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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무엇인가를 얻으면 기뻐하고
반대로 잃으면 슬퍼한다. 하지만
얻음과 잃음은 동전의 양면처럼 서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예컨대 누구라도
어린 시절을 거쳐야 청년으로 성장할 수 있다.
이것은 어린아이로부터 청춘을 얻었다고 할 수
있지만, 반대로 유년 시절을 잃어서 건강한
성인이 된 것과 다르지 않다.


- 이일야의《마지막 말의 철학》중에서 -


* 우리는 매 순간
세포를 잃음으로써 새 세포를 얻습니다.
씨앗이 껍질을 벗어야 새싹이 나오고, 애벌레가
고치를 벗어야 나비로 나옵니다. 아기집을 버려야
아기는 태 밖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세상 이치가
모두 그렇습니다. 그것이 순리입니다.
얻음과 잃음, 빛과 어둠은
늘 공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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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가혹한 스승이다.
우리는 현재의 고통이 내 일을
어떻게 조각할지 예견하지 못한다.
늘 그래왔듯 고통과 희망이 공존하는 세상에서
살아가야만 한다. 물론 고통과 희망의 정도가
동등하지는 않다. 지난 몇 년간 우리는
수많은 방식으로 힘들었는데,
내게 있어 최악은
개인적인 절망감이었다.


- 게일 콜드웰의《어느날 뒤바뀐 삶, 설명서는 없음》중에서 -


* 역사는 그냥 흐르지 않습니다.
가혹하다 못해 처참하기까지 합니다.
고난과 시련이 반복되고, 땀과 눈물과 때론 피를
요구합니다. 그 과정에서 인류 개개인에게 극한의
고통과 절망감을 안겨 줍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깊은 뜻과 교훈, 미래에의 희망이 그 안에
숨겨져 있다는 사실입니다. 절망과
희망은 늘 공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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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윈스턴 처칠은
"낙관주의자는 위기 속에서 기회를 보고,
비관주의자는 기회 속에서 위기를 본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위기에서 기회를 보고 그 위기를 기회로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전환점을 마련해야 한다. 그것은
개인의 노력으로도 할 수 있지만 국가와
사회의 지원이 있으면 더 쉽게, 더 좋게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 김관영, 김준수의《비상경제 파격경제》중에서 -


* 낙관주의는 무조건
좋은 결과를 기대하는 것이 아닙니다.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지는 것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지요. 절체절명의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믿고
도전하는 것입니다. 반대로 비관주의는 더없이 좋은 기회를
두려움 때문에 도리어 위기로 만드는 것입니다. 삶은
늘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고 있습니다.
낙관과 비관도 늘 겹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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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해진 시인들은 울지 않는다. 
슬픔의 심경이면 그 슬픔의 원천을 찾아내고 
그것이 무엇인지 생각했다. 인생을 살아간다는 
것이 원래 힘든 일임을 알았다. 삶에는 만남과 
이별이 있고, 기쁨과 슬픔이 공존한다. 인생은 
원래 꿈같은 것이며 흘러가는 것이다. 그러니 
이별에 앞서 울고, 뜻을 펴지 못해서 
탄식하지 않는다. 


- 안희진의《시인의 울음》중에서 - 


* 그렇지 않습니다.
시인들은 익어갈수록 많이 웁니다.
슬픔의 우물이 너무 깊어서 울기도 하고
슬픔이 기쁨으로 바뀌는 순간의 감동 때문에
울기도 합니다. 시인에게는 삶의 모든 파편들이
시의 재료가 됩니다. 아픈 이별과 절망조차도
시가 됩니다. 그래서 또 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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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는 당연한 것이요. 필수적인 것이다. 실력이 탁월한 사람은
실패와 마음 편하게 공존하는 법을 터득한 사람이다.
탁월한 사람은 평범한 사람보다 더 많이 실패한다.
더 많이 시작하며 더 많이 시도하고, 더 많이 공격한다.
통달은 언제나 실패의 산 정상에 조용히 앉아있다.
- 에릭 그레이튼스

지난 50년 동안 4000건 이상의 로켓 발사 전체를 분석해 본 결과,
발사에 실패한 경우가 많을수록,
작은 규모의 실패보다는 로켓이 폭발하는 것 같은
큰 실패를 겪은 후일수록 발사 성공률이 높아졌다합니다.
‘성공이란, 의욕을 잃지 않고 하나의 실패에서
또 다른 실패로 나아갈 수 있는 능력입니다’ (처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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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힘든 길이 항상 옳은 길이다.

절대 지름길을 택하지 마라.

지름길은 경력을 망치는 길,

질척질척한 길과 같다.

- 바이런 윈, 블랙스톤 부회장

 

보통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편안한 길을 찾게 됩니다.

그러나 성장과 편안함은 공존할 수 없습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현재의 편안함에 안주하는 대신,

기꺼이 어려움을 택한 사람들입니다.

힘들고 험한 길일수록 나를 성장시키는 거름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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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속에 갈등도 있고 즐거움도 함께 있고 조화와 부조화도 공존한다.
음악에도 화음과 불협화음이 있다.
그런데 불협화음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
화음의 아름다움도 모르게 된다.
불협화음 다음 들려오는 화음이 더욱 아름답게 느껴지는 법이다.
- 시모어 번스타인 (세계적 피아니스트)



즐거움과 조화만 있는 삶은 자칫 무미건조함을 부르게 됩니다.
갈등과 부조화가 있을 때
조화와 즐거움이 더욱 빛나게 됩니다.
부조화와 갈등을 무조건 배척하고 미워할 것이 아니라,
그것을 포용하고 더불어 하나 되기 위한 노력을 할 때
더 큰 가치가 만들어집니다.





잘 생긴 나무는 금방 베어지게 됩니다, 그러나 못 생긴나무가 산을 지키고 오래간다는 말처럼 우리는 다양성 속에 살아갑니다. 다양성을 인정하고 우리모두가 개성을 가지고 살아가면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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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을 찾지 마라. 인생에 정답은 없다.
모든 선택에는 정답과 오답이 공존한다.
지혜로운 사람들은 선택한 다음에
그걸 정답으로 만들어내는 것이고,
어리석은 사람들은 그걸 선택하고
후회하면서 오답으로 만든다.
-박웅현, ‘여덟단어’에서

 

내 선택이 정답이 아닐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순간
약해지기 시작합니다.
어떤 문제에 직면했을 때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현명한 판단을 신중하게 하고 나서
과감하게 셔터를 내리고,
바보처럼 단순하게 쭈욱 밀고 감으로써
내 선택을 정답으로 만들어가는 게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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