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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는 사라졌다

 

어른다운 관계 형성은
상대방이 너무 멀어지면 버림받을까 봐
두렵고 상대방이 너무 가까워지면 빠져들까 봐
두려운 마음이 들어도 거기에 휘둘리지 않고 관계에
헌신하는 능력에 달려있다. 언뜻 보기에는 이런 두려움이
상대방의 행동에서 비롯된 것 같지만 사실 이런
두려움은 망상이다. 우리에게 상처를 준 것은
이미 사라졌는데도 여전히 우리를 자극한다.


- 이은경의《어른이 되는 법》중에서 -


* 과거에 상처받았던 기억이
사람을 오래 묶어둡니다. 상처는 이미
지나갔지만, 사라지지는 않았기 때문입니다.
마음에 남은 상처도 언젠가는 아물 수 있을까요?
있습니다. 상처를 이겨낸 사람들의 노하우를
전수받는 것입니다. 그들은 사라진
상처 속에서 빛나는 영감을 얻고
새로운 길을 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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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넋(魂)

 

넋(魂)은
사람에게만 있는 걸까.
매일 밤 감자 창고에서 살이 찢어지는
고문을 당하다 다음 날 아침 총소리와 함께
주검으로 변한 모습을 바라보는 성산은 넋이 없을까.
혼魂은 죽어야만 있는 걸까. 성산을 들렀다. 일제가
자기 몸에 뚫어 놓은 18개의 갱도 진지의 귀로
총구 앞에서 서 있는 생명의 소리를 들었고,
조선시대 외세의 침입을 막기 위하여
산의 정상에 만들어 놓은 성산봉수의
눈으로 그 모습을 보았다.


-  고수향의《이게 성산이다》중에서 -


* 굴곡진 역사의 현장을
성산이 어찌 보고 듣지 않을 수 있었을까요?
육신은 스러져 흙이 되고, 혼은 흩어져 바람이 되고,
지수화풍(地水火風), 어느 것 하나 넋이 아닌 것이 있을까요?
그러기에 장소에 따라 알 수 없는 기운에 숙연해지기도 하고,
평안해지기도 하고 두려워지기도 합니다. 성산이 지켜보는
역사는 과거가 아니라 함께 숨 쉬는 현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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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왜 그랬어요?"

 

자갈치시장 앞 밤바다 위에
진 노란빛 네온사인에 담긴 글귀가
발목을 잡는다

그때 왜 그랬어요?
내게 질문을 던진다

훅하고 들어온 돌직구에
한순간 일생이 다 쏟아져 나온다

그때 왜 그랬어요


- 김경인의 시집 《오늘도 절필絕筆하려고 글을 쓴다》에 실린
   시 〈그때 왜 그랬어요〉 에서 -


* "그때 왜 그랬어요?"
때로는 자신에게도 묻고 싶고,
지난 과거 속 어떤 이에게도 묻고 싶은 말입니다.
아마 대부분 그럴 것입니다. "글쎄요. 그때 나도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요..." 본인은 잊었을 수
있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평생 가슴에 박힌
못이 되었습니다. 지금이라도 그때
왜 그랬어야만 했는지
돌아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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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순위 결정에는 몇 가지 중요한 원칙이 있다.
그 원칙들은 모두 분석이 아닌 용기와 관련된 것들이다.
첫째, 과거가 아닌 미래를 선택할 것,
둘째, 문제가 아니라 기회에 초점을 맞출 것,
셋째, 평범한 것이 아닌 독자성을 가질 것,
넷째, 무난하며 쉬운 것이 아니라 변혁을 가져다주는 것이 그것이다.
- 피터 드러커, ‘결과를 위한 경영’에서


이겨본 사람들이 잘 이기는 것처럼 성과창출도 일종의 습관입니다.
한번 성과를 낸 사람은 이후에도 계속 잘 하는 반면,
초기에 성과를 내지 못하면 오랫동안
저성과 조직(혹은 사람)으로 남아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고성과 조직과 개인은 뭔가 특별한 원칙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문제가 아닌 기회에 초점을 맞춘다’와 같은
드러커 원칙은 잘 새길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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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을 빌 때도 비결이 있다. 우주에는 과거도, 미래도 없고 오로지 현재뿐이다.
그러니 우주에 전해졌으면 하는 미래의 일도 이미 이루어진 것처럼 말해보자.
‘저는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말하면 더 좋은 일이 생기게 된다.
‘저는 행복합니다’ 라고 단언하면
당신의 뇌가 나의 어떤 부분이 행복한 거지 하고 머리를 굴려 생각을 시작한다.
- 미야모토 마유미, ‘돈을 부르는 말버릇’에서


다정한 말 한 마디를 (자신에게) 할 때마다
머지않아 좋은 감정으로 자라날 씨앗 하나를 심는 셈입니다.
긍정의 말 한마디를 할 때마다 성공의 씨앗을 뿌리는 것입니다.
인생은 최면입니다. 좋은 말이 좋은 결과를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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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하나의 세계를 파괴하지 않으면
새로운 세계로 나갈 수 없다.
알을 깨고 나온 새는 신을 향해 날아간다.
- 소설 '데미안'에서


데미안을 읽으면서,
하나의 세계를 파괴해야만 새로운 세상으로 비약할 수 있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과 조직들은 비상을 꿈꾸면서도
기존의 세계를 파괴할 생각을 하지 못합니다.
혁신에는 언제나 위험이 뒤 따릅니다.
그러나 과거에 의존하는 것은 미래를 더욱 위험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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