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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이런 경험을 한 적이 있다.
자신이 즐거운 일을 하고 있을 때, 친한 친구를
만났을 때 우리는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잊을 정도로
깊이 그 상황에 빠져든다. 플로우를 경험한 사람들은 이를
'온전한 집중'의 상태에 도달했다고 생각한다. 주의가
산만해지지도 않고 다른 생각이 끼어들 틈도
없는 것이다. 고요하고 완벽한 집중의 상태,
그것이 바로 플로우의 경험이다.


- 조우석의 《간헐적 몰입》 중에서 -


* '플로우'는 완전히 몰입해 있는
심리적 상태를 말합니다. 명상적 관점에서는
'지복의 상태'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지극한 행복',
곧 가장 행복한 마음의 상태를 말합니다. 사랑을 나눌 때,
장엄한 자연과 마주했을 때, 극한의 상황에서 시공간을
초월한듯한 순간, 바로 그때 우리는 지극히
고요하고 평화로운 경지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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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일곱 살 때
처음 받은 수영 레슨을 지금도 기억한다.
빼빼 마른 나는 차가운 풀장에서 물에 가라앉지
않으려고 허우적대는 소년이었다. 그러다 어느 날 아침,
지도 선생님이 배를 하늘로 향한 채 물 위에 누운 나를
손으로 떠받치고 있다가 갑자기 손을 놓은 일이 있었다.
그 순간,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났다. 나는 물이 나를
떠받치고 있으며 그래서 내가 물에 뜰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그때부터
나는 물에 대한 믿음이 생겼다.  


- 잭 콘필드의 《마음이 아플 땐 불교 심리학》 중에서 -


* 수영은
자전거 배우기와도 비슷합니다.
누군가 잡아 주고 있다는 믿음을 가지면
넘어지지 않게 되고, 한번 그러면 그다음부터는
쌩쌩 달리게 됩니다. 수영도 물에 뜨는 첫 경험이
중요합니다. 기적과도 같은 그 첫 경험의 기억,
평생 잊지 못합니다. 사랑도 인생도
'물에 뜨는' 첫 경험이 중요합니다.
'코치'를 잘 만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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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더 잘 맞는 사람을
찾아 떠난다는 건 꽤나 어리석은 일로도
느껴진다. 물론 세상 어딘가에는 나랑 무척
잘 어울리는 근사한 사람을 별똥별 떨어지듯
우연히 만날 수도 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건
나와 맞는 부분이 있다고 믿었던 사람들과의
인연을 잘 이어가는 것이다. 새로운 사람
100명 만날 시간에 기존의 인연 10명을
10번 만나면 관계의, 삶의 다른 깊이를
점점 더 잘 알 수 있다.


- 정지우의 《사람을 남기는 사람》 중에서 -


* 만 사람보다 한 사람이 중요합니다.
한 사람을 깊이 사랑하면 그 안에 담긴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미움, 아픔, 참음, 기다림, 그 모든
감정이 교차되는 과정에서 인격도 깊어지게 됩니다.
사람은 자신을 믿어주고 인정해 주는 사람에게
자신의 운명을 겁니다. 심지어는 그를 위해
자신의 존재도 바칩니다. 진정한 나의
사람이라 믿을 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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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도
엄마의 코칭이 필요하다.
읽고 싶은 책을 함께 찾아 주고,
읽고 싶은 시간과 장소를 마련해 주어야 한다.
‘책이 재밌다’는 경험이 반복되면 다음 책이 기대된다.
읽을 책과 읽을 시간, 장소를 일일이 지정하면
독서에 대한 거부감이 먼저 들어서 책을
아예 읽지 않는 아이가 될 수 있다.
거부감이 들지 않게 하는 것이
지름길이다.


- 이미향의 《독서가 사교육을 이긴다》 중에서 -


* 뭐든 재밌으면 말려도 합니다.
한 번의 작은 몰입이 다음의 몰입에 대한
자신감을 안겨줍니다. 특히 독서가 그렇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재밌게 독서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함께 책 읽는 시간을
갖고 이야기 나누는 것이야말로 부모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산 교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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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용기 있게 사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실패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
다른 하나는 불행에는 희망의 씨앗이
들어 있다고 믿는 것이다.


- 나폴레온 힐의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 3》 중에서 -


* 삶의 통과의례입니다.
실패 없이 진정한 성공으로 갈 수 없습니다.
실패라는 디딤돌이 있기에 도약할 수 있다는 것을
경험으로 압니다. 단단한 껍질 속에 씨앗이 숨어 있듯,
불행처럼 보이는 실패의 껍질 속에는 반드시
희망의 씨앗이 들어 있습니다.
용기를 잃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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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을 받는 삶과
의미가 있는 삶을 원한다면,
우리의 질문은 힘을 가진다. 질문은
우리를 그 경험에 더 가까이 데려간다.
그런데 질문은 역설적일 때가 많다. 처음
질문을 할 때 바로 나오는 대답은 조건화된
반응이기 쉽기 때문이다. 반면 이 질문들을
깊이 천착하는 것, 자신의 내면을 깊이
살펴보는 것이 바로 영적 수행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 아디야 산티의《가장 중요한 것》중에서 -


* 삶은 늘 우선순위가 있습니다.
먼저 할 것과 나중에 할 것이 있고,
가장 중요한 것과 덜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을 여는 첫 번째 관문이 질문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라고 물으면 답도 명확해집니다.
물론 그 답이 하루아침에 되는 것은 아닙니다.
오랜 내적 경험과 자기 성찰, 영적 수행에서
얻어지는 것이고, 그렇게 얻은 답이어야
올바른 답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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