간에 그들의 영혼이 강철 같이 단단해지고,
지도자로서 필요한 극복 능력이 생겨난 것처럼 말이다.’

저는 ‘새로운 리더의 성공여부를 예측하는 첫 번째 척도로
그가 얼마나 많은 역경을 경험했는가’를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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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는 서울에 처음
부임했을 때 똥 냄새에 질겁을 했다.
어른과 아이들이 길바닥에서 엉덩이를 까고 앉아
똥을 누었고, 집집에서 아침마다 요강을 길바닥에 쏟았다.
장마 때는 변소가 넘쳐서 똥덩이가 떠다녔다. 똥 냄새는
마을 골목마다 깊이 배어 있었고 남대문 거리, 정동
거리에도 똥 무더기가 널려 있었다. 이토는
통감부와 조선 조정을 거듭 다그쳤으나
거리는 여전히 똥 바다였다. 날마다
새 똥이 거리에 널려 있었다.

- 김훈의《하얼빈》중에서 -


*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
그는 질겁을 했을지 모르지만 일본도 당시는
큰 차이 없었습니다. 불과 얼마 전까지 중국도 비슷했고,
인도 빈민가는 지금도 질겁할 만한 상황에 있습니다.
격세지감, 한국의 오늘은 전혀 다른 세상으로
바뀌었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의 화장실은
세계 최고입니다. 똥 냄새는 옛말이고
아득하고도 슬픈 기억으로만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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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 자기 나름대로 꽃이 있다. 꽃씨를 지니고 있다.
그러나 역경을 이겨내지 못하면 그 꽃을 피워낼 수 없다.
하나의 씨앗이 움트기 위해서는 흙속에 묻혀서 참고, 견디어내는 인내가 필요하다.
그래서 사바세계라고 한다. 사바세계란 참고 견디는 세계라는 뜻이다.
이 세상은 참고 견딜만한 극락도 지옥도 아닌 사바세계,
여기에 감추어진 삶의 묘미가 있다.
- 법정 스님


“시련과 모험의 차이는 태도다
(Attitude is the difference between an ordeal and an adventure).
가장 진귀하고 아름다운 꽃은 역경을 이겨내고 피는 꽃이다
(The flower that blooms in adversity is the most rare and beautiful of all).
위기는 기회를 만든다 (Breakdowns create breakthroughs).”
이미도의 ‘무비 식도락’에서 옮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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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다 대고
말하는 것 같을 때가 있다.
실제로 아무도 없거나, 누가 있어도
그에게 전달되지 않는다. "우리 헤어집시다.
당신이라는 사람을 더는 못 참겠어요.",
"당신과 일생을 함께 보내고 싶어요.
아이를 낳고 가정을 이루어요."


- 페터 비에리의《삶의 격》중에서 -


* 오죽하면 벽에 대고
말하는 것 같았다고 했겠습니까.
도무지 통하지 않을 때, 진심이 왜곡되어
엉뚱하게 전달될 때 느끼는 아찔한 심정은
뭐라 형언하기조차 어렵습니다. 관계에서
서로 '벽창호'가 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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